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12월 4일'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남의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친환경 선박 전환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도 이에 대응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법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제도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는 남해안 연안어업과 국내 최대 조선산업 중심지로서 노후 어선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특히 크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와 추진계획 수립 근거를 명확히 하고 선박의 매입·개조와 연료공급 시설 구축 등에 대한 지원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 및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홍보·교육을 통해 도민 인식 제고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과 구청장과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플라워 박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녀의 진로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구청장과의 대화’가 열려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과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 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6년도 산업 안전보건 관리 종합 계획에 대하여 심의하고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동구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등을 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용자 대표로 참석한 최평환 동구 부구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공동 목표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동구청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여성새일센터는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타니베이 호텔 5층 퉁소 홀에서 여성 친화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 여성새일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동일한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여성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2026년 취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자 하반기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제조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인력 채용 시 실제 겪는 애로사항, 직무별 인력 수요 변화, 경력 단절 여성의 현장 적응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실제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라며 “2026년에도 여성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여성 인력은 숙련도와 조직 기여도가 높아 채용 수요가 꾸준하다”라며 “동구 여성새일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가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박종철 부산시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최저임금 청년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구조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며 현행 소득구간 기준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4,500만 원을 기준으로만 소득구간을 이분화하여 지원하는 것은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최저임금 청년을 위한 이자 지원 확대와 자부담 완화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청년산학국에 따르면 올해 머물자리론 신규 대출 실행자는 약 540명이며, 누적 이용 청년은 1,370여 명에 달한다. 현행 제도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시가 2.5%의 이자 부담을 지원하고, 4,500만 원 초과 청년에게는 2%를 지원하는 구조다. 그러나 박 의원은 “청년 중 상당수가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이들에게 4,500만 원 이하 전체와 동일한 이자율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최저임금 또는 그 이하 청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부산광역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 건설기술 산업 활성화와 신기술 기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12월 4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와 지자체 신기술 담당자, 신기술 개발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임말숙 의원은 2025년 한 해에만 두 차례(5월·11월) 해당 조례를 개정하며, 지역 건설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신기술 전시회·경진대회 개최 근거를 신설하여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자의 기술 상용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부산시는 공공영역에서 건설신기술 활용 기반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제도화한 대표 지자체 중 하나”라며, “이는 임말숙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입법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합동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고령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12월 4일 오전 9시 4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청춘미학(美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종갓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평생교육 발표회 순서에서는 종갓집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랑고고장구단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개관한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0여 명이다. 서임량 종갓집노인복지관 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41명과 봉사단체 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이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왕상을 수상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 및 개편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답례품 가운데 2개를 더 나은 품질의 동일한 품목으로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이로써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 업체, 101개 품목에서 22개 업체, 106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물품은 △다시멸치 △지리멸치 △김 △황태채 △나무 샤프 세트 등이다. 교체된 물품은 만년필 세트와 나무 볼펜 세트로 구성품 고급화에 따라 가격이 각각 35,000원에서 60,000원, 25,000원에서 40,000원으로 조정됐다. 중구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 제품, 쌀 등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