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목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박선지 강사의 지도로 15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시를 품은 캘리그라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오는 12월 18일부터 1월1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시 구절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법을 접목해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기본 획 연습부터 색채 조합, 레이아웃 구성 등 단계별 교육을 거쳐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시의 정서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깊이있게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지역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목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7일 오후 3시 남목 나눔센터에서 남목초등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마을 단위 교육자료 ‘남목, 말이야’의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목, 말이야’는 남목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생활상을 반영하여 제작된 ‘동(洞) 단위 마을 교과서’로, 지역 기반 교육과 도시재생의 연계를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료는 2025 남목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보유한 지역 조사자료와 지역 자원 정보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남목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지도용 교과서와 학생 활동용 워크시트북 등 두 종류로 제작됐다. 교재 개발에 자문과 감수를 맡은 부산대학교 지역 혁신 역량 교육연구센터 김필성 연구실장은 “‘남목, 말이야’는 생활권 기반의 확산 가능한 교육 모델로, 학생들의 마을 이해를 돕고 지역 인재 양성 및 관광·홍보 자료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자료 ‘남목, 말이야’를 수업 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마을 강사가 주도하는 교과서 기반 마을 교육 프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청소년 및 부모상담, 상담·복지 프로그램 개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센터 관리와 운영 전반을 지도·감독하고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상담 및 복지 환경을 제공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6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재구성되는 주민자치회 위원은 제4기 농소1동 주민자치회 26명, 제3기 농소2동 주민자치회 40명, 제3기 송정동 주민자치회 29명, 제3기 양정동 주민자치회 31명, 제3기 염포동 주민자치회 43명이다. 북구는 지난 10월부터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해 11월 한달 동안 주민자치학교를 거쳐 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2026년 새롭게 출발하는 5개 동을 비롯한 북구 8개 동 2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가 17일 울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5㎏ 50개를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익기 대표이사, 울주군자원봉사 손영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익기 대표이사는 “울주군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가 17일 울주군에 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영수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온 대표적 기부자로, 적십자 아너스클럽과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기부단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2022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 ‘트리플 크라운’ 전국 1호 달성자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4년간 울주군 누적 기부액만 6천230만원에 달한다. 최영수 대표는 “연말연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주신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도 복지 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임한 정명숙 울산폴리텍대학 학장을 초빙해 ‘정책홍보 필요성 및 홍보콘텐츠 발굴’, ‘효율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정명숙 학장은 보도자료 유형에 따른 맞춤 작성법을 설명하고, 언론 대응요령과 매체 활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울주군의 좋은 정책을 군민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군정 홍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이 17일 울주군과 기장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과 김재수 본부장, 기장군 시설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과 김수근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에 5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기장군에 520만원을 기부해 총 1천1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이웃하고 있는 양 지자체가 더 많은 합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양 공단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공단의 우호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특별기획 체험전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를 개최한다.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인 밀가루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증진하는 체험전이다. 국내 최초로 ‘사물(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아동·어린이 체험전 분야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살아있는 밀가루를 오감으로 즐겨보자’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장(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방인 ‘가루나라 방앗간’에서는 밀가루를 날리고 그림을 그리며 밀가루의 촉감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방인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밀가루 반죽과 잡곡을 섞어 빵을 만들고, 세 번째 방인 ‘반죽나라 국수가게’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고 늘리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방인 ‘통밀나라와 종이 놀이터’에서는 밀가루의 원재료인 통밀이 가득 찬 놀이터에서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