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가족 뮤지컬 ‘고향의 봄’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에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주최, 기획한 이번 뮤지컬 ‘고향의 봄’은 전쟁의 고통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우리 근현대사를 작품 배경으로 한 것으로, 관객들의 동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는 작품이다. ‘고향의 봄’은 맑고 순수한 동심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 노마와 옥이를 중심으로 가난과 전쟁, 분단과 이별 그리고 부조리한 삶의 현장에서 절망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일대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겨울나무’ 등 이미 널리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동요들은 원곡대로 수용해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 뮤지컬은 취학 아동이상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초대권 배부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 606+607호에서 초록기자세상 ‘2017 초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과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은 2016년 초록기자단으로 활동한 경남도내 초, 중, 고등학생 80여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자로 선정된 박지석, 김윤혜, 김초회 등 9명에게는 ‘2017 우수기자상패’를 시상했다. 또한, 그간 초록기자단 운영에 공로한 대학생 운영위원 리더 송호석(인제대학교 4학년)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영파 대표이사는 “초록기자들은 누구보다도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학생 자신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수료한 초록기자들은 앞으로 미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초록기자단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경남신문사와 공동기획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미래세대인 초, 중, 고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찰하고 취재활동을 하면서 자기성장과 환경보존 인식을 제고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도내 16개 지역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남 로봇산업 발전을 꾀하고자 14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현장에서 ‘지역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로봇콘텐츠 공동개발과 로봇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적극 참여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R&D센터에 대학연구소 등 로봇관련 사업 추진 및 조직 설치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 양성사업 ▲‘2019 FIRA 로보월드컵대회’ 적극 참여와 협력방안 등을 적시해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경남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발전방안들을 강구하게 된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로봇랜드가 중심이 돼 경남지역대학의 인재를 활용해 로봇기술개발과 경남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이 우리나라 로봇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 로봇랜드가 현재 구축중인 로봇비즈니스벨트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경남무역이 지난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창원단감 해외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창원단감의 캐나다 지역 수출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판촉행사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의 유통업체인 PriceSmart Foods 2개 지점과 토론토 지역의 Galleria Supermarket 2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또한, 창원시와 ㈜경남무역은 현지 바이어들과 총 200t 40만달러의 단감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해 창원단감의 캐나다 지역 수출확대와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박봉련 소장은 “창원은 국내 최고 명품 단감 생산지로 생산량에서도 전국 1위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고 동남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로 단감을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캐나다 지역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판촉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명품 창원단감의 맛과 품질이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단감 판매시장 확대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국내에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산유기동물보호소는 매주 화, 금,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반려 강아지 무료 분양을 하고 있다. 분양대상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공고된 후 10일이 경과되어 소유권이 창원시로 넘어온 강아지들이다. 입양을 원하는 자는 매주 화, 금, 일요일 지정시간에 신분증, 목줄, 이동가방 등을 지참해 마산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상담 후 입양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인연을 맺은 강아지를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필 수 있으며 동물보호법 소유자로서의 의무 등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입양할 수 있다. 입양 하기 전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보호중’인 유기견들을 사진으로 우선 확인하고 원하는 강아지를 선택한 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입양을 받을 수 있다. 마산유기동물보호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2길 139-112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현재 180여 마리의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산 유기동물보호소는 도심지와 떨어져 외곽에 있어 도심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2017년 진해구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타종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만 16세 이상 진해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다 신청가능 하며, 오는 20일까지진해구청 홈페이지(http://jinhae.changw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인터넷 신청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총 24명의 시민타종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21일 개별통지한다. 선정되는 시민타종자는 오는 31일 자정 타종행사에 직접 참여해 총 3회의 타종을 하게 된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타종시민 공개모집과 제야의 종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이 있을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진해구청 내 종각에서 열려지며, 식전행사로 타악, 노래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쪽지에 적어 소망트리에 매달 수 있도록 하고, 제야의 종 타종 전에 소망트리 점등식을 통해 희망찬 새해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미세먼지 오염도의 심화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의 필요성으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도로 건설, 수송, 생활, 산업, 황사, 시민정보 공유 등 6개 부문에서 12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농도인 46를 넘은 4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100만 이상 광역시 평균 대비 약 3.5%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는 여타 다른 시에 비해 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상당부문 차지하고, 수송, 생활 및 산업 순으로 미세먼지가 배출된다”며 “이에 ‘창원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각 분야에 맞는 대책들을 마련하게 됐다. 도로 건설 부문에서는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제어하기 위해 총 35억원을 투입해 살수차량 3대를 구입하고, 비산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수송 부분에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창원/심지윤 기자) = ‘2017년 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창원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창원시는 ‘대중교통시책 우수기관 표창(국토부장관)’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터미널 및 환승센터 재정비, 복수하차단말기 시스템 구축, 정류소 편의시설 및 BIT 확충, 운수종사자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지원, 서비스 고급화, 대중교통 행정지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야구장-시냅스 연계 할인 및 대중교통 주간 지정 운영’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및 야구장 일원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 등 도심 교통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로 소개됐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시가 대중교통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와 상남시장상인회(회장 류재철)가 지난 12일 상남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으로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성산구 부서 회식 및 물품 구입 시 자매결연 전통시장 이용 ▲구청 홈페이지 자매결연 전통시장 배너 설치 ▲자매결연 전통시장 축제 및 각종 이벤트 행사에 적극 참여 등이 있다. 이에 성산구는 자매결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펼칠 전망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많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8년 1월부터 고지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단계별 하수도 요금 현실화 정책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향되는 것으로, 만성 적자 누적, 적기 투자 미흡 등의 경영여건 악화와 누수사고 등의 악순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015년 7월 개정 조례안을 공포해 인상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요금 현실화율 60%를 목표로 한차례 인상하고, 2018년 단계별 현실화율 80%를 위해 내년 1월 납기분부터 평균요금 112원(23%) 인상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반가정 월평균사용량을 18m²으로 가정할 경우 기존 6천680원에서 8천100원으로 인상돼 1천44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원가대비 현실화율 50% 수준인 하수도 사용료를 현실화율 80%라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처를 충족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민들께 부담을 드리게 됐다. 소중한 재원을 바탕으로 적기 투자 및 관리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재정건전화를 달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