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꿈과 희망을 가슴에 담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소원하였습니다.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으면서 뜨거웠던 지난 2022년의 여름을 떠올려 봅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한 함양다운 함양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에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했고, 우리 군의 큰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었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서적, 경제적으로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2023년도 우리가 처한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출산율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지방소멸 우려 지역에 해당, 지자체 존립에 적색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새해는 모두가 하나 된 힘으로 지역소멸을 넘어 미래와 희망이 있는 함양군으로 도약시켜 여러분의 염원에 꼭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
알뜰바자회 [경남도민뉴스] 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12월 21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알뜰바자회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이 함께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고, 판매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즐겁게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은 성금은 내부에서 협의를 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노명환 함양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필요한 것을 서로 나누고,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고 이번 알뜰바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함양연꽃의집에 좋은 마음까지 함께 보내드립니다.”고 전했다. 정흥희 함양연꽃의집 원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함양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과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30일 경남 함양군 휴전면 한우농장에서 유강현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관장 이준일 화백)에서 오는 11월 22일(화)부터 12월17일(토)까지 김연창 어반스케치전 ‘함양을 기록하다’ 기획전을 연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김연창 작가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2년 함양 백전면으로 귀농하여 청미래 농장을 경영하면서 틈나는 데로 함양의 이곳저곳을 스케치북에 기록하였다. 함양을 소재로 그린 50여점과 그밖에 해외여행 중에 스케치한 그림 20여점 등 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11월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곰갤러리 이준일 관장은 “그의 전공분야와 무관하지 않은 라이너 펜(liner pen)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세밀하게 그려나간 읍내 경관이나 거리, 건축물 등 현장모습의 감동을 선명하게 담아내면서 섬세함이 돋보이는 스케치와 절제된 해맑은 채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성을 설레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어반 스케치(Urban Sketch)라는 새로운 용어는 2007년 가브리엘 캄파나리오(Gabriel Campanario)에 의해 비롯된 도시를 스케치하는 국제미술운동으로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활동이 늘며 붐이 일었다. 어반 스케치의 매력은 도시에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는 11월 15일 함양군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천년의숲 함양 상림 투어싸롱 – 무장애 여행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위림초등학교, 함양여자중학교 재학생과 일반군민까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와 지체장애 체험으로 진행한 장애공감체험을 식전행사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동행 김태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째즈 듀오 한결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종사자의 ‘함양군 무장애지도 조사단’ 이야기와 ‘점심 먹고 버스킹’ 공연, 김태오 님의 휠체어를 타고 유럽 여행기, 손기문 님의 버스킹까지 90분간의 공연과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정흥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고 이야기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함양군민의 장애의 편견을 넘어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정혜인(거창여고 1학년)양은 “그동안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무장애 활동 이야기와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행사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경남도민뉴스] 15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곶감건조대에서 김철수 부부가 달콤하고 쫀득하게 잘 익어가는 곶감을 손질히고 있다. 임금님께 진상하던 지리산 함양 곶감(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데다 식감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함양군은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 및 집라인과 최고 가성비 숲속쉼터로 전국에 알려진 대봉산휴양밸리가 11월 5일 한해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적 방문객 40만명도 함께 돌파하며 명실상부 서부경남의 산악형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따르면 이번에 기록한 20억 매출은 지난해 14억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봄의 철쭉,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시작된 단풍 관광객 물결은 초겨울을 앞둔 11월에도 이어지며 지속해서 역대 최고 매출, 최고 방문객을 경신할 것으로 보여진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인기에 힘입어 관내 식당과 전통시장 등지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자체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함양군은 운영 경험과 시설관리 등 현장 지식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흥행행진은 국내 최장 3.93km 모노레일과 자유비행방식 세계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 집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7회 김동관 서양화 초대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함양의 대표관광지 상림공원을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명소 등을 배경으로 한 서양화 및 수채화 작품 40여점으로 구성되어, 깊어가는 가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대를 다채로운 그림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7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는 김동관 작가는 현재 경남구상작가협회 회장, 함양수채화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누구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서양화의 자유로움과 함께 예술 작품을 즐기며 지친 일상 속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산과 들이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운데 다채롭고 따뜻한 색채로 그려낸 작품들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향유기회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처럼 문화예술로 물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간 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11월 10일 오후7시 “가을산책 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산책 음악회>는 부산 해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APEC 누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김현국, 김영근)을 초청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연주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음악의 거장인 쇼팽, 시벨리우스, 롯시니 등의 음악작품과 우리들에게 익숙한 밀양아리랑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테너 특별출연으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곡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탱고음악에 많이 쓰이는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와 우크라이나 트럼펫 연주자인 콘스탄틴의 협연도 준비되어 있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탱고음악과 우크라이나 음악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31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1월 9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10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다.
[경남도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 회원 42명은 26일~27일 전남 진도군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 참석하여 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우수 농업기술을 배우는 등 농촌지도자로서의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26일에는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고령화 시대 농촌인력 수급과 밭작물 기계화 심포지엄과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품평회에 참여하고,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 농업관과 전남 농업관을 견학하여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또한, 27일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갖지 못했던 선진지 견학을 겸하여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배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나주 배 박물관을 방문했다. 윤종승 회장은“이번 전국대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함양군의 농촌지도자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