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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 ‘삶의 가치를 높이는 목재문화 중심지 전남’ 실현 방안 모색

‘전라남도 목재이용 문화 및 교육 진흥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는 지난 12월 1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목재이용 문화 및 교육 진흥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목재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목재 소비를 넘어, 전라남도의 실정에 맞는 목재문화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목재 교육을 통해 도민의 인식과 수요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 지역의 목재 생산·이용 현황 및 목재문화지수 분석 ▲국내외 목재문화 및 교육 우수사례 조사 ▲‘삶의 가치를 높이는 목재문화의 중심, 전라남도’ 비전 및 전략 수립 ▲목재문화·교육·산업 분야별 세부 진흥방안 ▲관련 조례 개정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박현숙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목재는 친환경 소재이자 도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이나 학교 시설 등 생활 공간에서 목재를 이용하고 즐기는 문화적 수요 기반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목재문화 생활화 캠페인’과 ‘교육시설의 목조화·목질화’를 적극 추진하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무와 교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지역 목재 이용 제품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목재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박현숙 대표위원을 포함해 김성일(해남1), 차영수(강진), 오미화(영광2), 최선국(목포1), 최미숙(신안2), 김회식(장성2) 김재철(보성1) 위원 8명이 참여하여 전남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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