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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5년 지방재정분석 울산 유일 종합등급 ‘나’ 획득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는 최상위 등급 ‘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종합등급 '나'를 획득했다.

 

특히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는 최상위인 '가' 등급을 받으며 탄탄한 재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북구는 이번 분석에서 유사한 여건을 가진 광역시 내 자치구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종합등급 '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통합재정지수, 채무관리 등을 평가하는 건전성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지자체의 유동성 위험을 나타내는 통합유동부채비율이 8.21%로 유사 지자체 평균인 10.11%보다 낮아 부채 대비 자산 보유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산 편성 후 남기지 않고 적재적소에 썼는지를 보여주는 이·불용액 비율은 전년도 4.86%에서 3.24%로 감소했다.

 

이는 유형평균 4.3%보다 낮은 수치로, 재정 계획성 분야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지양하고 채무를 엄격히 관리해 온 결과 재정분석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건전성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재정 효율성까지 보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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