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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아시아 습지학교 총회서 제주 습지교육 가치를 알리다

제주 대표단 학생과 교사 제1회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참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무릉중학교 학생 2명과 인솔교사,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제주지역 학교의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10개국 참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학생, 교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습지교육 활동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10일에는 ‘학생 분야(Wetland School Activities – Students Session)’가 진행됐으며 무릉중학교는 대한민국 대표로 인천 및 경남 지역 학교와 함께 발표에 참여했다.

 

무릉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은 지난 3년간 진행한 생태환경 및 습지 보전 활동을 기반으로 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보호의 필요성, 생태·사회적 가치, 학생 실천 사례, 청소년 주도 습지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11일에는 학생·교사·전문가 그룹별 토의가 이어져 네트워크 발전 방향, 청소년 참여 확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논의된다.

 

12일에는 하이커우 습지학교 및 습지공원 현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의 습지 보전 정책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관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습지교육 활동을 아시아 지역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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