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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두 번째 공연

“황소를 지붕에 올리듯, 어렵고도 유쾌한 부부의 동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9일 두 번째 레퍼토리 공연 연극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를 선보인다.

 

연극 '황소, 지붕위로 올리기'는 2005년 제1회 함세덕 희곡상 수상작이자, 2006년 제2회 명작 코미디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과 문학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작품은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과 중등학교 과학교사인 아내,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부딪히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 7~8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그 여정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좌충우돌 이어진다.

 

이 연극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며, 그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황소를 지붕 위에 올리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부부의 삶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우스움과 때로는 아름다움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영식 문화예술본부장은 “작가, 연출, 배우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무대 장치와 소품을 최소화해 관객의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차별화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9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4월 30일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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