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7.9℃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창원 10.9℃
  • 맑음광주 9.4℃
  • 흐림부산 11.2℃
  • 구름많음통영 12.0℃
  • 맑음고창 6.9℃
  • 흐림제주 10.2℃
  • 흐림진주 9.7℃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9℃
  • 구름많음김해시 11.4℃
  • 구름많음북창원 13.0℃
  • 흐림양산시 11.8℃
  • 구름많음강진군 10.1℃
  • 구름많음의령군 9.2℃
  • 흐림함양군 8.6℃
  • 흐림경주시 9.0℃
  • 구름많음거창 7.9℃
  • 구름많음합천 9.4℃
  • 구름많음밀양 10.6℃
  • 구름많음산청 8.0℃
  • 구름많음거제 10.7℃
  • 구름많음남해 10.4℃
기상청 제공

나주시, 출생기본소득 사각지대 해소…숨은 출생가정 발굴

보호자 주소 요건 완화…2024년 이후 출생가정 대상으로 신청 가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생기본소득 보호자 주소 요건 완화에 따라 2024년 이후 출생가정 중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 가정을 적극 발굴하며 출생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출생기본소득 신청 요건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과거 주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가정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출생기본소득은 전라남도 내 2024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출생 지원 정책이다.

 

그동안은 출생신고 시점부터 모든 보호자의 주소가 전라남도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해 맞벌이, 타 지역 근무 등 현실적인 사정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출생신고 시 보호자 중 1인 이상만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완화됐다.

 

다만 실제 지급 신청 시점에는 출생아와 모든 보호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어야 하는 요건은 유지된다.

 

이에 따라 2024년생 출생가정 중 당시 보호자 1인의 주소만 전남에 있어 신청하지 못했던 가정도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제도 변경 사항을 널리 알리고 대상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개별 안내 등 적극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출산 이후 초기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나주시 출산장려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이다.

 

출산장려금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 후 남은 잔여금은 ‘나주시 출산육아지원금’ 명칭으로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원해 출생가정의 실질적 양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출생기본소득 요건 완화는 제도의 문턱에서 제외됐던 출생가정을 다시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2024년 이후 출생가정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대상 여부를 확인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 사업 본격 추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2월 6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 심판 청구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머니’ 문제가 대두되면서 치매 환자가 본인 재산을 관리하지 못해 가족 간 갈등, 금융사기, 재산 유용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치매 공공후견제도다. 이 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에게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이 치매환자의 재산과 법적 권리를 대신 관리하고 보호해 주는 장치로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 공공후견 개시를 통해 치매 환자의 인권과 사회적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인간다운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공공후견인은 치매 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산 관리·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의료 지원 등 업무를 대리하게 되며,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후견인의 활동을 정기 점검하고 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씹기 편하고 삼키기 쉽게 '식용곤충' 부드러운 구미로 변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 제조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사료비 상승과 소비 인식 한계,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 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가가 가공과 제품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술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씹기와 삼킴이 어려운 고령층의 영양 관리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갈색거저리를 부드러운 식감의 구미 형태로 구현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조 공정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을 기본으로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를 혼합해 가열·교반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하는 방식이다. 전문 설비가 없는 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실험 결과 갈색거저리 추출물은 근육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관능평가에서도 고령자가 섭취하기에 적합한 부드러운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