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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 완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광군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마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교육에는 3,180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년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나는 등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한 해의 농업기상과 영농 여건을 되돌아보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과 고추 고품질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 양상이 달라진 병해충의 진단과 방제,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현장 대응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가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운영돼 농업인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업인 안전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원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 분위기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농업 여건이 빠르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농계획을 세워 풍년농사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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