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재선거 양동인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고 드리는 사죄의 말씀"이라며 2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거창군수 재선거 후보 기호6번 양동인 인사 올립니다. 먼저, 이번 재선거에서 그토록 많은 군민들께서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갈망하셨고 저 역시 단일화의 당위성을 절감하고 그 성취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최종적으로 실패하였다는 보고를 참담한 심정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단일화 협상이 실패에 이르는 과정에는 그 어떤 의견 차이도 없었습니다. 아니, 의견 차이를 확인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후보 간에 만날 기회도 없었습니다. 상대후보는, “위로부터 또는 아래로부터”라는 이상한 단일화 방식을 거론하면서 10,000명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아래로부터의 단일화 방식을 범대위에게 요청하였지만 범대위 측에서 그 숙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소위 위로부터의 단일화는 가치관이 달라 불가하다는 논리로 후보 간의 한번 만나기조차 거부한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이유가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또는 아래” ... 운운하는 생각은 후보는 &ldq
거창군(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25일 거창군 청렴동아리 회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청렴동아리 ‘淸아림’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거창군 청렴도향상시책 설명, 동아리 회장단 선출, 동아리 활동계획 및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거창군 청렴동아리 ‘淸아림’을 이끌어갈 회장에는 재무과 안선근 주무관이 선출되었다. 조직내부의 청렴문화 조성 및 전파, 반부패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거창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거창군 청렴동아리 ‘淸아림’은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공직내부의 청렴도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 자체토론회 개최를 통해 청렴실천방안 아이디어를 수집 및 전파 ▲ 청렴체험 워크숍 ▲ 청렴홍보 캠페인 실시 등 2016년에도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영만 거창군 기획감사실장은 “ 淸아림 회원 개개인이 거창군 청렴홍보대사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직내외부에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거창을 실현 하는데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전 직원의 청렴마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 지난 25일 거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환절기 건강관리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주로 실시하였다. 또한, 주택소방시설 의무화 설치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 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령 개정사항 등을 홍보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이나 업무현장 등 우리주변에는 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다며, 안전한 일자리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군민편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예정일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28일부터 실시한다. 이로써 농민들이 친환경인증, GAP인증, 시비추천 등을 목적으로 토양검사를 의뢰한 후에도 정확한 발급예정일을 알 수 없어 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야하는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농경지 토양검사는 농업의 기초인 토양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제공으로 관행적 과다시비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기초농업환경 제공 서비스다. 실제로 토양시비처방서처방은 토양의 양분상태를 점검해 불필요한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적절한 시비로 작물을 키울 수 있어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첫걸음으로 불리고 있다. 군관계자는 “시비처방서 발급 문자 서비스는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시 필수서류인 시비처방서의 정확한 수령일자를 알 수 있어 인증절차의 편의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주민에게 더욱 더 다가가는 행정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거창군수재선거를 위하여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란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구체적 목표․추진 우선순위․이행방법․이행기간․재원 조달방안을 명시해 제시하는 공약을 의미한다. 이번 매니페스토 협약식에는 후보자가 참석하여 ▲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함. ▲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함. ▲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사전검증과 사후평가를 용이하게 함. ▲ 정책선거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당선되면 공약 실천 및 국민의 검증을 받을 것 등을 서약하고 이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선관위는 앞으로도 ‘후보자 바로 알기 주간’ 등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바로 알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뜨겁게 달아 올라 가슴 아프게 지어 버리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 속으로 묻고 너의 향기가 내 가슴에 가득하여 떠나가는 가벼움이여... 사 계절 내내 가슴 흔들고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다움이기 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여 존중하며 배려하고 싶었으나 만날 수 없는 그대여! 하루 해가 진다고 슬퍼하며 울지 않으리. ..............................................
함양군은 선비의 고장인 함양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남계서원을 비롯한 5개 서원에서 춘기 서원제향이 일제히 봉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정천상·수동면 원평리), 화산서원(원장 임채석·수동면 화산리), 송호서원(원장 이기수·병곡면 송평리), 정산서원(원장 허종열·지곡면 보산리), 청계서원(원장 김상엽·수동면 원평리) 등 5개 서원에서 각각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춘계 서원제향행사가 열렸다. 이날 제향 행사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옛선비의 기개를 숭상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남계서원은 1552년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학자인 일두 정여창(1450∼1504)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으로, 2009년 5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9호로 등록됐고, 문화재청이 정하는 2015년도 세계유산 등재신청 추진 대상에 포함돼 실사과정을 거치는 등 현재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화산서원은 지난해에는 서원복원 공사관계로 제향을 올리지 못하다가 복원공사 준공 후 첫 진행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재경경남도민회가 주관하는 2016 재경 경남도민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양군 출신인 박연환 회장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익현 전 민정당 대표,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1000여명의 경남출신 향우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임창호 군수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경남향우와 돈독하게 결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함양군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바쁜 군정에도 참석, 향우애를 과시했다. 행사는 경남도민회기와 시군향우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회장인사, 홍준표 지사 격려사, 내빈축사, 2016 경남도정보고, 2015년 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향우들은 공식행사 후 만찬자리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경남발전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올해부터 군 직영체제로 운영되는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첫 운영위원회(위원자 김정희 군의원)가 지난 25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 했다. 8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성원보고, 위촉장 수여, 개회선언, 2016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계획안, 1/4분기 주요사업결과보고·2/4분기 사업내용 등의 순으로 첫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돌봄나눔, 가족교육·상담 등 6개 부문 20여개 사업과 저소득 및 취약계층 자녀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아이돌봄 서비스와 건강가정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다문화센터가 해왔던 사업을 계승보강해 가족·성평등·인권·사회통합·상담·방문교육 등 6개 부문 30여개 사업과 한국어를 빨리 배워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는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의 특성화사업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전군민이 함께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6년 내 나무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내 나무갖기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총 23수종 85,000주의 수목을 배부했으며, 올해는 천황 대추나무 5,000주를 읍·면사무소와 각급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배부했다. 대추나무는 80% 보조, 20% 자부담으로 1인 1주를 기준으로 거창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이상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각 학교와 읍·면으로 전달했다. 올해 내 나무갖기 수종인 천황 대추나무는 대추열매의 크기가 보통보다 커 사과대추 또는 왕대추라고도 불리며 당도가 높고 과육도 많아 근래 각광받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해 심은 나무가 잘 관리되어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나무를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