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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문화회관 ․ 극단 벅수골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17년 연속 선정

본 사업 최고 지원액인 도비 8500만원 확보 쾌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17년 연속 선정돼 본 사업의 최고 지원액인 도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장이 위치한 지역 내 공연단체가 상생 협력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작품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성과 국제성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문화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이를 통해 ▲상주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보장 ▲공연장과 단체 간 체계적인 역할 분담 ▲공연장 가동률 제고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 모델 구축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은 2026년 사업 수행을 위해 ‘선과 악’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선택과 책임, 그리고 사회적 구조를 무대 위에서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공연 [악의 피]는 인간 내면의 윤리적 갈등과 사회 구조 속에서의 선택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지역 창작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예정이다.

 

레퍼토리 작품 [봄이오면]과 [태극기가 바람에]는 그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재공연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17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의 협력 체계가 그만큼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통영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의 상징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추후 통영시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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