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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의 장 열려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각 골목상권 공동체들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 ‘2025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참여 골목상권 공동체 임원진 및 소상공인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별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 골목상권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일부 골목상권에서는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으며, 상인 간 협업과 공동체 의식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골목상권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2년차를 맞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한 단기 지원을 넘어,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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