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0일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상설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 홍보여행 등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산청군은 올해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이라는 주제로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허준 마당극 상설 공연, △동의보감 책만들기,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활용, 탁월한 항노화 미용 효과와 오감을 만족시키는△한방약초버블체험 등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산청군은 한방 약초와 동의보감촌 등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최적의 전통 마당극 컨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한방 항노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함양읍 보건소 광장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체조팀, 정신재활 관계자, 학교급식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 개보수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장애인재활, 어린이 급식 등 3개 건강증진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 지역주민의 건강권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 예방·조기발견·재활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고, 정신장애인의인식개선과 권익증진·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 및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기능 향상 등 사회복귀 도모로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질환예방 및 조기발견·치료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으므로 언제든지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관리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한번 센터 준공을 지역민과 더불어 진심으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항노화산업 비전 및 엑스포 추진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15~2017년 함양읍 교산리 상림공원 일원에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중인 ‘산양삼 산업화단지’ 대표시설 중 하나인 산삼주제관내 전시·영상디자인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삼주제관내 전시·영상 디자인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사업’은 총예산 18억원이 투입되는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엘엔케이 어소시에이츠(경기도 성남시)가 지난 해 7월부터 10개월 동안 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설계를 완료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산삼주제관 디자인 공모를 통해 5개의 산삼꽃잎을 형상화한 ‘하늘이 내리는 산삼, 하늘 꽃이 함양에 피어나다’ 디자인을 선정해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공순구 교수가 명예총감독으로 산양삼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의 전시방향과 건축디자인에 조언을 해왔다. 1512㎡ 규모면적에 들어설 산삼주제
(진주/정희나 기자)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을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카페 활동자들의 신천지 음해성 소송이 법원에 의해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인신공격 및 온갖 허위·음해성 글로 신천지예수교회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비방카페의 글은 실제로 월 평균 635건에 이르며 블로그 등 온라인상 글을 합하면 월 평균 3865건의 음해성 비방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악성 허위 비방게시물에 대해‘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근거해서 해당 포털사이트에 게시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 측 5명의 주요 비방카페 활동자들은 비방자들의 글에 대한 삭제요청을 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정당한 활동을 글을 게시한 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라며 자신들에게 1억 2,100만 원을 지불하라는 억지 소송을 남발했다. 이에관해 법원은 신천지예수교회가 네이버 포털사이트 측에 비방자들의 글에 대한 삭제요청을 한 행위가 글을 게시한 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라고 단정할 수없다고 판단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23일 신천지 비방 카페
(진주/정희나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재교육형 및 채용조건형 신입생 입학식을 지난 4일 오전 공과대학 7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학과장 전차수 교수)와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학과장 송철기 교수)는 경상남도 내 유일하게 개설된 중소기업청 지정 중소기업 계약학과이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석사과정에 세일단조(주) 정순갑 이사 등 17명이, 박사과정에 ㈜영해엔지니어링 문현철 연구소장 등 5명이 중소기업 재직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는 등록금의 65%가 국비로 지원되며, 2년간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2010년 첫 개설한 이 학과는 2012년 8월 후기 졸업식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재직자를 교육하여 올 2월까지 모두 106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 또한 등록금의 65%가 국비로 지원되며, 2년간 주 2회 수업을 진행하여 수료가 되고 이후 논문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이 학과는 2015년 9월 1기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재교육형 입학생들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로 학업과 회사업무를
(진주/정희나 기자) = (사)여성평화그룹(IWPG)는 지난 4일 진주시 칠암동 남강 둔치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모처럼 날씨가 풀린 따뜻한 주말 모인 80여 명의 회원들과 자녀들은 함께 강변길을 따라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날 행사는’어머니와 자녀가 하나되어 환경살리기‘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평화그룹이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나왔다는 심지영(17세)는 “어머니가 평화운동을 한다는데 거창하고 어려운것인줄 알았다. 어머니와 이야기하면서 평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것에서부터 시작인 것을 알아 좋았다”고 말했다. 칠암동에서 온 배모씨(49세)는 “날씨가 풀려 모처럼 가족과 함께 나왔는데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하는 모습이 흐뭇하고 보기좋다. 이곳이 운동하러 나오는 사람이 많고 특히 주말에는 야외공연도 많아 주변환경이 걱정될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평화그룹은 전 세계36억 여성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 평화운동을 펼치는 세계적인 여성단체이다.
(진주/정희나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지부(지부장 제슬기)는 지난 18일 오후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펼쳤다. 울산, 김해, 진주등 부산경남권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의기투합했다. 낯선 한국 땅에서 일하면서 마땅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한외국인 40여 명에게 내과, 물리치료, 한방 진료 등 다양한 의료봉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구의회 박경훈의원, 수영구 장애인 협의회 박일복 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서재희 팀장, 이북오도민 연합회 사무국장 등 지역 내빈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외국인 원래민(베트남) 대표는 축사를 통해 “주한외국인들은 한국 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낯선 환경에서 얻게 된 질병과 외로움은 달랠 길이 없다. 그런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주한외국인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 주시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년 여는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 왔는데, 그 때마다 정말 잊지 못할 따스한 손길
(진주/정희나 기자) = 퓨전 국악단 ‘기명’ 창단연주회가 지난 18일 토요일 저녁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대강당 2층에서 열렸다. 국악과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접목시킨 다소 낯설고 생소한 분야의 음악이었지만 공연내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 아름다운 밤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 성각 기원정사 진주 불교문화원 주지, 서은혜 진주시의원 등 귀빈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부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기타와 아쟁, 해금병주, 대금, 아쟁 산조 합주로 들려 주는 주옥같은 선율들은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는 주말의 감동이었다. 2부 입춤소고와 가야금, 해금 이중주로 듣는 영화 ‘첨밀밀’의 OST(월량대표아적심)은 아련한 추억으로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밀양아리랑, 뱃노래, 진도아리랑, 배띄워라의 민요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춤추며 마지막 관객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부른 홀로 아리랑은 감동, 그 자체였다. 퓨전국악은 동서양의 만남이며 화합과 소통의 문화이다. 이런점에서 이번 창단 공연은 그 뜻에 부합된 멋진 공연이었다. 한편 퓨전국악단 &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서정세)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공과대학 대강의실(407동 101호)에서 제19기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신철노 총동문회장 직무대리 등 동문회 관계자, 수료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강동식 씨 등 모두 23명이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수료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시상, 총장 치사,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최고관리자과정 동문회장 축사, 감사인사, 폐회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총장상은 최현주 씨가 수상했고,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상은 조영철 씨가 수상했다. 또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상은 김진영 씨가 받고,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장상은 김남훈 씨가 받았다.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한 박소영 씨(김재경)와 강준호 씨(박대출)는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이미경 씨는 진주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였고, 진주시장 표창패는 강서연 씨가 수상했다. 경상대학교 최고위과정은 1997년 3월에 설립된 후 지난 19년 동안 지역 산업체에 종사하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직무대리 김인환)가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작년 첫 졸업생 전원 합격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자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2학년도에 개설된 경남과기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 ․ 운영함으로써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고,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간호학과 이선혜 학과장은 “2년 연속 전원 국시 합격은 지난 4년 동안 실무현장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졸업생들의 2년 연속 100% 취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