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 경남도는 ‘제21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17일 오후 2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진주시 소재) 남강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경상남도의회 의장,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최고 수출농업단지 선정, 수출유공자 표창, 수출공로패 수여 및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수출 실적을 거둔 수출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2017년(2016년 실적)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결과 함양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하동군(농산물)과 통영시(수산물), 장려상은 산청군·진주시(농산물)와 거제시(수산물)가 수상했으며, 수상 시군에는 총 34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1개 수출농업단지 중에서 창원 마산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석림)이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돼 최고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수산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16일 의창구청에서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애), ㈜예건종합건설(대표 권헌양)과 저소득층 돌봄사업을 통한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의창구와 두 기관은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파티마병원과 ㈜예건종합건설은 저소득아동 공부방 만들기에 1200만원 상당 경제적인 지원과 인적봉사를 의창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형 공부방 만들기’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질될 예정이며, 벽지 및 장판, 형광등, 블라인드 교체와 책상, 의자, 침구류를 제공․설치해주게 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4년에 5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고, 2016년에도 저소득가구 집수리 2세대와 연말 난방용품 기탁으로 총 130
(창원/심지윤 기자) = ‘진해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마리나 항내 정온도(靜穩度) 확보 및 해양관광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진해 명동마리나 외곽방파제’ 준공식이 16일 오후 3시 진해구 명동 우도마을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방태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명동마리나 외곽방파제’ 준공을 축하했다. ‘진해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 개발사업으로, 진해구 명동 일원에 11만㎡ 부지에 총사업비 860억원을 들여 300척 규모의 계류시설, 외곽방파제 480m, 클럽하우스, 공원, 상업, 숙박, 산업연구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번에 준공하는 ‘외곽방파제’는 총사업비 283억원으로,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했으며, 마리나 정온도 확보를 위한
(창원/심지윤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실시설계 추진한 북면 지개리~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5.4㎞, 폭 20m의 민자도로가 2020년 준공예정으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도시 외곽지역인 북면의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출․퇴근 시 창원 시가지로 진입할 때에 교통이 불편한 것을 겪고 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약 1만 8000대 이상의 교통량을 분담하고 북면지역의 차량이 기존 시가지 도계교차로(국도14호선)를 거치지 않고 동읍 국대도 25호선으로 우회해 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동읍․북면지역의 개발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 사업시행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주)가 2016년 7월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지개남산간고속화도로(주)를 설립했고, 실시설계, 사전재해, 교통영향분석,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착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를 반영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2017년 3월 22일 북면주민센터, 동읍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그 의견을 환경영향평가 본안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 어두운 밤길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창원시 안심귀가’앱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창원 안심귀가’ 앱 서비스는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활용해 구축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CCTV와 전자지도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늦은 시간 퇴근 또는 하굣길이나 야간시간대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갈 때 스마트폰으로 ‘창원시 안심귀가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가 CCTV 통합관제센터 및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송되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안심귀가를 돕게 된다. 또한 앱 사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 키, 위급상황 버튼 등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관제요원이 인근 CCTV를 활용, 집중 감시 확인 후 경찰서에 연락해 출동하게 하거나 상황에 따른 긴급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앱 서비스 ‘예약실행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가 지정한 요일, 정해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 주재로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항노화산업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출범으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에 대해 설명한 후 홍보와 마케팅을 당부했고 산업발전위원들은 경남만의 지역특화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열의를 다해 도와 줄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4월에 발대식을 가진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는 헬스케어, 소재개발, 산업화, 서비스 등 산업별 4개 분과와 산업별 분과를 연계·조정할 기획조정분과 등 총 5개 분과, 34명으로 구성돼 있고, 각 분과는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연구위원, 기업인, 직능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우리 도 항노화산업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은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노화의 원인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정신·교육·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진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97개 세부사업에 총 2336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무한 경쟁체제에 적극 대응하고, 가축 전염병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경변화에 대응한 선진 축산업 육성’을 정책과제로 정하고, 2020년 축산농가 연간 소득 1억원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청정 축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축사육 최적화와 축산현장의 가축분뇨 악취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축산식품의 안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336억원이며 재원별로 국비 408억원, 도비 165억원, 시군비 328억원, 융자 757억원, 자담 67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72억원보다 264억원(12.7%)이 증액됐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와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분야는 26개 사업에 4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영세농가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 75개반 운영, 구제역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4일 미래 ‘문화예술특별시’를 이끌어 갈 창원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창문(昌文)’을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30명의 수강생들과 지역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멘토들이 함께하며, 14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창원문화원 4층 다목적실에서 ▲예술경영과 문화기획 ▲지역문화 새롭게 보기 ▲문화예술의 콘텐츠 개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마케팅 및 홍보전략 ▲문화예술행정의 이해 ▲재원조성전략 ▲기획서 작성 이론 및 실무 ▲문화콘텐츠 재발견 등에 대해 14회차(회차별 3시간)로 나눠 진행된다.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창문(昌文)’에는 김일태 고향의봄기념사업회장(단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멘토단과 수강생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아카데미 기간 중 작성된 기획안 중 우수기획안을 선발해 R&D비용을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2017년 첫 기획전 ‘주도酒都마산, 그곳에 가면’이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주도酒都마산, 그곳에 가면’ 기획전은 우리나라 전통 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일제시기 양조산업으로 성장했던 마산의 도시 풍경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술항아리, 백자주병, 근대사진 등을 위주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소장 유물 54점과 중앙동 작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 등 총 80점 유물을 통해 일제시기 마산지역 주조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마산항 개항을 통한 일제의 경제ㆍ문화적 침탈에 대한 내용도 함께 구성했다. 전통적으로 마산은 양조산업에 있어 ‘좋은 물’, ‘적합한 기후’, ‘풍부한 쌀’과 같은 세 가지 요건을 갖춘 최적지로서 주류산업이 특히 발달했다. 전시는 ‘술의 도시’ 마산의 모습을 크게 3부로 나눠 구성됐다. ▲제1부 ‘물 맑고, 술 빚고’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일
(창원/심지윤 기자) = 국가보훈처 주관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의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주영·윤한홍 국회의원, 박동식 경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과 3·15의거 희생자 유족∙부상자 및 공로자,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15의거 제57주년을 맞아 ‘3·15정신으로 이룩한 국민주권,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3∙15의거 희생자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KBS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에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들은 15일 오전 9시 30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여 3·15희생 영령을 추모했다. 이에 앞서 기념식 전날인 1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