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가 25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30개 지자체에서 14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판매, 보건복지 등 7개 부문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부문별 해당 부처 공무원 등의 심도 있는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그 중 25개 시책을 선정(대상 3개, 최우수 4개, 우수 18개)해 시상했다. 도는 이번 경영대전에 복지서비스 부문으로 ‘서민자녀 교육지원’, 환경관리 부문으로 ‘서민환경정책’ 등 2개 부문에 참가했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초중고생 학력향상 지원(1인당 50만원 내외의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지원 등) △서민자녀 장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재학 시 쾌적한 숙식·학습 환경제공(남명학사 건립, 경남학숙 시설현대화) △졸업 후 취업(도-기업-학교간 트랙)까지 연계한 4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4일 변화하고 있는 조림사업 지원정책에 대비해 공유림에 명품숲을 추진하는 '미래 50년 명품숲 세부계획 보고회'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5년간 조성하게 되는 경남 미래 50년 명품숲은 경남도와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림 1020ha에 편백나무 등 17개 수종을 식재해 21개의 명품숲을 조성한다. 이번 보고회는 도 산림녹지과 주재로 산림환경연구원과 18개 시·군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2017년 명품숲 조림지 예정지정리작업 및 조림설계 용역 의뢰 등을 보고햇으며, 큰나무 위주의 나무심기로 명품숲 조기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도는 함양과 거창 경계에 있는 수막령 주변에 위치한 도유림내 자작나무 단지를 3개년에 걸쳐 50ha를 조성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용추자연휴양림,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연계해 ‘머물고 싶은 자작나무숲’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존의 45km의 임도와 123km의 등산로를 연결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월아산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센터과 연계한 ‘건강 100세 힐링숲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추진의 발판으로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시행코자 지난 24일 경남도청 신관3층 중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해를 경남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6대 전략 19개 정책과제 70개 사업에 연차적으로 1조 35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705만명, 관광수입 8393억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8월 29일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6대 추진전략과 19개 정책과제를 선정한 ‘남해 힐링 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등 시급한 관광객 불편사항 사업과 힐링‧웰니스 중심 콘텐츠 개발 등 2020년까지 추진이 가능한 70개 사업 전반에 대해서 도 소관부서와 남해군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비 확보방안과 부서 간 상호 업무협조 등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도 경남도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내달 1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고강도 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현장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공직자의 비위근절을 위해서 감사부서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클린경남‘ 실현을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생활민원 304건, 민심동향 143건, 부당 민원처리 126건, 공무원 품위손상 16건 등 모두 589건의 제보를 받아 조사하였으며 중징계 3건, 경징계 2건, 주의 2건 등의 조치를 했다. 그 동안 제보건수는 2012년 317건에서 2015년 497건에 이어 지난해 589건으로 늘어났으며, 신분상 조치는 2012년 경징계 1명에서 2015년 2명, 2016년 5명(중징계3, 경징계2)으로 해마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정 사상 최초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데 민간암행어사가 큰 역할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재단에 출연한 도비 10억 원을 조속히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도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미래교육재단의 기금조성 재원과 출연․보조 주체에서 도와 시․군이 삭제되었으므로 도 출연금에 대한 법적근거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민들의 세금으로 출연한 10억 원은 당연히 회수돼야 하므로, 미래교육재단은 더 이상 도 출연금 반환을 거부하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 이사회 의결과 주무관청인 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출연금 반환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간 미래교육재단의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에 대해 도의회가 미래교육재단을 없애기보다 도의회 차원의 관리·감독을 통해 재단을 바로 잡아가겠다고 조례를 개정한 만큼, 도 교육청과 미래교육재단은 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근거가 없어진 도 출연금 10억 원을 즉시 도에 반납해야 한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조례개정을 계기로 교육청 고유사무에는 관여하지 않고 급식비 지원과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단계
(창원/심지윤 기자) = 최근 청소년들이 ‘열정페이’와 ‘사회경험’이라는 미명 아래 고용사업장에서 법적 최저 근로기준에도 못 미치는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었을 뿐 아니라 현재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는 일 경험 또는 취미 활동에서 생계형으로 변화되고 있어 그 병폐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안상수 차원시장, 안병학 경남도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최관병 부산지방노동고용청 창원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증진 보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증진 보장 업무협약’은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사업장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뒷받침 마련 및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실태 진단 및 정책개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시 ▲아르바이트 청소년 피해신고 접수창구 운영 ▲청소년 근로자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금 준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한류 문화와 관광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문화복합시설을 개발코자, 지난 2015년부터 ‘창원 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20일 김충관 제2부시장을 콘트롤타워로 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 대학교수, 공무원 등 25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창원 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16년 제안공모 공고를 통해 글로벌 K-POP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에 참여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며 (주)창원아티움씨티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물 건립 준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년은 사업추진을 위한 시설규모를 정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의 준비를 해 왔고, 2017년 올해는 창원 문화복합타운의 운영을 위한 주요 시설콘텐츠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창원 관광산업 및 지역축제와의 연계방안 모색 등 본격적인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1월 ‘창원 문화복합타운 콘텐츠개발 TF팀’을 구성했고, TF팀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12월24일 양산 AI발생지 방역대내 관리·보호지역을 발생 27일만인 지난 19일 예찰지역으로 일제 전환한다고 밝혔다. 양산 AI발생지역, 살처분 등 방역조치 완료 이후 21일 이상 추가 의심신고가 없었고, 방역대내 가금농가의 예찰에서 이상이 없어 내려진 조치라고 도는 밝혔다. 이로써 농식품부 행정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관리·보호지역의 산란계 농가 식용란 출하가 사실상 가능하게 됐다. 도는 예찰지역내 가금농가에 임상검사, 혈청·항원검사, 환경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으면 2월 중순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할 방침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양산 AI발생지의 예찰지역 전환으로 도내 AI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생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후관리 등 AI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양산 AI 발생으로 인해 6농가 16만 2000수의 닭을 살처분 매몰·처분해 10억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책임질 청소년 교육 단체인 경상남도 4-H연합회가 20일 오전 11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관에서 직전회장과 신임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환 직전 회장을 비롯한 직전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를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이 전달했다. 이어서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선출된 권보성(의령) 회장과 김기명(하동•24) 부회장, 최미라(함양•31) 여부회장 등 새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제58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보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000여 4-H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미래 경남농업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의 4-H운동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보성 신임회장은 2011년 의령군에 귀농해 2014년 의령군4-H연합회장, 2016년 도4-H연합회 홍보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경남4-H대상 본상 수상을 수상해 4-H회원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창원/심지윤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진해지역의 발전으로 위해 ‘진해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사업 투자기업체를 발굴하고 19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일본 투자기업체와 ‘진해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협력 MOU’를 체결했다. ‘에코 힐링 테마타운’은 친환경 목조를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단지로, 한국트라이(주)와 일본기업 ㈜트라이우드, 더 나이스(주) 등 5개사가 공동 참여하는 민간투자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현재 진해구 웅동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부지 2~3곳을 비교 검토해 사업지를 확정하고, 면적은 약 15만㎡에 17개 테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코 힐링 테마타운’ 주요도입시설은 ▲복합 메가쇼핑몰 ▲힐링병원 ▲에코문화센터 ▲목조박물관 ▲목조주택단지 ▲힐링자재 전문점 ▲숙박시설(호텔) 등이며, 휴양형 관광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들 시설은 목재를 최대한 활용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목조주택단지를 조성해 건강과 남다른 주거생활 여건을 추구하는 국내 수요층은 물론, 외국계 임직원 등을 타깃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