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창원 7.3℃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통영 9.1℃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진주 9.1℃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김해시 9.0℃
  • 맑음북창원 8.2℃
  • 맑음양산시 10.2℃
  • 맑음강진군 8.6℃
  • 맑음의령군 8.1℃
  • 맑음함양군 8.5℃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창 8.2℃
  • 맑음합천 8.2℃
  • 맑음밀양 9.1℃
  • 맑음산청 9.0℃
  • 맑음거제 7.2℃
  • 맑음남해 6.9℃
기상청 제공

경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미래세대 위한 책임... 경남 지속가능발전 의지 재확인

9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2년차 추진상황 점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도청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하고, 추진상황 점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023년 수립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실행 기간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추진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변경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차기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는 총 135개 성과지표 중 31개 지표의 변경안을 심의했으며, 내용은 삭제 11건, 추가 3건, 일부 수정 17건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는 내년 2월까지 작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안에서 삭제된 11개 지표는 국비 지원 사업 종료에 따른 사업추진이 불가한 지표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필요성 감소 등이 주요 조정 사유로 꼽힌다. 경남도는 추진이 어려운 지표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지표를 정비함으로써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새롭게 추가된 3개 지표와 일부 조정된 17개 지표에는 최근 사회·환경 변화 흐름과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이 반영됐다. 특히 낙동강 수생태계 보전과 사회적경제 기업 양성과 같은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해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원종하 지속가능발전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전 세계적 이슈로, 지구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현재의 지구를 미래 세대에 온전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첫 대본 리딩부터 ‘유쾌+발랄’ 시너지 만렙! 또 하나의 K-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탄생 예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9일, 내년 상반기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의 재기발랄한 필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기발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김정권 감독과 박찬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