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5곳이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한 2015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에서 F등급 시설이 2곳, D등급이 1곳, A 등급을 받은 곳이 1곳에 불과해 진주시 사회복지 행정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201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의 대상 시설은 전국 총 839개(100%) 시설로 이중 A등급을 받은 시설은 608개로 73%가 이 등급에 해당되며, B등급을 받은 곳은 132개소(16%), C등급을 받은 곳은 27개소(3%), D등급을 받은 곳은 18개소(2%), F등급을 받은 곳은 54개소로 6%가 이 등급에 해당됐다 평가영역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평가등급은 90점 이상(A), 80점이상 ~ 90점(B), 70점이상 ~ 80점미만(C), 60점이상 ~ 70점미만(D), 60점미만(F) 5개등급으로 나누어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평가에 포함된 진주시 소속 노인복지회관(청락원)은 시설 및 환경 부문에서 C등급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평가영역에서 모
진주시는 우수 공예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로 공예품 판매를 촉진하고 전통 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은 총 5,280만원의 예산으로 각종 대회 입상성적과 출품 횟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20개 업체를 선정 후 상위 7개 업체는 업체당 290만원, 나머지 13개 업체에는 250만원이 지원된다. 개발 장려금 지원 신청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두거나 거주하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3월중에 지원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각종 공예품대회에 출품실적이 없거나 지원대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장려비를 지원받은 업체는 6월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진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와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을 해야하는 조건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20개 업체에 5,240만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공예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을 통해 공예인의 사기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각종 불법행위와 진주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한 진정성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민원사무처리에관한법률』의 각종 조항을 위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민원인 A씨 등은 지난 1월 8일 진주시청 해당과와 민원실을 방문해 ‘진주시 내동면 ○○리 ○○번지 일원에서 불법산지전용과 불법개발행위를 통해 ○○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동 사업자가 진·출입시설로 사용 중인 국가소유의 도로부지가 불법 점용된 것으로 생각돼 이를 확인하고 조치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인이 진주시에 제출한 민원서류 민원을 접수한 진주시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2개 부서에서 진주시장 명의 공문서로 답변을 했고, 2개의 답변 모두 조치계획을 명확히 알려 주지 않았으며, 담당업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는 3개과는 민원사무 처리기간(7일)이 7일 이상 초과한 28일 현재까지 전화나 답변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과정에서 진주시 해당부서들은 민원인에게 민원처리기간을 연장할 경우 지체없이 연장사유와 처리예정일을 통지하도록 돼 있음에도 진주시가 민원인에게
진주시는 농촌지역의 주거문화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택개량 40동, 빈집정비 28동,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 14동, 슬레이트처리 사업 59동이 이번 사업에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택개량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건축비용을 융자하는 사업으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에 금리는 2%로 작년대비 0.7%가 하향 됐다. 시에서 주관하는 빈집정비 사업은 1천 500만원, 지붕개량 사업 3,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실시로 농촌주민의 주거 및 생활환경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서 생활환경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주택을 건축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신선농산물인 진주배(수출배연구회장 김상중)가 UAE ESMA 할랄인증을 받아 두바이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한 진주배는 6.75톤(2천2백만원)으로 UAE 정부기관인 표준측량청(ESMA)의 인증을 받아 수출하는 것으로 두바이 현지 고급매장인 스피니스 매장에 입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진주시와 더불어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과 진주시 수출배 연구회(회장 김상중)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값진 결과로 1차 수출 반응에 따라 지속적인 거래와 함께 8월 생산되는 조생종 배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는 18억 이슬람 시장 진출의 필수요건인 할랄인증을 받은 진주배가 시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및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면서,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농산물을 개발하여 수출을 추진하는 길이다.”며 “앞으로 수출품목 증대 및 수출국 다변화에 더욱 적극적
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금 이차(이자차액 보전)보전 지원에 10억을 지원키로 하고 2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서 자금신청을 접수 받아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진주시에 사업장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된 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서비스업과 10인 미만인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의 사업체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업체에 한하여 시중은행 12개소에서 창업자금 5,000만원과 경영안정자금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된 대출금의 이자 2.5%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중심에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749-2182)나, 경남신용보증재단진주지점(743-533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자 재 선정과정에서 불거졌던 진주시와 해인사자비원간의 인수·인계 문제가 장애인복지관 패쇄 하루를 남겨둔 지난 2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양극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이던 복지관 인수·인계 문제는 진주시가 해인사자비원과 2012년 11월 체결했던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서" 제18조(고용승계)에서 규정했던 "위탁기간 중 또는 만료 후 새로 수탁자가 변경되어도 복지관장을 제외한 종전 정규직원들의 신분은 보장한다"는 조항을 진주시가 이행하기로 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그동안 수탁자 재 선정으로 인한 진주시와 해인사자비원간에 분쟁으로 인해 중지 상태에 놓였던 일부 복지관 사업도 정상적으로 운영돼 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은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이며, 진주시 장애인복지관도 운영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서서히 제 자리를 잡고 있다. 다만, 해인사자비원이 당초 문제를 제기했던 수탁자 재 선정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지방계약분쟁조정위원회의 재심을 통해 진주시의 수탁자 선정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 시장·군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진주시청 5층 상항실에서 26일 개최했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날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운영사항과 제69차 정기회의 결과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시·군 건의사항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설비 교체예산(국비) 지원' 등을 상정해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합의로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관람과 진주시의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개최되며, 정기회는 격월제로 제71차 정기회는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25일 혁신도시 내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의 이전·신축과 관련하여 구성된 다자간 협의체에서 상호 합의된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법무부 소속의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는 혁신도시 내 이전·신축을 위해 지난해 5월 건축공사에 착수하였으나, 혁신도시 주민들의 대규모 집회와 가두 행진 등 거센 반대에 부딪혀 이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이전공공기관노조협회와 진주시가 중재자로 나서 지난해 10월부터 다자간(주민·법무부·이전공공기관노조·진주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협의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생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소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기로 하고, 보호관찰소 내 공용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해 극적으로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지역주민과 보호관찰소(법무부), 이전공공기관노조협회와 함께 상호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협의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60억원과 경상남도 농어촌 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임업인 포함), 농업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한도액은 운영비 3천만원, 시설비는 5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운영비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시설비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하며 대출금리는 연1.0%이다. 경상남도 농어촌 진흥기금의 경우 운영비는 개인 3천만원, 법인 5천만원, 시설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3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운영비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자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기금 지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