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 일환으로 제작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기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합천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대형차, 연식이 오래된 차량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합천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로 정기검사 적합, 정상 운행 차량 등의 조건을 만족하여야 하며,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저소득층 경우 지원율에 10%를 추가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군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시책으로 대상차량 소유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장기적인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내 인구증가시책 개발과 정책을 전담하는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인구정책담당은 인구유입 시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추진으로 인구 5만 유지의 발판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정책 외에 인구증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관리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인구정책담당에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재외향우회, 기업체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군 주소갖기 운동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아 유휴시설인 폐교를 활용하여 참살이 팜 빌리지 22세대(주거&정주 공간), 참살이 문화센터(교육&문화 공간), 참살이 여가창작소(여가&취미 공간) 등 맞춤형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합천/권연홍 기자) = 묘산면사무소(면장 김해식)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면장실에서 “회전교차로 주변공원명칭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원명칭을 “희망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희망공원”은 묘산면 회전교차로 주변 일원에 건립된 휴양공원으로 전체면적은 약1,000㎡ 규모로 소나무와 괴석, 목련, 먼나무, 공작단풍, 은목서, 백일홍, 영산홍 등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아늑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이다. 공원명칭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공모를 거쳐, 최종 27건의 제안을 접수 받은 후 대표성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결정했다. 김해식 묘산면장은 “희망공원이 인근 묘산회전교차로 및 복합문화센터, 체육시설과 더불어 면민의 행복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합천읍(읍장 정년효)은 복지허브화 사업에 발맞춰 지난 15일 맞춤형복지담당을 신규 설치했다.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은 합천읍과 인접한 율곡면, 대양면, 용주면을 한 개의 권역으로 묶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복 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합천읍, 율곡면, 대양면, 용주면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055-930-4017)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복지담당에서는 특히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탈빈곤과 자활을 지원한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하여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는 지난 16일 율곡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시설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미니수박 협업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미니수박 재배희망을 신청받았다. '소용량·소포장’ 제품 선호와 1인 가구 확산 등 최신 소비트렌드에 맞춤형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미니수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성공적인 시범 재배로 딸기 후작물 선택에 고심 중인 여러 농가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과같이 생겼다하여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미니수박은 사과보다는 크지만 일반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에 1kg내외의 무게로 운반이 편리하고 1회 소비가 가능한 사이즈이다. 뿐만 아니라 11~13brix 정도의 높은 당도와 얇은 껍질로 맛과 편리성에서 대형수박과 견주어 볼 만 하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소비자의 취향에 꼭 맞는 과일이라 할 수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율곡면 제내, 임북 일대 미니수박 시범단지 전량 계약재배방식으로 1.3ha를 조성하여 6월 20일부터 8월초까지 약30,000여통 생산했으며 재배기술의 확립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6일 합천유통(주)에서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군의원, 이재호 NH농협은행 군지부장, 지역농협장, 합천유통(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 순회수집 판매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생산 물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을 수집 판매까지 지원하여 중·소농, 고령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소득증대를 이룬다는 목표로 본 사업을 계획했다. 작년 12월에 순회 수집을 위한 1톤 탑차 2대를 합천유통(주)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68백만원을 확보하여 순회수집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취급수수료를 지원한다. 오는 17일부터 매주(월, 수, 금) 순회 수집을 실시하며, 농업인이 지역농협 또는 지역농협 지점에 낮 12시 까지 도매시장 규격 출하 기준에 맞게 출하를 하면 된다. 월요일은 율곡, 초계, 쌍책, 덕곡, 청덕, 적중면, 수요일은 합천, 대양, 쌍백, 삼가, 가회, 용주, 대병면, 금요일은 봉산, 묘산, 가야, 야로면의 농산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 순회 수집 장소를 점차 확대하여 향후 관내 모든 마을까지 추진함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6일 오전 2018년도 첫 의원정례간담회를 열어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상반기 인사로 개편된 집행부와 신년하례 및 1월 의회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군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합천군 청덕면 광암들 원예특작 시설하우스지역 집단피해 주민들과 정부 관계부처간의 보상협의가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판단, 조속한 협상의 진전과 함께 차후 2차 피해가 명백히 예상되는 문제이니 만큼 전문가의 정밀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성만 의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보 수문의 개방시 예상되는 2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도출된 문제의 명확한 원인분석과 해결, 향후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합천군과 의회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수문 개방으로 인한 피해가 10억6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광암들 주민피해대책즉각 수립 촉구.(사진/합천군)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광암들 주민피해대책즉각 수립
(합천/권연홍 기자) = 지난 해 가야사 조사연구ㆍ정비사업이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어 가야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야사에 대한 관심과 여론을 반영하듯 지난 해 부임한 류명현 합천 부군수는 첫 현장 행정을 삼가고분군 등 가야사 관련 사업대상지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시작했다. 류명현 신임 합천 부군수는 현장에서 담당부서로부터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현장보고를 받으면서 이번 가야사 관련 사업은 가야사에 대한 새로운 역사 해석의 장인 동시에 합천 미래 100년의 문화관광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호재로 차별화 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담당부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합천군은 경남도 추진 6대 핵심과제에 삼가 고분군 발굴정비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기 전략과제로 합천 성산토성 국가사적 지정, 중ㆍ장기 전략과제로 다라국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야로 야철지 복원정비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가야사 관련 사업의 중요성과 연계한 관광산업의 사업 파급력을 고려할 때, 우리군으로서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야 하는 사업으로, 각계 각층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시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기계종합보험의 가입비 1억원(1,600건)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 단체로 가입대상 농기계[경운기·트랙터·콤바인·승용관리기·승용이앙기·스피드스프레이어(SS분무기)·광역방제기·베일러(결속기)·농용굴삭기·농용동력운반차·농용로우더·항공방제기(드론포함)]를 소유하며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농민에 한해 국고보조 50%를 제외한 농가 자부담분의 40%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되며, 보험료의 보조 70%를 제외한 나머지 30%를 납부하여 가입을 할 수 있다. 단,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은 줄이고, 각종 재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1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추정자 부회장, 정연조 구호복지팀장, 윤미자 사회협력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 이승희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을 통해 적십자 관계자들과 어려운 이웃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201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을 3,187만원으로 정하고 작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22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