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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0개국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시범 운영 활동 성과 공유회 개최

10개월간 828건 시정 홍보…내년 3명 늘려 13명 활동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처음 시범 운영을 시작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그동안 김해시의 주요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 자국어로 알렸다.

 

이들은 지금까지 총 828건의 홍보활동을 펼치며 외국인 주민들의 김해시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홍보활동 외에도 서포터즈들은 김해시 정착 외국인 주민 이야기 ‘물 건너온 김해시민’ 출연, ‘내·외국인상호문화토크쇼’ 참여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김해시와 외국인 주민을 잇는 소통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 서포터즈는 “김해시민으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시정 소식을 접한 김해 거주 자국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보를 자국어로 알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얘기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내년에는 서포터즈 운영 규모를 13명으로 확대하고, 홍보 활동 역량 강화 교육, 문화 체험 등으로 활동 분야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외국인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와 공존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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