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부상할 지리산의 구재봉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4일 오전 11시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현장에서 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알프스하동 정책연구위원, 마을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적량면농악대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표지석 제막,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의 숲 속에서 재미와 체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종합 휴양밸리 자연휴양림이 개장함으로써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국도비·군비 등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75ha 규모의 생태 숲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차례로 조성됐다. 또한 이곳에는 산책로 데크로드와 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 편의시설, 에코어드벤처, 모노레일,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산청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산청군 11개 읍면의 각 마을을 대상으로 농한기 농업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마을에서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을 수거해 산청군 농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으로 운반한 후 폐자원을 계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폐자원 마을별 수집량에 따라 5월 중으로 수집 장려금(최우수 1개 마을 50만원, 우수 2개 마을 각 30만원, 장려 6개 마을 각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로 군은 농촌마을 주변에 흩어진 폐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버려진 채로 두면 쓰레기지만 농업폐자원을 수집해 마을도 깨끗하게 만들고 폐자원에 대한 주민 의식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ㆍ호남 게이트볼 동호인의 친선 도모를 위한 「제20회 지리산지구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3일 산청군 공설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12개 시ㆍ군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지회장 이택환)가 주관, 산청군게이트볼연합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경남6개 시군(진주시, 하동군,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산청군), 전남 3개 시군(순천시, 광양시, 구례군), 전북 3개 시군(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의 24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택환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영ㆍ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산청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가 영ㆍ호남이 더욱 친목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환영사에서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인연으로 12개 시·군 어르신들이 산청을 찾아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게이트볼을 통해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화합과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의 장
산청군 금서면 산청IC 인근에 위치한 산청약초시장에서는 황매산 철쭉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산청약초시장 개장 3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에 산청약초시장에서는 가시오가피, 헛개나무, 꾸지뽕, 산양삼, 와송, 도라지 등 다양한 약초와 한방 가공제품을 평소보다 10%에서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약초 경매행사와 약초를 이용한 각종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며, 약초초콜렛․피자 만들기, 몸에 좋은 약초 담금술 담그기, 몸을 보호하는 약초 효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항암, 항노화에 효과 만점인 산청약초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황매산과 동의보감촌을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은 약초시장도 꼭 들렀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주최하고 시천면 청년회(회장 천용규)가 주관하는 제9회 두류음악회가 5일 오후 5시부터 덕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가수 이태환의 사회로 우연이, 박구윤, 윙크, 유하주, 홍준석이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 5월의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돼 지역주민은 물론 산청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용규 시천면 청년회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두류 음악회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기간 중 매주 금‧토‧일 6일간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 중문 광장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오픈마켓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오픈마켓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엄선된 농‧특산물로 판매장터를 운영해 농민과 도시민 양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픈마켓 운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별한 6개 시·군에 산청군이 선정돼 군은 5개 부스 11개 업체 규모로 금요일 스크린 경마와 토·일요일 경마 경기를 찾은 방문객에게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5.4.~5.18./차황면 황매산 일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오픈마켓에 △산청군농협(대표 박충기)의 쌀, 건채류, 산채류, 딸기, 곶감, △워킹싸이언스(대표 최지언)의 도라지진액, 홍삼진액, △봉황(대표 박성태)의 천연초엑기스, 생강차분말, △산엔들(대표 박덕선)의 그린식물성오메가3, 한방젤리 3종, 생들기름, 맑은참기름, △지리산약
산청군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홍대)이 2일 고성군 공룡 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제6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60여 농가가 모여 오부 친환경쌀 생산 작목반을 결성한 후 2008년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조합원 199농가)을 설립해 현재 농업인 214명, 소비자 35명이 참여한 249명의 조합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3년부터 실천해 온 무농약 재배의 결과로 조합원 농가의 대부분의 논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긴꼬리투구새우를 볼 수 있으며,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법을 실천해 친환경농업 확산 및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진주지역 초등학교 41개소에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인터넷 및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2015년 5억7천2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친환경인증 농산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장학사업에도 앞
산청군은 우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복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관광객 유치, 주민불편 해소, 예산절감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일부터 30일까지 4주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군이 추구하는‘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건설을 위해‘부자산청’, ‘교육산청’,‘녹색산청’,‘관광산청’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받을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으로 채택된 제안도 포함시켜 심사할 예정이다. 군은 1,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포상금 100만원), △우수 2명(포상금 각 50만원), △장려 3명(포상금 각 30만원), △노력상 5명(포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결과 위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추가로 시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응모는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 27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여성농업리더인 생활개선회원 교육을 실시해 우리쌀 소비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이세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쌀을 이용한 떡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관과 칠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8월 중에는 청소년, 농업인, 일반소비자, 영양사, 단체급식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쌀을 이용한 간편요리 교육부터 단체급식에 활용 가능한 쌀요리 전문교육까지 다양하게 실시해 쌀의 우수한 영양학적, 기능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우리쌀 소비량을 확대하고, 이를 주도할 전문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쌀 관세화로 농촌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
산청군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산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1,000여명의 아동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1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청군에서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산청사랑교사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페스페인팅, 단체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모범 어린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는 기념식, 아동들이 공연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참여마당에 이어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두시간 동안 진행될 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현대놀이, 미술놀이, 과학놀이, 가족놀이 등 주제별로 아동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이 펼쳐지며, 각각의 놀이 체험 후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아오면 기념품을 받아가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 산청군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포토존, 산청소방서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산청경찰서의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체험, 한전산청지사의 풍선아트 등 기관·단체도 한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