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우체국(국장 유차현)에서는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 주민생활지원실을 통해 조손가족 등 3가구에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총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거창군 주민생활지원실은 행복나르미센터와 복지허브화사업으로 신설된 거창읍 복지허브TF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대상 또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여 거창우체국과 연계했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한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우체국에서 지정기탁을 받게 되어 자녀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체국 사랑나눔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에 교복비 지원, 오지경로당 자장면 무료급식, 어려운 이웃 생계비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등 이웃돕기 활동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사과포도영농조합(대표이사 박재도)은 8일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 항도청과(주) 관계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서울에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있다면 부산에는 엄궁동 농산물 도매시장이 있다. 엄궁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154,190㎡ 규모로 3개의 법인회사가 있으며, 그중에서 항도청과 주식회사는 1993년 11월 창립되어 자본금 30억원, 연간 1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과부류 중앙도매시장 법인이다. 항도청과 주식회사는 감악산사과포도영농조합과는 2008년부터 8년 동안 거래하고 있으며 총 40억원,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지난 8년간의 상호 신뢰감을 확인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농가에서는 양질의 농산물 생산과 정확한 선별로 양심적 거래를 할 것과 청과회사에서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에 대한 적정가격 형성으로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식을 가졌다. 이호성 부산 항도청과(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전하며, 박재도 감악산사과포도
무소속 양동인 후보 선거본부가 지난 7일 “최소한의 도덕성도 상실한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에게 또 다시 경고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선거본부는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혼탁한 경선을 조장했던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는 본선에서도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심리로 무리수를 두고있다며, 모든 위법행위를 멈출 것”을 경고했다. “TV토론회에서 교도소 문제의 발단이 우리측에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지난 7일 14시까지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박권범 후보에게 군수 후보을 사퇴 할 것을 요구했고, 정확한 근거 자료를 제출하여 박권범 후보가 진실임이 밝혀질 경우 무소속 양동인후보는 군수후보직에서 사퇴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양동인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재차 기자회견을 하여 시한까지 박권범 후보는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함으로서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죄)를 위반 하였다는 이유로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는 거창군수 재선거는 네거티브선거가 아니고 포지티브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거창군민은 두 후보의 정쟁보다 오직 군민만을 위하고 진실된 정책으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지난 7일 승강기업계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한국법인 박양춘 대표를 초청하여 “승강기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글로벌 CEO 초청 세미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간 협약(취업 약정 형 교육과정개발 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국승강기대학교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전략모델을 기부 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어 이의 가치를 학생들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에 나선 박양춘 대표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꾸준히 준비하는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기업이 가져야 할 덕목 중 성장의 분배와 후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겸양의 덕을 보여 주었다.”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는 올 해 2학기부터 티센반을 운영하며, 이 교육과정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기업과 학교가 공동으로 소정의 절차를 걸쳐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 까지 티센반으로 편성되어 장학금을 지원 받으며 별도로 준비한 수업과
거창군은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에 관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지난해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18일간 실시한 ‘2015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균형적 발전,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www.geochang.go.kr)에서 볼 수 있다. 도내 13,96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보건․체육, 가족과 가구, 교육, 소득․소비, 환경 5개 부문 33개 항목으로 조사한 「2015년 경남 사회조사」로 경상남도민(거창군 포함)이 생각하는 부문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건부문 건강에 대한 인식 및 운동 인구의 증가 등으로 건강하다는 응답자가 증가 추세이며, 사회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의 증가로 스트레스 인식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54.2%)하고 있고 불만족 응답자(9.2%)의 불만이유는 긴 대기시간(25.5%), 의료비(15.5%), 미흡한 치료결과(14%) 등으로 나타났
함양새마을금고 박경규 이사장이 8일 함양군청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이웃돕기성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박 이사장이 지난달 11일 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쌀이다. 당시 박 이사장은 소모성 축하화환을 거절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려는 사람에게는 쌀로 대신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기탁받게 됐다. 박 이사장은 “일회성 축하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생명의 쌀을 전해준 이들이 많았다”며 “작으나마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체육계에 통합바람이 불고 있는데 따라 함양군에도 통합체육회가 출범해 일원화된 체육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엘리트체육을 담당한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았던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돼 대한체육회로 거듭나면서 전국적으로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도 지난해 11월 통합계획안이 마련되고 의회간담회, 양단체별 이사회 및 총회의결,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출범총회를 갖기에 이르렀다. 지난 7일 함양군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체육회 이사, 읍·면 체육회장, 생활체육회 이사, 가맹종목단체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체육회 출범총회가 개최됐다. 총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임창호 군수 인사말, 함양군통합체육회 총회·이사회·사무국 구성, 예산운영안 등 6개 의안 상정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체육회 조직은 회장·감사·수석부회장·부회장·사무국장·사무차장1·2·사무원 1·2 등으로 구성되고 통합체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거창군수재선거와 관련하여 사전투표 일시 및 장소를 발표 했다. 사전투표는 4월 8일, 9일 양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거창읍사무소의 ‘읍민의 방’을 포함한 각 읍·면 12개 장소에서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이나 방문하여 투표가 가능하므로 투표일 당일에 주소지의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거창군선관위는 밝혔다. 한편,「공직선거법」제58조의2에 따라 사전투표소⋅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는 투표참여권유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고, 같은 법 제166조에서는 사전투표소⋅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심철용)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토)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일요일(09:00~18:00)에는 과학창작체험 및 신기한 로봇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19:30, 20:30)에 천문교실이 2회 운영 되고, 거창우주창의과학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4D 영상실, 천체 관측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구경인 230mm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홍염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천문교실에서 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목성을 관측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촌6차 산업화 육성마을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 산촌6차 산업화사업은 산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제조·가공·유통), 3차(체험, 관광) 산업이 복합된 산업으로 산촌의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312개 산촌생태마을 중 마천 창원마을을 포함해 19개 마을이 선정됐다. 창원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농산물 포장재개발사업을 해왔으며, 지리산창원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마을기업과 숙박, 음식, 농촌체험, 식품가공, 농특산물 직거래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마을은 역량과 사업계획에 따라 1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육성예산을 지원받고 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사업의 기획·실행과 관련된 컨설팅을 지원받아 방앗간 신축·1차 가공상품 개발 및 판매로 주민소득을 향상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소규모 가공시설 건설과 로컬푸드 마을식당 운영, 도시 직거래장 개설 운영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