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축구협회(협회장 문정욱)가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하창환)가 후원하는 제23회 합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8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이용균·박안나·최정옥 합천군의회의원 등 많은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본 대회를 빛내주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가회축구회, 준우승은 합천축구회, 3위는 축협축구회와 경찰서축구회가 차지하였고, 우수선수상은 합천축구회 이성기 선수, 최우수선수상은 가회축구회 김성준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지난 2월 전국고등학교 55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춘계 축구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정욱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동호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참가하신 모든 동호인들이 서로간의 정을 듬뿍 나누시고 화합을 다지는 멋진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천년의 대장경이 살아 숨쉬는 합천에서 벚꽃길을 달리며 건강도 다지는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합천 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참가신청을 마감했으며, 총 8,301명의 마라톤 선수가 참가해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코스이며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부스와 특산품 제공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회 본부측에 따르면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인의 감소와 대구국제마라톤으로 대표되는 전국메이저대회, 그리고 합천과 같은 벚꽃이라는 테마를 가진 경주·예산마라톤대회와 기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8천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한 것은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만을 고집하는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은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이며, 5km 참가자에게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16일 영호진미 6톤을 올해 처음으로 호주에 수출했다. 호주 수출은 지난해 6월 27일 첫 수출 후 세번째로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영호진미는 합천쌀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고, 합천지역 일모작지에 가장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여 호주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도 통과하였으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미국, 일본 및 호주에 30톤을 수출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합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물류비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는 “호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로 합천 쌀을 수출하기 위하여 해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수출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제73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오는 22일, 24일에 각각 식목일 행사와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73회 식목일 행사」를 22일 10시부터 청덕면 앙진리에서 편백나무 1.2ha, 1,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또한, 내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오는 24일 가질 예정이다. 내나무갖기 캠페인은 24일 7시부터 석류, 대추, 오미자, 왕자두 총9,000본의 묘목을 준비하여 본행사장인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는 3,200본을, 16개 면사무소에서는 5,800본을 군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군민 1인당 4본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본행사의 경우 합천군 산림과 산림조성담당(☎055-930-3513)으로, 면사무소에서 추진하는 행사의 경우 각 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지사장 홍순평)는 지난 14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측량은 소외·취약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주택 건축 시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측량의 대상은 합천군(군수 하창환), 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에서 실시하는 119희망의 집 선정 대상으로 율곡면 주택화재로 인하여 주택이 전소되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세대다. 하지만 토지분할측량 비용의 경제적 부담이 있었으나 합천군의 요청으로 금년에 첫 번째로 행복나눔무료측량을 실시하게 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합천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행복나눔측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해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정식 개소하여 직영하고 있음에 따라, 최근 치매안심센터 설치 추진 중인 전국 시·군 보건소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초 강원도 속초시보건소를 시작으로 경남 인근 시·군 뿐만 아니라 평택시, 울주군 등 7개 보건소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고, 이번 달에도 9개 보건소에서 시설 및 운영 등 치매안심센터 전반에 대한 견학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738㎡를 리모델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월 평균 260여명이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있고, 610여명이 인지강화(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타 보건소의 벤치마킹으로 직원들이 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설명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롤 모델이 되어 견학을 다녀간 보건소 직원들의 만족스런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인력,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정보교류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합천읍(읍장 정년효)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3월부터 6월 말까지 4개월 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방문상담을 통해 조사가 진행된다. 발굴된 세대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을 안내하고 기준 초과자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은 합천읍과 인접한 율곡면, 대양면, 용주면을 한 개의 권역으로 묶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난 12일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도로확포장공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펌프장 및 양수장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우기전 주요공종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토록 요구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2.19.~5.14일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사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각종 방재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외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 시 인명피해우려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기 완료된 재해예방사업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3일 합천여중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합천군,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및 합천여중·고 선생님과 재학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80여명이 참여한 합동으로 개최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여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구축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합천군은 3월을 새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1일 18시부터 약 2시간동안 합천읍 일원(삼성전자 맞은편)에서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친구야 야(夜)데이트」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도내 시군 순회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13일 오전10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 읍면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오늘날, 이제 자치분권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 지방분권은 지역 사람들이 주인된 자세로 자기 지역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며, 지방실정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해청소년극회가 준비한 분권 연극에 이어, 강재규 교수(인제대학교 법학과)의 ‘지방분권 개헌의 당위성과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참석한 읍면 주민자치위원은 “자치분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생활 사례 위주의 강연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