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하도급 수주 지원을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수수료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3,000만 원이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 등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 지급해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는 장치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하도급률을 높이고, 지급보증서 가입률을 확대함으로써 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공정 행위를 간접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울산시 주택허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주택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한 기준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공간 제공을 위해 ‘2026년 시민체감형 주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3년간(2023년~2025년) 5개 구군과 함께 총 2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20개소 3,928면 규모의 주차장 신규 조성 및 개방을 지원했다. 1면당 평균 소요 비용은 약 60만 원으로, 공영주차장 1면 조성 비용(약 1억 2,000만 원)을 고려하면 같은 예산으로 약 200배 가까운 주차면 확보 효과를 거둔 셈이다. 아울러 협약부터 공사 완료까지 2~3개월 만에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시민체감형 주차사업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주차장으로써 적극적인 시민 동참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 시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은 화단이나 노후 놀이터 부지에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100만 원(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두 번째,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백화점, 학교, 교회, 공동주택 등 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와 베스텔로가 2월 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 청년 면접 정장·구두 대여 사업 ‘디딤돌 옷드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영욱 베스텔로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을 돕기 위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19년부터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겉옷(재킷), 긴팔 상의, 바지, 치마, 넥타이 등 기존 대여 품목에 구두와 남성용 반팔 셔츠, 여성용 민소매 블라우스를 추가해 3박 4일 기준 연 4회까지 무료로 빌려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베스텔로는 의류 관리 및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로, 면접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취업청년 꿈이룸 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와 예비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제2기 교육공동체 이음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한 권으로 바꾸는 유아 생활 지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그림책을 활용한 기본 생활 습관 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과 이해에 기반한 생활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 새샘유치원 김창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 기본 생활 습관 지도의 필요성과 방향,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그림책의 연계 흐름 이해, 그림책 선정과 적용 사례 등 현장 밀착형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교사들도 참여했다. 예비 교사들은 선배 교사와 함께 교육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교육공동체로서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한 예비 교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지도하는 구체적인 발문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예비 교사에게는 교육 현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반경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지난 2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경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경비 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재취업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경찰청 지정 경비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진행되며, 일반경비 법정교육 3일 24시간 과정을 총 5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경비 이론 및 실무, 범죄예방, 시설·호송·신변보호 실무, 응급처치, 호신술, 직업윤리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 후에는 이력서 작성 지도와 1:1 개인 첨삭, 채용정보 제공,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어지며, 11월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으로, 총 75명 내외를 선발하며 회차별 약 15명씩 참여한다. 과정 홍보와 참여 신청은 2월 중 진행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동구가 은퇴한 신중년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구는 2월 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과 ‘2026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김은석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인력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 노무형 일자리와 달리, 참여자들이 쌓아온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선정된 신중년들은 각자의 전공과 경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행정 및 교육 지원, 상담 멘토링, 사회적기업 지원 등 동구의 지역적 특색과 현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2021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서관, 노인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의 큰 부담인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가의 농기계 구입 대신 임대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농가 부채를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농업기계 임대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하고(안 제5조) △농업기계 임대 시 운송지원 규정 신설(안 제6조의2) 등이다. 홍성우 의원은 “농업경영비 절감은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은 의원의 당연한 책무이며, 특히 이번에 신설된 운송지원 규정은 농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3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중 제9차 원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울산광역시 원전 안전 및 원전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방사능재난 주민보호시스템 운영 △환경방사선 감시 및 방사능 정보 공개 △방사능재난 대비 주민보호 기반 구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 및 고리원전1호기·월성원전1호기 해체사업 추진상황 △원자력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등 원전 안전 및 원전산업 육성과 관련된 10개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기환 의원은 원전해체산업에 울산 지역기업의 참여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권순용 의원은 AI데이터센터 건립과 정부의 신규 원전 추진 등 제반여건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AI)수도 울산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원전해체산업에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제도적인 참여방안을 지속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1·2·3·5동)이 3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몰제로 공원구역에서 해제된 남산의 개발과 보존 방향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김예나 의원은 “최근 훼손된 남산 일대가 사유지임은 분명하나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해온 생활형 숲이자 실상 공공자산”이라고 지적하며 “남산과 같은 핵심 녹지에 대해서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을 전제로 울산시와 남구가 단계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남산 일대에서 연립주택 건축 설계 용역을 위한 지반조사를 하기 위해 산지일시사용신청이 수리돼 시추와 중장비 진입로를 만들면서 산책로와 임야가 훼손되고, 주민들 사이에 큰 불안과 갈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공원 일몰제로 개발 압력이 높은 산지와 녹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사례를 들며 남산 개발 및 보전과 관련해 ▲도시자연공원구역 또는 보호구역 재지정 검토 ▲생태 복원 기준 및 사후 관리 계획을 포함한 공공 복구 계획수립 ▲공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개최되는 남구의 성과보고회와 신년인사회가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행정의 책임성과 평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과보고회는 지난 정책과 행정이 무엇을 남겼는지를 점검하는 자리이고, 신년인사회 역시 단순한 덕담이 아닌 전년도 평가와 새해 방향을 공유하는 공식적인 행정 절차여야 한다”며 현재 운영 방식이 ‘성과’와 ‘보고’라는 이름에 걸맞은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특히 이 의원은 “보고는 많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부족하고, 성과는 나열되지만 한계와 실패에 대한 설명은 빠져 있다”며 “미래 비전은 제시되지만 구체적인 정책 수정이나 개선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방식이 반복된다면 성과보고회는 행정 홍보의 연장선으로, 신년인사회는 연례 행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이혜인 의원은“행정은 박수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성과는 점검될 때 자산이 되고, 성찰은 기록될 때 다음 정책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