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개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이며, 온라인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 접수는 지난 2일부터 가능하며, 홈페이지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선정기준은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 접수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4월 18일 선정결과를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급 PC는 계약 정비업체가 6 ~ 11월에 직접 배송 및 설치하며 설치 후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행정과장은 "정보소외계층에 속해 있는 군민들에게 사랑의 그린PC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지역간 계층간 사회 통합 유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합천군수 하창환)은 지난달 23일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발표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에 따라 무허가 축사를 법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려는 농가에 한해 이행기간을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합천군은 자체 세부 실시 방안을 수립하여 17개 읍·면사무소와 합천군축산업협동조합, 축산관련 단체 및 관내 건축사사무소에 시달하는 등 발빠른 조치에 나섰다. 금번 발표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은 노력하는 농가에게 적법화에 필요한 충분한 이행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적법화 대상 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만료 기한인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축산과(축산과장 이재호)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에 우선 제출하고 6월24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농가별로 평가하여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6월25일부터 최대 1년)을 부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후 부여된 이행기간 내 건축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발표된 지침으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용역사업에 대한 용역사전심의위원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대상 용역과제는 국비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및 관련법규의 행정절차 이행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관광분야 콘텐츠 개발 및 합천군 백년대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농축산업 및 농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는 용역시행을 위해 시행방침결재, 예산편성부서의 자체심의를 거쳐 예산 반영 후 시행했으나, 2018년부터는 주요업무계획 특수시책으로 “용역사전심의제도 운영”을 발굴하여, 불필요하거나, 유사 중복 연구용역의 남발을 막고, 용역예산 편성 절차를 강화하여 군 건전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자 학술용역 2천만원, 종합기술용역 및 공사설계용역 3천만원이상의 용역사업에 대해 심의위원회에서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 과업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예산을 반영하게 됐다. 또한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성 검증 및 운영방법 등을 보완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제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예산 사전심의제도 운영을 통해 예산 편성 절차를 강화함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2018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를 신청받는다. 사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 인증을 받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법인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당 논에서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이며, 밭에서 채소·특작·기타는 유기가 130만 원, 무농약은 110만 원,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해 2017년 대비 품목별 10~20만 원이 인상됐다. 또한, 유기농업직불금 지급단가의 50%를 지급하는 유기지속직불금도 유기농업직불금단가 인상에 맞춰 논과 밭 품목별로 5~10만 원씩 인상됐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0.1 ~ 5㏊이며, 지급기간은 필지별로 유기농산물은 5년, 무농약 농산물은 3년이며, 유기지속직불금은 기존의 지급기한 3년을 폐지하고 무기한 지급된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조수일 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 2차 가공장비 구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식품가공·심화반 졸업생, 네이버스토어팜 회원, 마을기업 및 농업법인체 대표자, 관내 식품가공과 연관된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덕수 교수의 계획안 설명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2016년~2017년까지 2년간 용주면 고품리 연구시설부지 내에 공동작업장 신축과 1차 가공설비 구축을 완료하여 세척기외 32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활용도가 낮은 장비를 배제시키고 농업인등의 수요를 고려하여 이용률이 높은 기계를 2차 도입하기 위하여 냉풍제습건조기외 24종의 장비구축 계획안 설명과 주민 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2차 구축 장비를 확정하고 조달입찰로 5월까지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는 "농산물가공센터의 haccp 인증을 통한 지역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창업보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농업인등이 농업 6차산업 활성화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일 군청 3층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 공무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과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 내 IP방송을 통한 전 직원 청취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무와 지위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이 엄정한 선거중립 의지를 다짐하는 공직자 선거중립결의문 선서를 한 후 류명현 부군수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정승민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선거중립, 공무원 등의 선거운동과 선거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 기간별 제한금지행위 사례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특정정당이나 특정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선거와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 협조 등으로 이뤄졌다. 하창환 군수는 “공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결핵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으로 6개면(율곡, 용주, 적중, 초계, 봉산, 묘산) 21개 지역을 방문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 등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자는 완치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합천군보건소관계자는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수 없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가슴통증, 체중감소, 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때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킨다면 호흡기 관련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에서는 28일 오후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봄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사전점검과 더불어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양수기 점검정비 및 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각 읍·면이 보유하고 있는 엔진 양수기 총 64대를 권역별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점검했으며, 고장난 양수기는 농기계담당 직원이 일체 정비했다. 또한, 양수기의 구성 및 작동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해대책 장비의 체계적인 관리와 양수기 초보 사용자를 위해 양수기 본체에 QR코드 라벨을 부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조수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해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중요한 업무이며, 이번 양수기 점검정비 및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으로 가뭄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여름철 침수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17년부터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비상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맞물려 가뭄발생빈도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합천군의 누적강수량은 749.1mm이며, 2016년 대비 53%(1,408mm), 평년대비 59%(1,275mm)로 매우 낮은 상태이며, 농업용 저수율 또한 54%로 전년 대비 92%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저수율이 낮은 일부 읍면 지역의 경우 영농기(5월~6월)에 물부족이 전망된다. 이에 합천군은 장기가뭄에 대비하여 농업기반시설물(저수지, 양·배수장, 농업용관정, 양수기 등) 일체를 점검·추진 중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기 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가뭄상습지역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농촌용수개발사업(옥두, 장계, 대현, 신촌, 한실, 율원지구)은 3월중 마무리 추진중에 있으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 양수저류 추진 및 소규모 용수확보 시설 조성(농경지 내 둠벙시설) 등 각종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앞으로 강수량 100mm이상 내리지 않을 경우 심각수준의 가뭄사태가 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체육관 리모델링사업을 준공하고 오는 3월 6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합천체육관은 1998년도에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선도적으로 25m 6레인의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실 그리고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갖춘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771㎡의 전천후 체육관을 신축하여 지난 20여년간 군의 각종행사 유치와 군민체력증진에 기여해 왔다. 최근 시설물 안전에 대한 우려와 건물노후화 방지를 위하여 건축, 기계설비, 전기, 통신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했으며, 총39억원의 예산으로 2017년 5월 착공하여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재개관을 하게 됐다. 합천체육관은 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수영장, 헬스장 등 일부시설 이용은 조례로 정한 일정금액을 납부하여야 한다.(문의처 : 합천체육관 ☎ 055-932-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