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1℃
  • 박무서울 4.7℃
  • 맑음대전 7.1℃
  • 연무대구 9.7℃
  • 연무울산 10.8℃
  • 맑음창원 10.3℃
  • 구름조금광주 9.3℃
  • 맑음부산 12.5℃
  • 구름조금통영 11.8℃
  • 구름많음고창 8.1℃
  • 흐림제주 11.3℃
  • 구름조금진주 8.5℃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0℃
  • 맑음김해시 10.1℃
  • 맑음북창원 11.0℃
  • 구름조금양산시 11.7℃
  • 구름많음강진군 9.4℃
  • 맑음의령군 6.9℃
  • 맑음함양군 8.0℃
  • 구름조금경주시 9.8℃
  • 맑음거창 8.4℃
  • 맑음합천 8.3℃
  • 맑음밀양 11.0℃
  • 맑음산청 9.3℃
  • 구름조금거제 11.2℃
  • 맑음남해 10.7℃
기상청 제공

고흥군의회,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우주산업 삼각체계 완성의 마침표... 고흥군 기존 인프라 연계 및 균형발전 최적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의회는 12월 15일에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류제동 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우주센터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입지로 고흥이 최적지임을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항공 국가산단 등 우주산업 기반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우주산업 체계구축의 효율성과 국가발전의 균형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흥군의회는 정부가 구상하는 우주산업 삼각체계(대전-경남-전남)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연구)과 경남(위성)에 비해 전남은 산업화 및 기업 지원 기능이 결여돼 있어, 고흥군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이런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에 ▲제2우주센터를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하여 발사체 산업 집적지로 육성할 것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고흥에 신설하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류제동 의원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입증된 고흥군에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더해질 때 비로소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해 고흥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경남도, 지역필수의사제 24명 전원 확보 성과!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7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지역필수의사제 참여의료기관 3개소(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필수의료 인력 정책의 연계와 확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기조발제로 ‘지역필수의료 인력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2부에서는 OECD 회원국의 의료인력 관리 강화 사례와 시사점, 지역 관점에서 본 필수의료 인력 확보 전략, 지역필수의사제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향후 과제를 각각 발표하며, 국제적 사례와 지역 현실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보건복지부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하여 지역필수의사제의 지속 가능성, 지역 간 인력 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