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8일 산청군 시천면 거림마을 블루베리 농가에서 유낙근씨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지리산 주능선이 보이는 거림마을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탓에 다른 농가에 비해 블루베리 수확시기가 늦고 과육이 탄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산청 블루베리는 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식품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여름철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항노화는 물론 시력 회복, 뇌졸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민뉴스] 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때 이른 코스모스가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9일 오전 군수실에서 거창군 소재 4개 농협 임직원이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 신화범 북부농협조합장, 최병철 거창사과원예농협 상임이사 등 4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하여 함양군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 소재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를 비롯해 함양·안의·수동·지곡·지리산마천농협, 함양산청축협 등 7개의 농·축협 임직원 각 110명이 참여하여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농협 간 상호 교차 기부로 진행되었다. 이태용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상생의 마중물이 되어 함양과 거창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 며 “ 모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담아 주민 한분 한분마다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겠다.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6월 13일(화) “14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의 항공안전포상 수여식과 함께, 격납고 및 계류장 등 주요시설과 산림항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직원과의 대화를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2009년 4월 30일 신설한 이래로 2016년에 첫 번째 7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한 이후, 2023년 두 번째 14년 무사고 안전비행(10,358시간)을 달성하게 되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14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하기까지 많은 직원들의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하였기에 가능하였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비행을 바탕으로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9일 오후 2시 고운체육관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에서 승전의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날 결단식은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7일 제52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함양여중 오태화 선수 격려에 이어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2,000여명이 참여하여 3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도 전년도와 같이 시군별 종합 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개인별·팀별 시상을 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태권도, 유도 등 21개 종목에 고등부 146명, 일반부 242명, 임원 143명 등 총 531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양군을 대표하여 대회
[경남도민뉴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한다. 채용 인원은 15명이며 6월 14일(수)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2023년 신규 추진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문예회관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여 공연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1개 문예회관에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형태로, 코카카는 본 사업을 통해 전국 15개 문예회관에 총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경남에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천시문화예술회관도 각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사업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제작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평가를 통해 최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경력 10년 이상의 공연 기획・제작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kocaca_re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5월 23일 경남 하동군 북천역 일대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안전산행 및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산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홍보물 배부를 통한 안전산행 및 안전보건 홍보활동과 환경 정화활동으로 쓰레기 등 인화물질 제거는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산행 안전 수칙 영상시청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잦은 우천으로 노면이 미끄럽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등산객들의 혈압관리, 탈수증상 등 건강에 유의하여 안전 산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11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6일까지 6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철 의원은 페)금호초등학교 활용 방안, 이상원 의원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이영국 의원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객 맞이 사전 준비를 제안했다. 김재철 의원=1994년 폐교된 금호초등학교는 현재 건축물 내용연수 초과, 시설물 노후 등으로 안전을 위해 산청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안에 철거 예정이라며, 의령예술촌을 예로 금호초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의령예술촌은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해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산청군에서도 학교부지를 매입하여 가칭 “금호문화예술촌”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차황면에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면서 “금호문화예술촌”은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 공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장, 방문객들의 체험활동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금호초등학교 역사관 건설,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 운동장에는 오토캠핑장으로 활용하여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마천면은 지난 5월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사회단체장, 케이블카 유치위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리산케이블카 민간 유치위원 구성회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성회의에서는 위원장 이현규 외 10명을 임원으로 선출하고 이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향우회 등 100여명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이어진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 회칙 발표, 유치 발기 취지문 낭독 등을 통해 함양 지리산 케이블카를 유치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함양 지리산케이블카 마천면 유치위원회는 발대식을 통해 케이블카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홍보, 서명운동 및 인적네트워크의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덕유산, 지리산 2개 국립공원과 낙동강의 최상류에 위치하여 법적 제약이 많아 대규모 지역개발이 어려우며, 국립공원 규제 강화로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규제완화를 통한 케이블카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이현규 위원장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장, 사회단체장, 향우가 합심하여 민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리산케이블카 유치는 인구소멸위기의 함양군
배순자(82) 53X39cm 종이에 색연필 장복임(88) 53X39cm종이에 오일파스텔 [경남도민뉴스]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에서는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 할머니들의 그림을 초대하여 전시회를 연다.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곰갤러리에서 열리는 ‘나의 인생, 나의 그림- 할매 그림전’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70대부터 90대까지 할머니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함양지역에서는 장복임·배순자·최금선·이오목·배형순 어르신이, 대구에서는 김상옥·구순기·조무준 어르신이 참여하여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풍경, 사물, 인물 등의 소재로 삶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들의 그림에서 삶과 사랑, 가족, 자연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곰갤러리 이준일 관장은 “그림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지식이 없어 원근법도 없고, 미묘한 색의 혼합과 미술이론을 비껴가 기술적인 부분에서 눈에 띄게 서투르고 미숙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림에서 형태와 색감 등을 평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