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급식 담당자의 위생·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도내 전 학교‧직속기관 영양(교)사 829명, 조리사 933명을 대상으로 경남사회진흥연수원과 마산대 청강기념관에서 2017년 여름방학 학교급식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식중독을 비롯한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분야별 전문 강의를 통해 학교급식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청의 식중독 예방‧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법 ▲도교육청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식단 컨설팅 사례 발표 ▲농촌진흥청의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농산물과 식중독 관리 및 우리나라 GMO 관리 현황과 안전한 학교급식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장의 지자체의 학교급식 지원 정책 우수사례 ▲산업안전보건관리공단의 학교급식소 산업안전교육 ▲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한 담당자의 역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은 “환경 문제와 수입 농산물로부터 불안한 시대에 이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연안 수온 상승현상에 따라 도내 양식장 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해역 수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고, 특히 지난달 31일 충남 천수만 해역 수온이 28℃를 상회하는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도는 양식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어업인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을 촉구하고 있으며, 어업재해 취약해역 양식 어가에 대한 활력강화제 공급과 저층해수공급장치 지원 등 다방면으로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가를 방문해 고수온 양식장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재해대책 명령서를 발부하는 등 어업인의 어장관리 응급조치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김춘근 경남도 어업진흥과장은 “현재 수온상승 추세를 볼 때, 오는 10일께 고수온 피해 우려 한계선인 28℃ 이상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수온 어장관리요령를 철저히 이행해 수산생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고, “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1일까지 ‘2018 창원방문의 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는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100명, 일반시민 100명, 외국인 50명 등 300명을 서포터즈로 선발하며, 창원을 사랑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서포터즈는 창원지역을 탐방하고,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며,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활동실비를 지원받고,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받으며, 서포터즈가 제출하는 리포터는 관광인프라 개선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18년 12월 말까지이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는 시장상을 포상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의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벨과 경광등 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동동 문화광장 공영주차장내 공중여성화장실에 각 칸마다 호출버튼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경광등을 둬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심벨’은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벨을 누르면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비상벨이 크게 울려 외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안심벨 설치가 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에게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보건소는 산전검사 중 매독과 B형, C형, 간염, HIV 등 만성감염병에 대해 ‘아빠, 예비아빠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빠, 예비아빠 산전검사’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한 산전검사자의 남편, 예비남편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약 150명의 ‘아빠’들이 검사를 받았다. 산전검사는 창원시 거주 산전검사자의 남편, 예비남편으로 산전검사 대상인 아내와 함께 창원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고, 결과는 약 1주일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 예비아빠도 산전검사를 통해 만성감염병을 조기발견, 치료하여 건강한 아이 출산을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을 개발하여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9.9%로 아파트를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사(보)의 중요성과 역할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주택관리사보는 자격 취득 후 일정기간의 경력이 쌓이면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지는데, 경력관리를 주택관리사보가 스스로 하고 있어 주택관리사 자격요건이 되어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경력 확인을 위해서는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은 물론 회사의 폐업 등으로 경력확인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은 이러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여 관련 종사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간편창업·성공취업 공모사업에 도가 출원하여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아 약 4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한 시스템이다. 인구 50만 이상의 창원시, 김해시에서도 공동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아파트 관리소장 또는 직원으로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시·군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올해 가뭄대책비와 내년 영농 대비를 위하여 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및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지속과 강수일수 감소에 따라 가뭄이 지속되고 바닷가 인근 간척지는 염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일 기준 경남도내 저수율은 39.9%로 평년대비 54.1% 수준이고, 누적강수량은 437.3mm로 평년대비 50.2%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가뭄상황이 보고되고 있는 하동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 현장을 점검했으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장비 및 인력의 신속 대응과 예산에 대한 총력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장기화에 따라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가뭄에 따른 피해 확산을 줄이고, 내년 저수율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지난 2일 국비 56억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비산먼지 발생원을 지속 관리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인다고 밝혔다. 비산먼지가 미세먼지 발생량의 44.3%를 차지할 정도로 미세먼지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매년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비산먼지가 발생되는 사업장을 연중 지도, 점검하고, 중국 황사의 영향이 큰 봄철, 가을철과 미세먼지 예보 ‘나쁨’ 단계 발령시 대형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해 비산먼지 발생을 집중 관리한다고 전했다. 비산먼지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고 미만의 건설공사장도 수시로 점검해 비산먼지 관리 매뉴얼상 공정별 비산먼지 저감 방법 교육 및 홍보, 방지덮개 설치, 물 뿌리기 등 계도와 홍보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를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봄철 및 겨울철에 쓰레기 등 불법소각 특별단속 주간 설정하여 산불감시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폐비닐, 쓰레기 소각행위는 물론이고, 상습 환경민원 발생사업장,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소각 행위도 사전에 원천 차단한다. 민원 발생업소나 허가되는 않은 폐기물 처리시설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를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올해 공모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8개소 새뜰마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하고,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취약지역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산골오지마을이나 도시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인프라 개선, 지역주민의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통해 ▲김해 양장골지구, 밀양 남포지구 등 도시지역 2개 지구에 4년간 35억 원을 확정했고, ▲사천 금곡지구, 의령 권혜지구, 창녕 신촌지구, 하동 단천지구, 함양 월평지구, 거창 궁항지구 등 농어촌지역 6개 지구는 3년간 87억 원을 확정해, 8개 지구에 총 1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노후 마을안길 정비, 상하수도 시설 정비 등을 시행할 전망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동아리 활동, 선진지 견학, 마을축제 등 역량강화사업도 진행해 마을의 내면과 외면이 총괄적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박금석 경남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소외지역 주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창업도 직업이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간에서 창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창업자와 교감할 수 있는 ‘창업시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시티’는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 간에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활발한 소통과 교류 속에서 창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창업프로젝트-가상투자펀딩’과 ‘멘토링지원’, ‘팀빌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업프로젝트-가상투자펀딩’은 시민이 창업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회원들이 가상금액을 투자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남기는 등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으로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전문가를 통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각 분야의 멘토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창업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할 수 있도록 팀빌딩 기능도 제공된다. 그 밖에도 유관기관 창업정보와 기존 창원시 사이버창업스쿨 강의도 이용할 수 있다. 윤지하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