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3일 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고성군 내 예비부모 및 부모 50여 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란 주제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1부 강의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박정현 슈퍼바이저의 ‘따뜻함과 구조화’란 주제로 양육의 장기목표 설정과 따뜻함과 구조화를 통해 양육기술 향상과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 2부 강의에서는 유투버 차노을군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차성진 작가의 ‘행복’이란 주제로 현실감 있는 육아 강의를 하며 양육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패널들을 모시고 양육자들의 공통 질문에 대해 패널들의 심도 있고 실천 가능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온 센터 로비에서는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스무살이 된 자녀에게 편지쓰기, 따뜻함과 구조화 이해하기 등 부스를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로 시각적 홍보 효과를 강화하고 팜플렛 및 홍보 물품배부하여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도 함께 실시 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1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참여한 19개 자원봉사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룡엑스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와 행사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2024공룡엑스포 성과보고와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024공룡엑스포에는 19개 자원봉사단체 총 856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 안내, 출입구 검표,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며, 매년 엑스포 운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첫 엑스포로 자원봉사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이 공룡엑스포성공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힘든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단체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엑스포 종료 후 다채로운 겨울 행사를 준비하여 12월 3일 재개장 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8일 의료인을 꿈꾸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한 의료관련 기관 방문‘청소년 모의 일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법인 경림의료재단 고성요양병원과 함께하는 의료산업 종사자 직무 인턴십 활동으로 병원 내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실습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턴십 현장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바이털 사인(맥박, 혈당, 체온 등) 체크와 같은 기초 임상병리 실습과 더불어 전문의와 함께하는 병동 회진과 환자 진료 참관, 이론 실습 등 분야별 직업인과 함께 의료현장을 경험했다. 또한 △방사선사 △보건 행정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요양 사회복지사 등 의료 지원부서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참관 경험이 없는 청소년이 실무를 경험해보면서 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인턴십 참가 청소년과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고성요양병원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고등학생 정○선은 “대중매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유통·소통, SELL GOSEONG 과제 Ⅱ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활성화’로 만들어진 농산물가공품의 전시 및 시식행사를 가져 군민들에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가공품 전시 60종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동결 과일칩과 오븐찰떡파이와 핸드드립커피와 과일에이드 무료 시식 8종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전시품에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생산되는 워터젤리 등가공제품 10종과 교육 및 수요자가 원하는 농가공품개발 간편조리세트 떡볶이·가리비취나물세트 등 시제품 50종이 전시되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무료시식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운영되는 제품개발반 카페창업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을 통해 배운 핸드드립커피 4종와 딸기천도복숭아청과 오디청을 이용한 과일에이드 2종과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개발한 동결과일칩과 오븐찰떡파이를 시식을 통해 가공품에 대한 좋은 평가도 받았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경남도 내 유일한 교육시설인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와 제조시설인 농산물가공지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향교는 14일 고성읍에서 지역 유림을 비롯하여 읍면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 시대 임금이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에는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하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소중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역사인물연구회(이쌍자, 허옥희,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는 12일 경남 고성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기농 정세권 선생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정세권 선생의 고향인 고성군의 관심 속에 지역주민, 학술 및 연구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세권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쌍자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전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을 역임한 서해성 감독이 ‘한옥은 어떻게 한글이 됐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해성 감독은 정세권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과 한옥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한국 전통 건축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시기 한민족의 자주적 건축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 발표에서는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세권 선생 재조명의 필요성과 연구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독립운동가 정세권에 대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4일 회화면, 구만면을 시작으로 14개읍면 172개 장소에서 2024년 직접배정물량 및 시장격리곡을 포함하여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94,437포(40kg/포)) 매입을 12월 13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품 2개 품종이며,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 10월 초 공공비축미곡 최초 배정 당시 작년대비 전체 물량이 7.5%정도 줄어들고 그 속에 가루쌀이 포함되어 일반쌀만 보면 23.5% 줄어들어 농업인의 걱정이 많았지만, 10월 15일 정부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 발표 후에는 일반쌀, 가루쌀 및 감축협약과 관련한 농가직접배정 물량을 합하면 작년 최종 매입량보다 약 12% 정도 증가하여 매입물량에 대해서는 농가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벼멸구 피해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 정부에서는 농업재해로 인정, 피해면적 142.8ha에 대해 농약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역인 창녕군, 함안군 지역 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3개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인 고성군-고성군청소년센터“온”, 창녕군-남지청소년문화의집, 함안군-함안군청소년수련관 각 기관의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성군은 올해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1박 2일간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이 가야고분군에 등재됨에 따라 도내 갸야권 문화에 속하는 3개 지역과 연계하여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고성 스쿨핑(배움+캠핑)활동을 성황리에 마쳤고 각 지역 담당자 간 추후 창녕, 함안 지역 역사문화활동 연계를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고성 스쿨핑 활동을 계기로 3개 지역 청소년 간 다양한 역사문화활동 교류와 청소년 사업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고 △청소년활동프로그램 홍보 및 정보서비스 제공 △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한 상호연계협력체계 구축 △ 청소년자치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만 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3일 10시, 영현면 콩이랑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동무’ 주간재활프로그램 가을 소풍을 운영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 고추장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며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회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록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2일 타 지역의 모범적이고 선진화된 외식문화 환경 벤치마킹을 통해 관내 음식문화 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를 고성군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동군으로 선진음식문화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모범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하동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에 방문하여 고객응대요령, 상차림 방법, 식당 내 위생환경 및 식재료 준비, 고객응대 친절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음식점 주변 관광시설 탐방 등을 통해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 환경을 접하여 고성군의 외식문화 환경에 이바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진음식문화 참가 영업주를 위한 격려와 함께 “우리 지역의 외식문화 활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