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10시, 이혁 동서창조포럼 공동대표가 진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주시갑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혁 예비후보는 “진주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진주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갈 사람만이 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진주에서 살아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본인만의 강점을 드러냈다. 이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단순개발을 넘어 컨텐츠가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인적자원개발 등 소프트웨어가 갖추어진 ‘진주의 국제화’를 진주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진주시민이다. 앞으로 진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선거 과정 속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혁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기 전 충혼탑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에서 참배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이혁 예비후보는 지난 11월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화합, 창조, 희망’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입산통제 되었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한 전 정규탐방로에 대하여 오는 16일 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산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 할 것을 당부 했으며,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은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겨울철에는 평소 운동부족인 상태에서 갑작스런 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산행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무리한 산행 자제(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음주산행금지 등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 등 탐방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 등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문의 : 지리산국립공원 대표번호(1899
진주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취임식을 가진다. 송병권 부시장은 산청에서 출생하여 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1978년 고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경상남도 도시계획담당, 농촌개발담당, 도시계획과장, 치수방재과장, 감사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도 인사발령에 의해 제18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송 부시장은 2012년 도청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해박한 지식과 따뜻한 인품을 겸비한 모범적인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가발전 유공자 표창(대통령표창), 근정포장(우수공무원),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진주시 부시장 취임에 대해 그는 “진주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는 직급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우리 공직자 모두가 다함께 지혜와 힘을 결집하여 35만 시민의 꿈인 산업문화, 복지환경, 행정기능이 잘 갖추어진 인구 50만 자족도시, 남부권 중추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재경 의원(새누리당, 진주을)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안전처와 협의한 결과 재난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에 7억원, 금산 월아 세천 정비공사에 3억원 등 재난관련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 마을방송시스템은 기후변화 등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마을단위를 연결하는 선제적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파악과 의사결정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전파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 월아 세천 정비공사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정비공사로, 특히 지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시행 대비 일제조사 결과에서 D등급을 받아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김재경 위원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별교부금 확보로 적기에 재난방지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d
김영섭(47)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진주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14일 진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를 남부권 최고 명품도시의 반열로 올려놓으며 희망찬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굳은 신념과 각오 속에 진주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진주의 서민과 고단한 삶을 함께 하고 동행하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저역시 대곡 장터에서 옷장사를 하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리어카를 끌던 서민의 아들로서 시골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특정 계층만을 위한 독점적 기득권을 타파하고 서민층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보다 많은 시민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연합뉴스 억대 연봉의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버렸습니다. 5년이 보장된 청와대 행정관을 빨리 그만두고 아내와 딸애를 데리고 진주로
진주시는 택시 승객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진주택시’개발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10월 22일 모바일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진주택시’앱은 구글 Play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용은 12월말 시행 될 예정이다. '진주택시’ 앱은 승객이 목적지까지 입력하다보니 단거리일 경우 기사들의 승차거부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기업의 콜택시 앱과는 달리 시 내는 입력항목을 차단하고 시 외는 목적지를 입력하도록 오픈하여 사실상 기사가 승객을 골라잡는 것이 아닌 승객이 택시를 골라 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앱은 수익성이 목적이 아닌 공공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철저한 기사관리 뿐만 아니라 승객이 기사에게 평점을 주는 관계로 친절한 택시만을 가려서 탈 수 있는 지정호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진주택시’ 앱 활성화를 위하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택시 기사의 앱 호출 수락건 수와 승객의 기사 친절도 평가, 앱 서비스 가동 시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
새누리당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이 10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과 범시민사회단체 선정 ‘좋은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의 선정은 비영리 시민단체, 대학생 등이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감 현장 모니터링과 국감자료 분석, 현장의 목소리, 정책질의의 적정성, 성실성 등을 분석해 이뤄지며, 270개 NGO가 연대하여 수여하는 17년 전통의 권위있는 상이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밀착형 주제와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비판 보다는 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인 국감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불합리한 간행물 심의규정에 대한 문제제기로 국감기간 중 이례적으로 심의규정을 개정했으며, 지역현안 문제에서도 ‘스포츠관광문화 도시’라는 주제로, 철저한 자료준비와 명쾌한 논리로 부처 장관들의 긍정 답변을 이끌어냈다. 특히 교통, 인프라, 교육문화 수요 등 구체적 수치를 들어 저작권 교육 연수원 필요성과, 진주 건립 필요성에 대해 주장해 장관의 수용답변을 이끌어 냈다. 한편, 박 의원은 "국정감사는 크게 2가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법적 효력은 물론, 위변조 진위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인전자주소(#메일) 기반의 전자 성적서 및 인증서 제공 시스템”을 ㈜아이앤텍, SGA솔루션즈(주)와 공동으로 구축하여 국내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인전자주소(#메일) 기반의 전자 성적서·인증서 제공서비스는 기존 종이 성적서 및 인증서를 전자화하고, 이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방법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급하는 전자문서유통증명서를 통해 법적효력이 보장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인전자주소 발급사이트(세이프메일, safemail.kr 등)에서 공인전자주소인 #메일을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받은 #메일 주소를 시험·인증 의뢰 시 제출하면 된다. 성적서 및 인증서는 전자화되어 시험인증이 완료될 때, 신청 고객의 #메일로 자동으로 발송된다. 따라서 기존 성적서 제출기관에 우편과 팩스를 통해 제출하던 시험성적서를 #메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KTL은 지난 9월부터 숨은 그림(은화), 복사방해패턴 및 홀로그
연말을 앞두고 개인 및 단체들에서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구호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흰쌀을 상봉동에 전달한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봉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석호(공공인재학부 3년)씨는 10일 오전 10시 상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흰쌀(10kg, 52만원 상당) 20포대를 전달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그는“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흰쌀을 전달받은 상봉동장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면서 다른 학생들은 학비와 용돈이 부족해서 부모님께 신세를 지는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니 동장으로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임석호 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상봉동주민센터는 이번에 기탁받은 흰쌀을 기증자의 뜻에 따라 조손세대, 기초수급자세대, 복지소외세대 등 20세대를 선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코트라 미국 휴스턴무역관과 공동으로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라스베가스에서 협력중소기업 에네스지를 비롯한 11개사 직원 30여명을 동반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Kotra간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거점지역인 달라스 등 북미 지역의 시장개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남동발전이 Kotra와 협력을 통해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달라스 무역관 전문인력을 가동하여 CPS Energy사를 비롯한 NRG Energy 방문상담 및 바이어와 1:1매칭을 주선·수출상담을 성공적으로 유도하여 계약성사율을 높이는 등 공공기관간 성공적인 “협업 공동진출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인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는 “남동발전이 Kotra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만큼,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수출촉진 및 매출을 증대시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