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황매산철쭉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린 황매산철쭉제는 주최측 추산 약 5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절경을 즐겼다. 행사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으로 날씨는 좋지 않았으나,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황매산을 찾은 상춘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인 황매산의 절경이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철쭉제는 지난 5월 1일 열린 철쭉제례 외에도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사진인화이벤트>, 2018 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인 <나만의 철쭉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와진 자선공연과 인디언 전통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황매산 밤묵, 오돌콩두부, 율피떡, 합천막걸리 등 합천의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합천군은 매년 제기됐던 주차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시행하는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이 자연재해, 폭염, 화재, 폐사 등으로 인한 축사 피해 발생시 축산농가 회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축산업등록을 필한 농가가 보험사에 신청하면, 국비50%, 지방비25%(도비10, 군비15 – 최대 2,000천원 한도), 자부담25%로 지원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년, 가입 축종은 소, 돼지, 닭 등 16종이고, 축사 또한 가입이 가능하다. ※ 가입축종 : 소, 말, 돼지, 가금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 ※ 가입 보험사 :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합천군은 당초예산이 2018년 1월 중에 소진하여, 제1차 추경에 지방비 예산을 더 확보,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지방비는 우선가입 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하며, 앞으로도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rdquo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대병면(면장 박상술)은 무학대사와 관련이 많은 우리 지역을 알리기 위해 대병면 회양리 산317-1번지 일원에 무학공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2017년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약 2,000여 부지에 감나무, 느티나무, 전나무 등 3,000주를 식재하고 디딤돌과 정자를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병면 일대에는 무학대사와 관련된 설화와 전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대지리는 무학대사가 출생을 했다고 추정되며 합천호 진입로에는 무학대사가 출가하면서 꽂았다는 무학 감나무가 남아 있고 숟가락으로 팠다는 무학샘이 있다. 문상주 대지리 이장은 “대지리가 무학대사 출생지로 추정만 되지 유물이나 자료가 없어 아쉬웠으나 무학공원 조성을 통하여 조선 건국에 헌신한 무학대사의 전설과 설화가 가득한 고향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술 대병면장은 "여름철 합천호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대병면을 많이 찾고 있으며, 이번 무학공원 조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는 물론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천/권연홍 기자) = 경상남도 장민철 복지보건국장은 11일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환자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 시설 전반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으로부터 치매안심센터 현황과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방문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의 지시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해당지역 노인들의 치매상담을 맡아 실제 증상이 있는 대상자들을 찾아 적절한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주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족한 부분은 도에서 지원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의 치매환자는 1,750여 명으로 추정되며, 현재 1,450명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치료관리비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치매 조기검진과 사례관리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인력확보를 위한 총액인건비 산정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 확대를 건의했다. 장민철 국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운영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5일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한 제19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에 자매도시 관리부서 이인도 행정과장, 추찬식 군청마라톤동호회장 (대양면장)을 비롯한 회원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화성시 관계자의 안내로 가정의 달 푸른 5월 효심을 품고 달리는 효(孝)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우리꽃 식물원의 자생화 감상과 함께 화성시 소재 경기도종합사격장을 찾아 클레이 사격과 권총사격을 체험하는 등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우애를 나눴다. 특히, 화성시 자치행정국 김돈겸 국장, 김낙주 과장, 자매도시업무 실무자와 합천군 방문단간의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 오찬 간담회에서 화성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문화체육 지역축제 적극적 참여, 판로확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방면의 활동방향을 토론하고 제안했다. 한편, 합천군은 화성시와 2010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에 큰 행사가 있을 시 서로 왕래하며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나 앞으로 더욱 두 지역의 돈독한 유대감을 갖고 합천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 명소를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10일 합천군청에서 류명현 부군수, 공무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밀양 화재사고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 및 국민 스스로 대처하는 역량 향상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합천군청에 누전으로 인한 화재 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군청 내 방문객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화재대피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소화기, 연막탄 등 각종장비·자재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 참가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유관기관 의 적극적인 협조로 불시화재대피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합천소방서에서 참여자와 군청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어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됐다는 평이다. 류명현 합천 부군수는 강평을 통해 “비롯 가상 훈련이었지만, 화재대피 절차에 따라 민·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세)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 조성 및 새단장(리모델링)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최종 8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특히 합천군은 광역시 제외한 군부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공공자원 개방·공유 사업 분야에 있어 전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최종 8개 지자체 : 대구 달성군, 광주 서구, 경기 시흥, 경기 남양주, 강원 태백, 경남 진해, 전북 전주, 경남 합천 지자체장의 의지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야 추진할 수 있는 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합천군의 주민서비스는 향후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9,000만 원의 특교세는 극장이 없어 문화적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대장경테마파크 내 다목적실을 영화 관람 시설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편지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편지쓰기는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고 감사하며 섬기는 『효』정신 확산과 화목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군부녀회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0명과 다문화 결혼 이민자 주부를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배부하여 효 편지쓰기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한글교실에 참여한 다문화여성들이 멀리 떠나온 고향의 그리운 부모님을 생각하며 『효』와 사랑이 담긴 편지 쓰는 모습을 참관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군부녀회는 이번 편지쓰기에 참여한 학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감동을 주는 우수 편지를 선발해 6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김선자 합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을 존경함은 가정의 달 뿐만이 아니라 항상 가슴에 담아, 효도를 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겨보길 바란다”며 『효』편지쓰기운동의 의미를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오영)는 8일 황매산 군립공원에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 및 군락지 일원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황매산군립공원은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5월 행사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등산로 및 행사장 주변 곳곳에 쓰레기가 산재되어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에 참여한 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합천군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앞서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일해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장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지역사회 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공모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내 가족, 내 부모일수도 있는 지역사회 내 정신적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을 이웃주민에게 위로, 격려 등의 내용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현재의 주역인 부모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바쁜 일상생활에서 소원했던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정신건강 및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5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은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930-4835~4837 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