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다자녀가정 전기․가스요금 감면 등 출산관련 수혜적 서비스 신청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출산관련 서비스를 전수 조사하여 통합신청서비스 대상을 확정하였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급부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료․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3종과 5종에 이르는 출산장려금, 셋째아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둘째 출산가정 한방첩약 지원, 셋째 이상 영유아 양육비 지원 서비스 등이다. 또한, 임신과 출산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전 안내 서비스 대상도 확정하였는데, 임신급부에는 임신축하용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이 있으며, 출산급부에는 통합신청 급부와 산모영양제 지원,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비 지원, 경남i다누리 카드 지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군민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알지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는 일이나 학업에 치중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한달에 하루만큼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족사랑의 날 첫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개최 했다. 35명의 다양한 가족이 모여 건조한 실내에 가습효과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숯부작을 만들었다. 숯을 크기별로 쪼개어 작은 수반에 이리 저리 배치하는 부모님, 고사리 같은 작은손으로 아늑한 새집을 만드는 자녀들의 모습, 가족들의 끊임없는 웃음소리에 처음의 어색함은 금방 사라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가족사랑의 날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어 자녀들의 소풍시기에 맞춰 4월에는 삼각김밥 및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고, 그 이후에는 한여름의 더위를 쫓아줄 부채,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송편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식 센터장은 “매월 셋째 수요일,,. 이날 하루만큼은 정시 퇴근하여 평소 함께 하기 어려운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만들기 및 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아픈 비극인 거창사건을 제대로 알려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사건 역사알리기 교육의 장’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역사알리기 교육은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거창사건 다큐영상과 역사교육관 전시실 관람, 추모공원 시설물과 박산학살터 견학으로 이루어지고,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거창군에서 해설요원과 이동 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사건은 65년 전 한국전쟁 중 공비토벌의 명분하에 신원면의 무고한 양민 719명이 무참히 학살된 사건으로 희생자 중에서 15세 이하 어린이가 364명이나 되는 등 우리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살아남은 유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서 정부에서는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추모공원을 조성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거창사건사업소 신현숙 소장은 “거창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애향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에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준비
함양지리산고속 대표인 양기환 함양군장학회 이사가 17일 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 이사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0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 올해까지 기탁한 금액만 1200만원에 이른다. 양 이사는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훌륭한 인재가 많아야 함양이 발전한다는 생각에 힘을 보태왔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한 장학회 활동에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함양군장학회가 함양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16일 남계서원 일원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9호 남계서원의 풍영루, 명성당, 동재, 서재 등을 대상으로 함양군 문화관광과, 소방공무원, 서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은 119신고를 시작으로 중요 물품 반출,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소방펌프차량과 사다리를 활용한 화재진압 등 우리군의 유서깊은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실제와 같은 훈련과 관계자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완식)는 2016년도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선정을 기반으로 축제의 위상 강화와 탄탄한 내실을 다지기 위한 위원회의 조직 정비와 축제의 기본계획(안) 등 심의를 위한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수석부위원장(하종희, 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사무처장(이현재, 현 함양군복지회 대표), 감사(김석곤,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장) 등을 선출하여 산삼농가와 외부 실무형 중심의 운영위원을 구성하였으며, 또한, 행사장의 기본 구성과 축제홍보, 군민참여 방법 등 큰 틀의 구상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축제위원회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축제위원들의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4월중으로 2016년도 함양산삼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 후 올해 산삼축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산삼축제가 2016년도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된 것은 축제위원들과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 강조하고, “축제의 성장뿐만 아니라 명품 산양삼 생산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로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사)함양군 장학회에서는 장학회 활성화 방안 중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함양군 장학회 마을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기탁마을에 대하여 마을회관에 기탁 현판을 게첨해 주기로 했다. 임창호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기탁금액 보다는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장학회를 만들고자 마을기탁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탁자 한분 한분의 정성과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기탁 현판을 게첨할 것” 이라며 1호 마을이 어느 읍. 면에서 나올지 기대가 된다며 많은 마을에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함양군은 15일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에서 산삼휴양밸리 사업장 시공업체별 대표, 현장대리인, 감리원, 감독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재한 정한록 부군수는 “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안전수칙을 준수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예산 조기집행, 청렴도 향상, 인구늘리기, 봄철 산불예방 등 당면 현안사항에도 적극 동참 해 달라“고 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김내현 지역발전과장으로부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국민안전처에서 홍보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해빙기 관련 재해사례와 대처방안을 알아보고, 감독공무원과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함양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추진단 1개반 8명을 편성, 오는 3월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주1회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벌이고 있다.
함양군 병곡면은 면사무소를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환한 미소와 밝은 얼굴로 응대하는 “친절 3S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운동은 일어서서(Stand up), 웃으면서 맞이하고(Smile), 긍정적으로 답변(Say yes)하자는 뜻이다. 이는 전라남도 친절 3S 실천 운동을 병곡면이 벤치마킹하여 민원인에게 밝고 미소 띤 얼굴로 “명품 감동 친절 3S운동”을 실천하여 민원인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전해 고객만족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해 부드럽고 따뜻한 근무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곡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은 “예전보다 한층 밝고 미소 띤 얼굴로 눈을 마주하며 일어서서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 때문에 오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쁜 얼굴로 면사무소를 나섰다. 정복만 병곡면장은 “이 작은 친절운동으로 병곡면사무소를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가장 아름답고 친절한 미소로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도정 현안사업장인 함양군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장과 항노화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사업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하나이자 임창호 함양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는 거대 프로젝트로서, 병곡면 광평리, 원산리 일원 598만㎡에 모노레일, 치유의 숲 등 총 12개 사업장으로 구성된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함양 항노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함양읍 신관리, 백천리 일원 740,586㎡ 부지에 2020년까지 항노화 기능성 식품, 친환경 첨단 기계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함양의 항노화산업의 중심 허브로 구축할 예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4일 오후 점검에 나선 류 행정부지사는 산삼휴양밸리 사업의 핵심시설인 모노레일 하부승강장 건축현장과 진입도로 개설 구간 및 항노화 산업단지의 진행상황 등 주요 공사현장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일일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 임창호 함양군수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하여 관광인프라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함양이 항노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