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남구 관내 4개 공공도서관인 도산도서관·신복도서관·옥현어린이도서관·월봉도서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내 4개 도서관 공통으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책 多(다) 드림’,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를 풀어 주는 ‘리셋 데이’, 과년도 정기간행물을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잡지와 만나는 날’이 운영되어 이용자들을 반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도산도서관에서는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송미경의 ‘봄날의 곰’ 북토크 △봄향기 가득한 그림책 꽃놀이 수업 △알록달록 벌룬 매직쇼 등을 기획했다.
신복도서관은 △아빠와 함께 봄소풍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가족 참여형 수업△고양이 ‘레옹’의 유쾌한 하루를 담은 아동극 공연 △문해력 전문가 김지원 작가와 아동문학가 차율이 작가의 강연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SF소설가 정보라의 ‘진짜 창의력이란 무엇인가’북토크 △ 아이들이 마음을 직접 요리로 표현해 보는 ‘키즈 쇼콜라티에’ 등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에서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샌드아트와 마술쇼로 만나보고 △책 속 글귀를 필사해 나만의 미니북 키링을 완성하는 공예 수업과 △친환경 천연비누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4월, 도서관이 온 가족의 문화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평소 도서관과 조금 멀었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