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16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성읍 양덕마을을 방문해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동행복지관에서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극단 고성댁(단장 배은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회장 박남숙)의 이불 세탁 서비스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의 마을회관 화재점검 및 주민 응급상황대처교육, △㈜오뚜기SF(생산부장 김병주)가 전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자사 제품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덕마을 돌봄위원회(위원장 이상부) “올해 우리 마을이 돌봄 마을로 선정돼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통합돌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올해 14개 읍·면 22개 마을에 주민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여가·문화 서비스 제공,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고성 관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지원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10월 16일 오후 2시 양 기관 대표 및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개최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고성군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사업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치유를 위한 공동사업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으로써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도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고성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소년안전망을 확장해 나가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전광열)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1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두차례 공연을 개최했다.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9월 28일에 송학동고분군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당항포관광지에서의 공연은 고성오광대를 스토리텔링한 인형극으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성오광대는 경상남도 고성 지방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개의 과장별로 되어 있다. 하나의 줄거리로 일관되지 않고 각 과장별로 내용이 나누어져 있다. 제1과장 문둥 북춤마당, 제2과장 오광대 마당, 제3과장 비비마당, 제4과장 승무마당, 제5과장 저밀주 과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는 “고성오광대 공연에 박수를 아끼지 않는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도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제3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480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정 궁도대회’를 10월 2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김근수)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는 국민체육센터 등 7개 구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72개 팀 1,000여 명의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3개 부(△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 여자부는 클럽 3부로 나누어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고성군궁도협회(회장 정종군)가 주최·주관하는 ‘제480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정 궁도대회’는 고성군 철성정에서 개최되며, 경남 도내 5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 단체전은 1차 선 다득점 순으로 우승을 결정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 여러분들의 고성군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산림자원 가치 증진과 건강한 조림지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8천1백만 원을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사업을 시행하고 준공했다고 밝혔다.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4~10년이 경과한 조림지 중 조림목과 직접적으로 경쟁하여 조림목의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량목이나 잡관목, 고사한 조림목 및 덩굴 등의 제거가 필요한 임지에 시행하여 해당 지역 내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은 개천면 가천리 산33 등, 조림 후 4 부터 10년이 경과한 관내 24필지의 45ha에서 시행됐습니다. 군은 이번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통해서 해당 조림지 내 조림목들과 직접 경쟁하여 조림목들의 생육 환경을 악화시키는 불량목, 잡관목, 고사목 및 덩굴 등의 제거를 통하여 당 사업을 실시한 필지 내 조림목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우량목으로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나무가꾸기사업을 통해서 필지 내 조림후 4 부터 10이 지난 조림목들의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조림지 본연의 기능인 탄소흡수, 미세먼지저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겨울철 야생철새로부터 유입이 우려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고성군은 10월 1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야생조류에 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고성천) 인근에 관련 축산차량 출입통제 및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을 통한 철새도래지(고성천) 중점 방역을 실시중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양돈농장 밀집단지(산성마을)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2024년 내에 강화된 방역시설 대체시설 설치 허가가 종료됨에 따라 실시했으며, 내년 초에 다시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내부울타리, 전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농가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농가 자율방역능력 제고 및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럼피스킨 매개 흡혈곤충 긴급방제 지원, 농가 방역물품 지원, 질병예방약품 배부 등 악성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15일 광양김협동조합에서 하동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김부각 50상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부각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가구 5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신 이사장은 “자매도시인 하동의 어르신들에게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김부각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직접 생산한 김부각을 기부한 광양김협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광양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최초의 김 양식지인 광양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노인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자 거제시에서 ‘에너지 충전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신적으로 복지관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인봉사단원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손길나눔봉사단, 다도나눔봉사단, 선배시민 지구지킴봉사단 등으로 이들은 복지관을 지원하고, 하동 녹차를 활용한 차 봉사나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업사이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원들은 거제식물원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 아이리스 화분·도마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노인봉사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섬진강 화가’이자 ‘강(江)의 사상으로 널리 알려진 송만규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경남 하동에서 열리고 있다. 하동군은 악양면 일대와 섬진강을 수묵화로 그려낸 송만규 작가의 초대전 ‘강물은 흘러서 어디로 가나’를 다음 달 9일까지 갤러리 빈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빈산은 악양면의 소 외양간을 고쳐 만든 갤러리로, 이번이 9번째 전시다. 송만규 작가는 20년간 섬진강을 오르내리며 강의 사계를 수묵으로 담아온 ‘강의 묵객’이다. 최근에는 섬진강을 넘어 만경강, 임진강 멀리 두만강과 해란강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악양면 평사리 일대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이자 5백여 리 섬진강에서도 가장 넓고 비옥한 무딤이 들판과 섬진강, 지리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송 작가는 일찍이 이곳을 섬진 8경 중 6경으로 정하고 화폭에 담은 바 있지만 이번에는 특별하게 무딤이 들판의 부부송과 땅별, 은모랫벌과 같은 새로운 대상을 포착하여 ‘소상낙원’이라 불리는 악양의 진면목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오는 23일,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2024년 하동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화합을 다지고, 귀농·귀촌인들의 모임 및 활동을 확대하고자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마련했다. 행사는 하동군 귀촌인 김진원 씨의 자작곡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귀농귀촌인상 시상, 자서전 입상자 인터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요 활동 발표, 귀농·귀촌인 동아리 모임 소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박남준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청년 농부남매의 ‘서와콩’ 공연, 하동군립예술단원의 첼로 및 성악 공연도 펼쳐져 행사에 재미를 더한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하동군 청년봉사단체 ‘이루다하동’에서 플리마켓 부스 3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년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꾸려진 플리마켓은 만들기, 돌림판 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청년들이 만든 농산품, 공예품을 판매한다. 플리마켓과 더불어 귀농·귀촌인 동호회를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된다. 이곳에는 하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