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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출신,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 취임

임실 출생, 전주고·경희대 나와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역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임실 출신인 손주석(孫周錫, 1960년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지난 3월 5일,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손주석 사장은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공공기관과 에너지․환경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에너지와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제16대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행정지원실장을 맡아 정무경험을 쌓았으며, 민주당 부천시 소사구 지역위원장을 지내는 등 정무적 역량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 토목환경본부 고문과 신성대학교 보건환경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산업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동시에 쌓아왔다.

 

손주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동정세 등 국제 에너지 환경이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에너지 안보라는 공사의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 건전성 회복과 석유개발 사업의 질적 고도화, 국가안보 자산인 석유비축사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등을 통해 공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안전경영 강화, 인공지능(AI)기반 혁신, 조직문화 개선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취임 하루만인 지난 6일에는 이란의 호루무즈 해협봉쇄로 석유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하루 석유 사용량인 원유 200만배럴을 추가 확보하는 등 석유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비축유 방출대비 태세를 강화하며 에너지 위기대응에 발빠르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임실 출신 인사가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공기업 수장에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임실이 낳은 인재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게됐다는 자부심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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