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6년 벼를 조기에 재배해 맛있는 햅쌀용으로 출하하기 위해 20일 함양읍 박영철 농가 3㏊의 논에 조생종 벼 품종인 조운벼를 첫 모내기 했다. 이번 첫모내기를 시작으로 조운벼, 조평벼 등 조생종 모내기를 오는 30일까지 생산농가 80ha에 실시할 계획이고, 조기재배 품종인 조운벼는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종 품종으로, 8월 12일께 첫 수확을 시작해 태풍과 집중호우가 오기 전인 9월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햅쌀용 조기재배는 최근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이 발생하기 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농가 소득 향상 증대효과가 매우 크고, 함양농협이 앞서 이번에 생산되는 쌀을 전량수매키로 계약을 체결, 햅쌀용 조기 재배는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을 바라는 쌀 전업농들의 관심은 날로 늘고 있다. 함양군은 추석햅쌀용 조기재배 단지 80ha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농 60ha, 친환경단지 20ha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한 바 있고, “올해에도 벼 수확기를 앞당겨 일찍 출하하고, 그곳에 다른 작물을 재배해 생산력을 높일 것”이라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
‘향긋한 봄 내음이 절정에 이른 이번 주말, 함양 수동사과꽃축제현장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함양군은 오는 23일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제3회 수동사과꽃축제가 내외빈의 축하속에 개막식이 열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과 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사과꽃축제는 소비자에게 수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수동사과꽃축제위원회(위원장 권용재)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미 축제장일원 지정부스와 메인무대에서는 공연과 전시·체험·판매행사 등이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특히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놓치면 후회하고, 매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으고 예선까지 거쳐 결선을 치를 정도로 관광객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체험프로여서, 축제장을 찾는다면 평소 사과깎고 먹던 실력을 발휘하며 푸짐한 상품도 노려볼 만하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토종닭잡기대회에 나가 맨손으로 이리저리 날뛰는 토종닭을 직접 잡아 선물로 직접 가져가서 ‘몸보신’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함양군은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치민에서 개최한 농산물 수출상담회에서 지난 20일 하룻동안 627만달러(한화 71억여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첫 수출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곳은 새송이 버섯, 사과, 삼계탕 등을 취급하는 함양농협, 함양산양삼, 우리가, 고운 등 10개 업체다. 베트남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새송이 버섯 인기가 높았고, 사과 배 등 과일선호도도 높았으며, 연잎 냉면류도 면을 즐겨먹는 베트남민들에게 어필했고,이외도 달착지근한 맛의 건강음료등 자색고구마 가공식품, 산양삼엑기스 등 산양삼가공식품에도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여 전체계약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호치민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는 당초 초청한 바이어보다 20~30%이상 많은 바이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뤄 우수한 함양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덕분에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함양군 업체들은 많은 바이어와 시간을 쪼개가며 상담활동을 벌이는 등 활기가 넘쳤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방송 등 4개 현지방송사가 이같은 수출상담회 모습을 관심있게 소개하고 임창호 함양군수 인터뷰를 하는 등 ‘한류열풍’ 영향으로 함양농식품을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1회 거창군 장애인복지 증진대회 및 제5회 장애인체육대회를 관내 장애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는 차이입니다. 편견은 차별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동서남북 4개 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게이트볼,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치렀고, 이어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강석진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이성복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 장애인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군수표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거창군 시각장애인연합회장 감사패, 거창군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고, 심재수 거창군 지체장애인협회장의 대회사와 양동인 거창군수의 격려사, 이성복 군의회 의장과 강석진 국회의원 당선인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초청 가수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장애인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경
거창군 거창읍(읍장 양호일)은 거창군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창남)에서 거창군수 당선 취임을 축하는 화환 대신 백미(20kg) 5포를 거창읍 복지허브 TF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백미(20kg)를 지원 받은 거창읍 기초생활수급자 박 모씨는 “폐지수집으로 생활하다 보니 방세, 전기료 등 공과금을 내고 나면 양곡대금이 없어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이렇게 백미를 지원받아 걱정 없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기초수급자 4명에게도 백미를 전달해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거창읍 복지허브 TF에서는 이외에도 지난 14일 거창읍 온누리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생활필수품 5박스(10만원 상당)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지원했고, 복지허브팀 관계자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문상담과 사례관리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9일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및 부산광역시연합회와 각각 농작업 인력 도․농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사과적과작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력 파견과 상호 원활한 관리를 내용으로 농작업 인력 도․농 교류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웅양면 노현리에 현대적 시설을 갖춘 ‘거함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숙소’를 건립했고, 경남, 부산, 전남지역의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도시권 유휴인력 유치 방안을 다각도 로 협의해 왔다. 군은 오는 5월 한 달간 진주권에서 30여명, 부산권에서 20여명을 유치하기로 함에 따라 사과적과작업 시기에 극심한 인력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거창군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 변동규 이사장은 “진주, 부산지역 취업지원센터에서 우리군 농번기에 유휴인력을 적극 파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번 도․농 인력 교류 사업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과 거창군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농가에 10,023명의 인력을 중개․알선했으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 소속 구조·구급대원은 지난 19일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소재 호음산 바위에서 버섯채취 중 추락한 이○○(남/53세/중상)를 안전하게 구조 후 경남소방본부 소방헬기로 인계했으며,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버섯·나물 등의 채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주로 등산로가 아닌 곳에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입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메이트’코너로 인기몰이한 양상국, ‘아빠와 아들’로 큰 웃음을 선사해온 김수영 등 쟁쟁한 KBS <개그콘서트>인기 개그맨들이 총 출동하는 ‘개그슈퍼스타콘서트’가 오는 23일 함양에서 ‘함양군민과 KBS 개그맨이 함께하는 웃GO, 즐기GO, 소통하GO’ 테마의 기획공연, 개그슈퍼스타 콘서트를 연다. 군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KBS 개그맨 양상국, 김수영, 류정남, 이성동, 정승환, 김회경, 김승혜, 이세진, 임우일, 심문규 등 12명이 출연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온가족이 함께 보는 KBS 대표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과거 대학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공연 형식의 코미디 쇼를 텔레비전으로 고스란히 옮겨와 방청객 앞에서 개그를 펼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방영되고 있다.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센터장 우종한)는 지난 18일 ~ 19일 사회봉사대상자 8명을 투입하여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봉사를 집행했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함양연꽃의 집’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자를 지원한 것으로, 봉사자들은 원예치료장 조성 및 복지관 주변 청소 등의 환경정비 일을 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들로부터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심사한 후 집행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하였으며 현재 거창을 비롯한 전국에서 각계각층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센터장은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소외계층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집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17일 강풍에(순간풍속 21.2m/s) 의한 농업시설물 딸기하우스와 포도 비가림 시설의 피해가 많아 따른 복구 대책반을 편성하여 복구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19일 붕괴된 시설하우스 철거에 공무원을 우선 투입하고 군부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 복구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고, 비닐파손이 많고 하우스 및 비가림 시설물은 피해가 다소 적어 농업인들의 걱정은 덜었지만 철골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심한 농가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 노력해주어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군에서는 사후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피해 작물에 대한 지도와 여름철 태풍 피해를 대비하여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할 예정이며, 금후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복구비 투입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