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설맞이 농산물 나눔 행사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하 엄궁시장)에서 엄궁시장 유통종사자가 설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궁시장 내 법인과 정산조합, 관련 상가 등 7개 단체의 유통종사자가 앞장서 사과, 배 등의 농산물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된다. 총 23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사상구의 푸드마켓을 통해 복지공동단체 등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엄궁시장 유통종사자들은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엄궁시장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도매시장으로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엄궁시장 유통종사자는 이웃사랑의 농산물 기부를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장배추 1만4천 포기 나눔 행사를 지역주민과 가졌다. 또한 엄궁농산물 도매시장과 사상구청 등이 MOU를 체결하고 &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올해 20개 직렬 805명의 공무원을 신규로 뽑는다. 부산시는 '2018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에 따라 2회에 걸쳐 행정직 9급 335명, 사회복지직 9급 100여 명 등을 임용시험을 통해 20개 직렬 805명을 선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임용시험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시행(성별 7:3)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5% 유지 ▲저소득층 의무고용 3% 이상을 적극 선발한다. 특히,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견고한 사회통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직 9급 1명을 선발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5명 ▲행정직 7급 15명 ▲수의직 7급 4명 ▲행정직 9급 335명 ▲세무직 9급 12명 ▲사회복지직 9급 100명 ▲간호직 8급 39명 ▲공업직 9급 40명 ▲농업직 9급 3명 ▲토목직 9급 51명 ▲건축직 9급 44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모집한다. 시는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최근 빈번한 지진 발생과 안전문제에 따라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개정한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및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성토 최소화 및 굴토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산복도로변과 구릉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안전과 경관상의 문제, 경주·포항지역 지진 발생, 산복도로변 재개발공사장 가 시설 붕괴사고 발생으로 생긴 시민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건축위원회 심의 시 지반조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과 옹벽 및 기초 구조물을 계획하도록 부산광역시 건축 심의기준을 개정한다. 주요 개정사항은 토질 및 기초분야 설계 시 검토할 체크리스트, 건축위원회 심의 시 제출할 구체적인 설계도서 및 심의에서 판단할 세부 심의기준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굴토공사를 수반하는 건축물은 ▲설계 시 지반여건 등을 상세히 조사 ▲보강방안 검토와 기초구조 및 옹벽 등 구조물 계획 수립 ▲공사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가 등을 설계에 반영해 건축위원회 전문가들에게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기준 개정으로 산복도로변과 구릉지 절성토를 최소화하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선관위가 제 7회 지방선거 부산시장·교육감 관계자를 위해 선거 사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교육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설명회가 31일 오후 2시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장·교육감 선거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자, 정당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제한규정과 정치자금 분야 등을 안내하고 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달 20일 구·군의 장 및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설명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보궐선거(해운대 구을 선거구 : 반여1·2·3·4동, 재송1·2동, 반송 1·2동)에 참여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설명회는 내달 7일 오후 2시에 해운대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설을 맞이해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뿌리 뽑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고사리·도라지·곶감·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구·군 주관 단속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총 628개 품목(국산 205, 수입 161, 가공품 262)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설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집중 실시한다. 또한, 시는 내달 7일 시청에서 관련법 령 및 현장단속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9일까지 시 및 구·군 직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 표시(농축수산물 판매·가공업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에 벌금을 부과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 시 관할 경찰서에 고발 및 행정 처분토록 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 공급 사업에 포함된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와 분양가 할인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참여시 용적률 및 높이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부산시 건축위원회 운영세칙의 심의 기준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맘 부산 플랜'의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은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와 다자녀 출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민영주택 공급자가 공급세대수의 25%(신혼부부 10%, 다자녀가구 15%)를 특별공급하고 분양가를 5% 할인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련 분야 건축위원과 민간전문가로 TF를 구성해 할인분양에 따른 분양수입 감소분을 보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중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하거나 공개공지를 설치하는 공동주택이 특별공급 분양가 할인을 적용할 경우, 미적용 사업보다 많은 범위의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를 완화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된 심의 기준 적용 시 연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수립을 강구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1일 오후 4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및 구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에 따른 완료보고 ▲대기질 진단평가를 위한 운영현황 등 시스템 소개시간 ▲시스템을 이용한 대시민 정보제공 등 서비스 확대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의 변화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기상관측 데이터와 연계해 현재와 3일 이후까지 대기질을 예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 원인을 부산에 초점을 두고 진단·평가한다. 특히, 국외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 여부 및 타 지역에 끼치는 영향과 선박, 도로 등 배출원별 영향을 보기 쉽게 나타낸다. 이를 통해 부산의 대기질 개선 정책수립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실시간 대기질 모델링과 자료
(부산/최록곤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신도림동 성당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염 추기경은 30일 성명을 내고 “지난 주일에 우리 교구 신도림동 본당에서 차량 사고로 인해 여러 신자가 다치고, 우리 자매님 한 분이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주일에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사고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주님의 품에 안긴 자매님께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슬픔 안에 있을 유가족들과 몸과 마음을 다친 본당 공동체에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교구 신자들에게도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울 신도림동 성당 마당에서 승용차가 후진하다가 신도들이 모인 천막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부터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규제개혁을 한다.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규제개혁에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이다. 작년 이동 규제신고센터 현장기동반은 34개 단체를 방문해 30건의 개선 대상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애로사항 건의를 받아 관계 당사자들과 협의하고 규제를 개선해 기업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고 1천 800억 원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올해 현장기동반 운영 방향은 4차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저해되는 규제를 찾고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를 찾아 기업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발굴하고 개선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규제 개선의 노력과 결과가 바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진입규제, 투자저해규제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등으로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 코리아 드론쇼' 체험부스에 참가한 군인이 드론을 조작해 목적지까지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