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12월 2일 칠암캠퍼스 생명1호관 바이오홀에서 ‘2025 금연문화 확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추진된 금연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금연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소, 병원, 요양병원, 학교, 기업체, LH 주거단지, 정신요양원, 언론기관 등에서 65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금연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주거·근로·교육·고위험군 대상 금연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러 기관과 개인에게 ‘금연문화 조성 우수기관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남간호고등학교 학생이 ‘흡연예방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하여 청소년 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성과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금연 6개월 성공 사례 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자는 바쁜 업무 속 반복된 흡연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과 주변 동료들의 지지, 센터 상담사의 지속적인 격려가 큰 힘이 됐음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형모 교수가 원자력융복합교육센터(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선진 원자로 융복합 연구센터/차세대 원자력 산업기술 개발지원센터(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교육·산학협력 활동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12일 열린 ‘2025 경상남도 산업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김형모 교수가 경상남도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지역 기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원자력융복합교육센터 운영 ▲첨단 원자로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선진 원자로 융복합 연구센터의 연구역량 강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원자력 산업기술 개발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 등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김형모 교수는 지금까지 차세대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 산학협력 및 기업 지원, 도내 원자력 분야 정책 수립 및 과제 기획 등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형모 교수는 “지역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과 함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2월 2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경상남도 여성가족과 최지우 주무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연합회 남천희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정금주 회장,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4개대연합회 주연제 사무총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 남정란 차기 회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4월 2일 입학하여 8개월간 여성 리더의 스피치 배양 등 전문교육과정 50시간,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특화과정 20시간, 사회봉사 및 소통을 위한 자율과목 30시간 등 모두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동창회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발전에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에 경남 여성의 사회참여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 이정훈 교수 연구팀은 11월 20일 소노캄 제주에서 (사)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5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 박현성, 강신규, 박영준 학생(3학년)(지도교수 이정훈)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은 총 4편의 포스터논문을 발표했다. 수상 논문은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LSTM 기반 일별 작업가능시간 예측에 관한 연구’로, 동적시간워핑(DTW)과 장기 단기 기억(LSTM) 모델을 결합하여 과거 일별 기온자료를 분석하여 일별 작업 가능시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연구이다. 이정훈 교수는 “한국건설관리학회는 건설관리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4편의 연구주제 모두 학생들이 직접 주제 발굴에서부터 연구를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과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와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첨단 건축시공 및 건설사업관리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 사업자가 공공계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계약안내서’를 제작해 지역 업체에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복잡한 계약 절차로 인해 공공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업체의 부담을 해소하고, 전자계약 시스템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사전 절차부터 견적·입찰, 계약 체결, 검사·검수, 대금 지급까지 공공계약의 전 과정을 흐름도 형식으로 구성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울주군은 전자계약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안내서를 만들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정이 강화되면서 전자계약의 중요성이 커졌지만 일부 업체는 공인인증서 사용 어려움, 전자문서 제출 절차 미숙, 나라장터 메뉴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울주군은 업체가 불필요한 방문 없이 계약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서에 나라장터(G2B) 전자입찰·전자계약 참여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자계약 확대는 행정의 투명성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울주종합체육센터를 오가는 울주64번 마을버스 노선이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울산 지역 공공체육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으며,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신평터미널을 순환 방식으로 연결한다. 울주64번 노선은 평일 및 주말 구분 없이 하루 총 6회 운행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45분까지 운영된다. 승·하차는 울주종합체육센터 P2 주차장 정문 입구 앞에서 이루어지며, 이용자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고려해 위치가 선정됐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7월 주민 민원을 계기로 검토가 시작됐다. 이후 공공체육시설 접근성 문제를 다룬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지역구 시의원 및 버스 운영업체가 협의에 나섰고, 실무 검토 및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민관 협력의 성과”라며 “특히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층과 학생 등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기업체 및 산업안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단지 안전관리 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산업단지 안전관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산업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6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지는 산업단지 안전관리 특강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이경수 재난사고조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 안전사고 저감방안 ’이라는 주제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기업체 간 정보 공유로 산업현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여 ‘안전도시 최강 울산’ 구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의뢰된 공공수영장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설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은 울산 내 공공수영장 17곳의 총 160건을 대상으로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중금속 등 9개 항목을 정밀 조사했다. 검사 결과 9건에서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다소 높거나 낮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추가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 운영자는 수영장 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수영조 주위에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욕수를 교체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제9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소비자모니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시상식, 소비자 정보전시회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울산광역시 소비자 감시원(모니터) 및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이화진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윤종민 유비시(ubc)방송국 피디(PD)가 ‘디지털 인공지능(AI)시대 소비자 권리와 책임’을 주제로 새로운 소비자 디지털 시대를 맞는 소비자의 권리와 소비행동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소비자의 권리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소비자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2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년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62개 팀, 총 250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물 전시 및 공유, 성과보고, 그리고 특히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활동을 선보인 우수 공동체 표창 및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공동체 표창에서는 ▲중구 중앙동 '품'(마을 문화유산인 동헌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남구 옥동 '두왕동발전위원회'(지속적인 마을 환경 개선과 메타세쿼이아길 축제의 연속성 유지) ▲동구 남목1동 '감나무골'(8개 공동주택 협력을 통한 세대 아우름의 화합의 장 마련) ▲북구 염포동 '여행염포'(마을 명소를 활용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울주군 범서읍 '마루'(마을 자연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