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제13회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7)’이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독일, 미국 등 18개국 173개사 406부스 규모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 관련기기, 설비 및 주변기기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를 꾀하고, 정보교환 및 기술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며, 상호 시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거래시장 발굴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기계전 등 8개 전문분야별 세부전시회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자동화기기 및 최신 기술들이 소개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자동화기술인 스마트공장 기술부터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까지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 3차원 측정 전문업체인 ZEISS(자이스 코리아)는 초정밀 좌표 측정장비와 함께 3차원 측정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밀부품 제조 전문회사 파트너스랩(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용 금속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집같이 편하고, 나들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로, 점포면적 165㎡ 미만인 골목슈퍼를 말한다. 창원시는 위탁기관인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대형유통업체, 기업형 편의점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나들가게를 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지역특화사업 등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2017년도 참여점포 모집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정한 창원시 소재 나들가게 점포 및 신규가입점포를 대상으로 모델숍 지원 4개소, 숍인숍지원 2개소, 경영개선 239개소 등 3개분야 사업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6월 21일에는 나들가게 점주와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후 2시 의창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나들가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관련 단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소득향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지원과 관련기관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관 간 통합조정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은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하며,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장애인생산품의 판매촉진, 제품다양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직업재활시설,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개장식이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 김범수 상해 총영사관 상무영사, 상해시 전인대(의회) 오건영 대표, 중국 홍태양상업광장 이삼서 대표, 상해시 박태훈 (주)경남무역 대표, 배제진 상해경남국제무역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중국 상해 보타구 홍태양광장에서 개최됐다. 상해시 북동쪽에 위치한 신개발지구의 주거 밀집지역에 자리 잡은 경남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은 유자차, 홍삼제품, 각종 소스류, 떡볶이 및 기능성 가공품 등 도내에서 생산된 50여 종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경남도내 중소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시장정보와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및 현지 판매 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배제진 대표는 “현지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들은 전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시키고, 연중 상설 시식코너와 중국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상담창구, 통관절차 지원 등 각종 수출지원 서비스도 지원하여 경남도내 농식품 생산 업체들의 중국 진출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포부를 밝혔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가 고용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3일 오후 2시 (주)율곡 등 4개 기업과 총 51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 고용되는 인원은 225명에 이른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송도근 사천시장,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위호철 (주)율곡 대표이사, 정용표 (주)케이에이엠 대표이사, 김주현 (주)선진진공재료기술 대표이사, 남정희 (주)우리판넬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의 주요내용은 (주)율곡과 (주)케이에이엠이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항공기부품 제조공장을, (주)우리판넬과 (주)선진진공재료기술이 함안 대산장암농공단지에 금속가공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주)율곡은 1990년 창업하여 항공기 기체, 엔진 분야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1만3,200㎡ 부지와 사남면 일원에 223억원을 투자하여 항공기 부품 제조공장과 표면처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케이에이엠은 1997년 창업하여 알루미늄․티타늄 소재의 정밀가공을 통하여 항공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고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일 양산에서 고병원성 AI가 1건 발생하고, 이어 9일과 10일 고성에서 AI 의사환축이 2건 발생한 가운데, AI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현황은 의심농장을 포함해 35건 발생했고, 180농장의 184,923수를 살처분 했다. 경남도는 3농장 1,343수를 살처분했다. 도는 양산·고성 AI 의심농장에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 간이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은 24시간 이내 살처분을 완료하는 등 1차 AI 감염원 전파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AI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양산 AI 발생농장의 경우, AI 진원지인 전북 군산 종계농장에서 과거 가금을 입식했거나 거래했던 가금거래상인 등 14농가(이중 1농가 AI 발생)를 파악하여, 즉시 3일 가금류 전두수를 수매·도태 처분하는 등 AI 선제적 방역조치의 모범을 보여줬다. 또한 경남도는 인근 농가로의 AI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3km내(보호지역) 가금류 전두수를 적극 수매·도태(양산 54농가 4,984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안상수 시장)와 (사)지구촌공생회(송월주 이사장) 및 경남최초 창원해외봉사단 ‘Share Hands’(진송근 총단장)은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자간 해외봉사업무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또한 이날 강옥순 단장과 40여 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구촌 이웃을 위한 봉사의 참뜻을 새기면서 이를 실천할 것을 결의하는 ‘창원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했다. 창원시는 이 협약을 통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태지역 의장도시로서 국제교육을 통한 나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캄보디아에 ‘희망의 물품지원사업’과 ‘동전 모금운동’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네팔, 케냐, 미얀마 등지에 지부를 두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 구호 및 지역개발사업을 하는 국제개발 NGO인 사단법인 지구촌 공생회(前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송월주 이사장)와 협력해 2012년부터 캄보디아 따께오 지역에 지자체 최초로 학교를 건립한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와 경상대가 함께 추진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ER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경남도‧진주시‧사천시 등 지방비, KAI‧현대로템 등 기업체 등 총 2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공학분야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대학중심 산학연 연구집단 발굴‧육성을 통해 관련분야 핵심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에서 주관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하며, 연구책임자인 경상대 명노신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과기원, KAIST, 서울대 등 총 4개 대학 12명의 항공관련 국내 최고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캐나다 McGill, 미국 UCSD, 영국 Cranfield 대학 등 13개 국제협력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 사천 항공우주센터, 진주혁신도시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부산항만공사의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량장 등에 계류 중인 약 137척의 예·부선을 창원시 진해구 영길만의 신항 웅동배후단지 호안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들었다”며 “이전 강행 시 107만 창원시민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로 이전을 반드시 저지 시킬 것”이라는 이전계획 철회를 7일 부산항만공사에 강력히 전달했다. 안상수 시장은 항의공문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에서 혐오시설을 이전하면서 창원시와 사전협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우리 107만 창원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진해구 영길만 지역은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 해전 승전지로 유명한 안골만 보존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안골만 승전 기념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예·부선 이전은 창원시의 관광시책에도 위배되며, 오민들의 어선통항로로 해양사고 발생시 주민안전을 위협한다”며 철회 사유를 밝혔다. 또한 “신항 및 항만배후부지 매립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집중호우 시 우수배제가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지방정책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가야는 경남‧경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경남은 김해 금관가야를 비롯해 함안의 아라가야, 고성의 소가야 등 도내 전역이 가야문화권에 포함된다. 《 정부 공약에 포함시킬 전략과제 발굴 》 먼저 가야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할 전략과제를 미리 발굴하여 정부 지침이 시달되면 즉시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8일 시군 문화재 담당과장,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긴급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추진과제 발굴 방향과 공동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지난 5월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등 6개사업을 핵심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