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8.6℃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5.7℃
  • 구름많음울산 8.5℃
  • 구름많음창원 8.8℃
  • 박무광주 4.9℃
  • 흐림부산 9.1℃
  • 흐림통영 8.3℃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9.9℃
  • 흐림진주 8.0℃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6.5℃
  • 흐림김해시 9.2℃
  • 구름많음북창원 9.4℃
  • 흐림양산시 10.5℃
  • 구름많음강진군 4.3℃
  • 구름많음의령군 6.8℃
  • 흐림함양군 3.9℃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창 6.1℃
  • 구름많음합천 7.0℃
  • 맑음밀양 9.9℃
  • 흐림산청 3.2℃
  • 흐림거제 8.3℃
  • 흐림남해 6.5℃
기상청 제공

경남도, 철새 북상 시기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유입 차단! 철저한 대비를!

3월 14일까지 일제 집중소독 주간 운영, 야외 오염원 제거 총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전국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겨울 철새 북상 시기 도래에 따른 야외 AI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이달 6일 거창 종오리 농장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창원·거창·합천 지역 야생조류에서 총 5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는 야외 오염원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 농가 유입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조사 결과, 2월 현재 도내 야생조류 서식 개체 수는 약 9만 2천 수로 지난달보다 8% 증가했다. 도는 이달 말부터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3월 14일까지를 ‘일제 집중소독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시군 공동방제단 86개 반과 시군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요 축산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예비비 1억 8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통제초소 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도내 통제초소는 총 27개소로 확대됐으며, 축산차량 이동 경로를 사전 관리하고 농장 진입 전 소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특히 산란계 농가에서 계속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5만 수 이상 대규모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했다. 일일 전화 예찰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등 1대1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도는 축산농가에 △축사 출입문 틈새 보수 △퇴비장·왕겨창고 차단망 설치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기계 외부 보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북상 시기는 야외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위험이 높은 시기로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한순간의 방심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야생조류 예찰 강화, 취약농가 집중 관리, 위반 농가에 대한 엄정 조치 등 현장 중심의 고강도 차단방역을 지속 추진해 추가 발생을 반드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씹기 편하고 삼키기 쉽게 '식용곤충' 부드러운 구미로 변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 제조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사료비 상승과 소비 인식 한계,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 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가가 가공과 제품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술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씹기와 삼킴이 어려운 고령층의 영양 관리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갈색거저리를 부드러운 식감의 구미 형태로 구현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조 공정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을 기본으로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를 혼합해 가열·교반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하는 방식이다. 전문 설비가 없는 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실험 결과 갈색거저리 추출물은 근육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관능평가에서도 고령자가 섭취하기에 적합한 부드러운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