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여운주)와 서울대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병갑)가 지난 23일 군청을 찾아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들 학부모회는 임창호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함양군장학회의 전폭적인 교육지원활동덕분에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 감사의 뜻에서 작은 성의를 보탠다”며 “앞으로도 학업분야는 물론 다양한 잠재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육성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리산 청정 함양산양삼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양삼을 보호하고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양군은 지난 23일 산양삼농가 및 읍면담당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농가 일제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양삼생산이력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매년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생산 농가교육을 실시해 명품 산양삼 육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에 이어 산양삼지킴이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산양삼재배와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양삼농가교육, 농가의견수렴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14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축제전까지 불량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산양삼을 보호하고 농가를 지도하는 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참여농업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불량산양삼을 생산판매하지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법령에 따른 생산과정 이행, 품질관리준수사상 이행,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적극 동참, 함양산양삼의 최고브랜드화 노력 등 5개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엄숙하게 약속했다. 이와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3일 덕유산일원에서 백두대간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및 백두대간 위험지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산악사고대비 구조훈련을 23일 오전 덕유산국립공원 송계사 코스 급경사지에서 거창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하여 실시했고, 백두대간 위험지역 합동점검을 23일 거창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덕유산국립공원 직원이 참석하여 덕유산국립공원 황점마을~삿갓재대피소~월성재~월성마을 구간의 위험요소를 확인하여 정비하였다.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덕유산국립공원에 꾸준히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산악사고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악사고 피해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은 23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거창읍 로터리 주변 및 시가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침, 비말핵(결핵균이 들어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되어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2천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날 거창군보건소는 거창읍 로터리주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결핵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검진활성화 유도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에서는 결핵은 감염이 되면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해야만 완치가 가능하여 조기검진을 통한 환자발견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취약계층, 소집단생활자 2,300명을 대상으로 객담을 수집하여 도말,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환자 조기발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
거창군은 지난 22일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 회장에 신용덕(사진, 56)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상남도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시군문고회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용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제2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남새마을문고의 비전을 실현하는 일에 시군문고회장단이 함께 힘을 모으고, 새마을문고지도자 모두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새마을문고운동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마을문고운동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 범도민운동으로, 꿈과 비전을 가지고 도민들의 독서운동을 통한 희망찬 미래경남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용덕 회장은 2013년 3월부터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을 시작으로 새마을문고와 인연을 맺은 이후 그동안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남도새마을회 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거창군은 관내 보행 상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행위 및 방해행위를 23일부터 단속을 강화한다. 현재 4인 2개조로 운영 중인 점검반은 관공서, 대형마트, 공중이용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파트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지역 중 민원 발생 빈도가 높거나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비장애인차량,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단속되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시에, 작년 7월 29일 시행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자에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에 대해서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금지에 대해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하여 올바른 이용문화 학산 등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올 8월부터 주차방해 행위자에게
함양군 산림관련기관 4곳이 함양군 발전견인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및 산지자원화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함양군은 23일 함양 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 함양 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 함양군 산림조합(조합장 정욱상) 등 3개 기관과 산림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림면적이 78%인 함양군은 산에서 소득을 찾아야 하는 대표적인 산촌지역으로, 군을 비롯해 함양 국유림관리소, 함양 산림항공관리소, 함양군 산림조합 등 산림관련기관이 4개 기관이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 실제로 군은 지리산, 남덕유산 국립공원, 대봉산, 황석산 등 1000m이상 산봉우리가 15개 소재하고 있어 ‘산이 곧 돈이 된다’는 모토로 산지에서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군정 업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5만 6000여ha 산림에서 생산·체험·유통을 통한 산지소득을 창출코자 자연 휴양림 4개소, 산촌생태마을 4개소, 1000억원이 투자되는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투자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해발 600m가 넘는 숲속에 450농가, 700h
함양군은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약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약초교실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9개월 동안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천마·도라지·복분자·오미자·백하수오 등 고품질 약초 재배기술과 마케팅 친환경 약초의 부가가치 올리기 등 약초전반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된다. 특히 약초관련 전국 유명 연구소 및 대학교수들이 강사로 참가해 실습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전문지식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국립공원이 2개소가 있고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이 15개나 있으며, 토양내 게르마늄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어 전국최고의 한방약초 재배적지로 알려져 왔으며, 2010년 약초교실 개강이래 배출된 산약초 전문가가 500여명에 달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약초의 으뜸인 ‘산양삼 메카의 고장’ 우리군은 2020 세계 함양산삼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약초전문가 배출에 심혈을 기울여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미국 LA한인축제재단 박윤숙 회장 등 3명이 임창호 군수를 예방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리산청정 항노화 함양농식품 수출과 미주지역 농산물 판매·홍보 등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해마다 LA한인축제시기인 10월께 미국을 방문 함양 농특산물 수출개척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1700만 달러(한화 약 170억원)수출계약 달성 및 미주수출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창호 군수는 지난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지를 다지며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카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쳐 교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같은 임 군수의 적극적인 활동상에 감명받은 LA한인축제재단측은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가고자 감사장을 전달하고 올해 LA한인축제 개최일정과 주요내용을 알리고, 문화행사지원과 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윤숙 회장은 “올해 축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며 “올해도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자하는 함양군이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엑스포개최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권문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여야의 후보를 상대로 거창교도소 예정부지 이전에 대한 확실한 의사를 밝혀 달라며 새로운 제안을 해 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당당한 정면돌파 돋보였다 . 권문상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강석진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게 되면서 모든 후보가 결정되자, 전격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상식에도 어긋나고 절차도 잘못된 현재의 교도소 부지 이전 약속을 통해 군민의 근심을 덜어내고, 다른 공약과 정책으로 떳떳하게 경쟁하자.”면서“모든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걸고 당선 후 1년 이내에 법무부로부터 현재 예정지 무효화 선언을 받아내겠다는 약속을 한 후 선거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권후보는“과거 정치인들의 말 바꾸기 형태가 재연 될까 걱정하는 군민들이 많이 계신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나서‘군민 여론 수렴’운운하며 또다시 거창군민들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 넣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공식 선거 기간 전에 분명한 의사를 밝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