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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협의체 발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2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남해금자란사랑협의회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협의체’는 멸종위기 생물의 보호와 서식지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생태관광과 환경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족식을 겸한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남해 꿈나눔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련 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및 서식지 복원 △학술조사와 교류 증대 △생태관광 및 환경 교육 확대 △공동 기획 프로젝트 추진 등이 주요 협력 내용으로 확정됐다.

 

특히, 금자란 등 남해군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을 부각시키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 사례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유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협의체가 멸종위기 생물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학술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을 통한 장기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의체는 서식지 복원 대상을 철저히 관리하고 새로운 서식지 발굴도 병행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족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금자란 관련 홍보영상을 관람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공감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협의체’는 생태관광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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