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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건축민원 무료 상담실’ 호응..설문조사 응답자 83% “매우 만족”

11개월간 총 68건 상담…설명 만족도, 민원 도움 여부 등 전반적 ‘호평’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하고자 운영 중인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이 군민은 물론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 1월부터 11개월간 총 46회에 걸쳐 68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주 이용자는 생활 밀착형 소규모 건축주와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예비 군민들로, 건축 인허가 절차와 법령 해석 등 실질적인 상담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하동군은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2026년에 더욱 실효성 있는 상담실을 운영하고자, 지난 15일부터 4일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상담실 이용객 68명 중 설문에 동의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 만족도 문항에서는 33명(82.5%)이 ‘매우만족’으로 답했고, 민원 도움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31명(77.5%)이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상담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는 모든 응답자가 ‘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대답해 전반적인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설문에 참여한 군민들은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축법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서비스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의견을 남기며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에 상담실 환경 부분에서는 사무실의 협소함, 대기 공간 미확보 등 일부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하동군은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상담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동군청 별관 1층 복지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상담 내용은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안 ▲건축 인허가 절차 ▲건축 관련 관계 법령 해석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군 관계자는 “건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 체계를 구축해 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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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 임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前) 비엔케이(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신임 구교성 이사장은 내일(30일)부터 2년간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민간금융기업에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산신용보증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교성 신임 이사장은 1991년 2월 부산은행 일반 행원으로 금융권에 입문해 비엔케이(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35년간 근무하며 은행․금융지주․캐피탈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민간금융 출신 이사장의 강점으로 빠른 의사결정 능력, 위기관리 경험,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기대되며, 이는 보증 심사 고도화, 부실 관리 체계 강화,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재단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