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7.4℃
  • 연무대구 14.7℃
  • 연무울산 13.3℃
  • 연무창원 15.3℃
  • 구름많음광주 18.7℃
  • 연무부산 14.7℃
  • 구름많음통영 16.4℃
  • 구름많음고창 18.1℃
  • 구름많음제주 18.4℃
  • 구름많음진주 14.7℃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6.0℃
  • 흐림김해시 16.3℃
  • 흐림북창원 16.4℃
  • 흐림양산시 ℃
  • 구름많음강진군 15.6℃
  • 흐림의령군 12.9℃
  • 구름많음함양군 16.6℃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창 15.1℃
  • 구름많음합천 15.2℃
  • 구름많음밀양 16.0℃
  • 구름많음산청 15.2℃
  • 구름많음거제 13.9℃
  • 맑음남해 14.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빠름보다 함께 도착'…장애인 이동권 보편적 설계로 확장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가 2026년 장애인 접근권 및 이동권 개선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한다. 시가 내세운 방향은 특정 소수만을 위한 ‘특수 사양’을 넘어,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어린이·일시적 부상자 등 이동 약자 모두에게 유효한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이다.

 

접근권 개선의 첫 과제는 생활권 현장에 남아 있는 사각지대다. 법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50㎡ 미만 소규모 점포는 출입 경사로가 없거나 턱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이 불편한 시민에게는 ‘문 앞에서 멈추는’ 장벽이 된다. 시는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식당·카페 등 소규모 점포 2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는 대표적인 이동권 침해사례로 꼽아 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불법 주차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높인다. 특히 2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중 관제 단말기 5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단속 중심의 사후 대응을 넘어, 위반자체를 줄이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권은 평상시뿐 아니라 돌발 상황에서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고려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등)를 의무적으로 비치하여, 긴급 상황이나 방문 시 즉각적인 이동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현장 접근성을 생활권 단위에서 확보해‘빈틈’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수록 무인단말기 이용의 문턱은 누군가에게 더 높아질 수 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전면 시행 흐름에 맞춰,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강화한다. 이용자 관점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함이 배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다.

 

의료기관 이용은 이동뿐 아니라 접수·대기·수납 등 복합 절차가 뒤따른다. 질환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그 과정 자체가 높은 장벽이 될 수 있다. 시는 2025년도 대비 20백만원을 증액한 85백만원을 투입, 운영기간 확대(10개월→12개월), 서비스 제공시간 연장(1일 3시간→4시간)등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권을 개선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싣는다.

 

정책은 ‘빠름’보다 ‘함께 도착함’을 기준으로 삼는다. “장애인 접근권과 이동권의 표준은 속도가 아니다. 그 속도가 누군가를 남겨두는 속도라면 공동체의 신뢰는 약해진다”라는 전제하에 접근권·이동권 개선을 위한 예산을 단순 지출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투자로 인식하여 일상 공간의 작은 턱부터 제도적 장벽까지 순차적으로 낮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틈만 나면,] 유준상, ‘뮤지컬 30년 차’ 비결 공개! “첫날 대본 다 외워. 모든 배우들은 일주일 내 암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유준상이 뮤지컬 30년 차의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회 방송 기준 최고 시청률 5.4%, 2049 1.6%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늘(24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유준상, 김건우가 창신동에서 열정 가득한 도파민을 발산한다. 이 가운데 ‘뮤지컬계 베테랑’ 유준상이 넘사벽 연습량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유준상은 등장부터 뮤지컬 넘버를 우렁차게 불러 유재석, 유연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유준상의 뮤지컬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고. 유준상이 길을 걷는 중에도 열창을 멈추지 않자, 유재석은 “뮤지컬 현역 중에서도 길 가면서 노래하는 건 형뿐이다”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이에 유준상은 “(뮤지컬을) 오래 하려면 연습량이 엄청 나야 한다. 저는 첫날 대본을 다 외우고, 배우들한테도 미안하지만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