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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물...그리고 인권

 

세계인권선언 제 1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모든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에게 형제애의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 경찰과 민원인 간의 말실수나 불친절한 언행이 상호간의 불신과 상처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경우를 보며, 인권이 존중되고 중요시 되는 현재에 우리가 흔히 무심코 던지는 언어의 힘에 관하여 「물은 답을 알고 있다」란 책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살펴볼 수 있었고 그것을 인용해 본다.

물에게 ‘너 정말 예뻐’, ‘사랑’, ‘감사’라고 말을 걸었을 때 예쁜 결정체가 나타났고, 반면에 ‘망할 놈’ 등 부정적인 말을 걸었을 때는 어지럽고 공격적인 못난 결정체를 보였다.

이런 언어적 표현의 실험은 말이 전하는 파동의 힘을 잘 보여준다. 더욱이 인간의 몸은 70퍼센트가 물이라는 사실이다.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기 전인 수정란 단계에서는 99퍼센트가 물이며 태어날 때는 몸의 90퍼센트, 성인이 되면 70퍼센트, 죽을 때는 50퍼센트 정도가 물이라고 한다.

인간은 평생을 거의 물 상태로 사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어떤 언어를 표현함으로 몸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물을 바꾸고, 그 변화가 상대방 또는 나의 몸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사람에게서 인격이나 인권을 무시하는 언어를 던졌을 때 받는 정신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가 어떠한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예이다.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흔히 있는 언어적 인권침해를 근절한다면... 그 동안 해방이후 경제성장과 정치적 격동기 속에서 경시되고 유린 되었던 인권이 다시금 아침에 뜨는 일출처럼 아름답게 빛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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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ICT 기반 원격협진, ‘가정에서’ 의료상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3일, 거창읍 암환자 가정에서 올해 첫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했다. 원격협진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암환자 가정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자문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전문의가 원격으로 진료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환자 상태를 전문의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지 전문의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진찰해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협진 결과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암환자도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건강주치의제와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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