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청주시는 13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청주시새마을회를 7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4 지방보조금 교육 및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청주시 감사관의 ‘찾아가는 민간보조사업자 보조금 집행실무교육’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는 각 기관·단체의 회계 책임자 및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미옥 청주시 보조금감사팀장이 회계처리 방법 등 보조금 집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으며. 보조사업자들이 알기 쉽게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보조사업 추진 시 겪는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해주신 각 기관·단체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간 보조금에 대한 관리와 감사가 점점 강화되는 추세이므로, 보조금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정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자치행정과는 매년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부서 소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육 및 업무연찬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사
[경남도민뉴스] 청주시는 작년 지자체 최초로 단계적 야생 방사에 성공한 대청이·호반이 황새 부부가 방사장 인근에서 두 번째 산란 및 부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청이와 호반이 황새 부부는 2011년생으로 문화재청의 황새 전국방사 사업을 통해 2022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 이송돼 청주시 방사장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4월 방사장에서 산란한 4개의 알을 모두 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같은 해 7월 자녀황새 2마리(도순이, 아롱이)와 함께 야생에 방사됐다. 대청이와 호반이는 올해 초 방사장 인근으로 돌아왔으며, 청주시가 마련한 둥지탑에 새 둥지를 틀고 그곳에서 두 번째 산란과 부화에 성공했다. 현재 새끼 황새 4마리를 키우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 방사한 대청이, 호반이가 돌아와 청주에 정착한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황새들이 야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식지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부화한 자녀황새 4마리 중 남은 2마리(오순이, 다롱이) 야생 방사를 2024년 4월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6명, 교육감 표창 16명, 도지사 표창 1명, 교육장 표창 58명, 총 93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스승의 날 표창은 교과산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교육혁신, 평생복지 분야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하여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 도모하기 위함이며, 해당 학교별로 스승의 의미를 기리고 교사의 노고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축하하며,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솔선수범이 학생들에게 귀중한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그 밑거름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라는 격려말을 전하며 “경산교육지원청은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아이들이 신나고 교직원이 보람 있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산구의회가 오는 16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규칙안 18건, 일반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은 ▲광산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만주 의원) ▲광산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김영선 의원) ▲광산구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윤혜영 의원) 등 총 11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갖고,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활동에 나선다. 이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전반기 활동을 한 달여 남겨두고 열리는 회기로, 민생에 직결된 각종 안건 심사는 물론 소관 상임위별 주요 현장들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청주복지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모아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식료품꾸러미는 삼계탕, 육개장 등 장애인 가구에게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직원들이 함께 모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주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아림지구대는 최근 특별 치안대책으로 지난 10일 20시경 민‧경 합동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민·경 협력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거창읍 5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장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지역치안협력협의회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약 1시간 가량 실시되었다. 이날 순찰은 거창전통시장, 생활권 공원일대, 상동 먹자골목 등 인근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치안소식지를 배부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거창경찰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장번영회, 생활안전협의회, 거창읍 각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장으로 한국어 강사가 찾아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켜 산업현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수업은 지난 12일 오송 산업단지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에서 1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사(캄보디아) 씨는 “캄보디아에서 비자 취득을 위해 한국어를 배웠는데, 막상 한국에 와보니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며, “회사에서 이렇게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간 중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도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정착의 마음을 갖고 한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거리와 시간 등 물리적인 이유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교육장실에서 역대 교육장님 7명을 모시고 경산교육 정책 소통 및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 이날 간담회는 경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교육 정책 및 교직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경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역대 교육장들은 현재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말씀과 함께 경산교육의 현안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님들의 열정으로 경산이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경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청주 흥덕도서관은 ‘청소년 드론 교육’과 ‘어린이 인공지능 로봇 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드론 교육’은 충북의 사회적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소속 전문 드론 강사의 지도하에 드론 조립부터 비행 코딩까지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5회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같이 참여하는 가족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이다. ‘알파미니’를 통해 로봇의 구성 원리를 학습하고 로봇을 활용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3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가족씩 교육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과학 특화도서관인 흥덕도서관에서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0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 초등 2단계 학습자 20명과 함께 전주한옥마을로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학습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배움에 진심, 학습은 평생!’이라는 주제로 교복을 입고 숏폼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정용옥 학습자(88세)는 “꿈에도 그리워하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너무 기쁘다”며, “17세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이 설레는 하루를 보내서 매우 고맙고 한이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오늘 현장체험으로 재충전을 해 좋았다”며, “졸업장을 꼭 취득해서 중학교에도 진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진심인 청주해봄학교 학습자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궂은 날씨에도 학습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면서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가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