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본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주거 밀집지역, 하천변, 공원 등 해충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과 수시 방역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민원 발생 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방역기동반을 활용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모기 유충 서식 가능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유충구제를 강화하고, 성충 발생 시기에는 연무 및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단계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약품 사용을 줄이면서도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역 현장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장비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방역요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및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촘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가정의학과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올해 인플루엔자 감염병의 유행 여부를 조사하고 새로운 바이러스형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표본감시기관은 제4급 감염병에 해당하는 표본감시 감염병의 발생수준, 유행 징후 조기 감지 등을 파악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대응한다. 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현대가정의학과의원은 임상 감시를 위한 운영비(월 14만원)를 지원받으며 주 1회 연령층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 등의 정보를 수집해 질병관리청에 보고한다. 앞서 산청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성매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성매개 감염병 6종(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을 감시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표본감시기관 지정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감염병인 ‘홍역’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후에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며, 퇴치 국에서도 해외 유입 사례로 전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홍역 퇴치 국이었으나, 최근 해외 유입을 기점으로 전년 대비 4배가 넘는 수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와 밀접한 접촉 환경에서 노출된 백신 미접종·불완전 접종자의 2차 발병률은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 비말 핵에 의한 공기 매개 전파뿐 아니라 호흡기 비말,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충혈 등의 증상 후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나며 기관지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MMR(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최소 1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 군립 의료기관 ‘울주병원’이 올해 상반기 개원을 앞두고 채용 지원이 잇따르면서 지역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울주군과 울주병원 수탁기관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간호사와 원무과 등 인력 모집 결과, 정원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간호부 인력 모집의 경우 최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사의 경우 43명 모집에 총 14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경력직이 75명, 신규 인력이 6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간호조무사는 22명 모집에 53명, 도우미는 8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전 직군에서 정원을 크게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다. 울주병원 측은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최소 2대 1 이상의 배수를 적용해 다음달 초 최종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수간호사급 면접에서는 다양한 지원 동기와 사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20년 경력의 한 간호사는 암 진단을 받은 고령의 아버지가 고향인 서생면으로 돌아오길 원해 가족과 함께 부산 생활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최근 경상남도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울산지역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 사례에 따라 비발생지역 내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ASF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 일제점검’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과 관련된 감염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4일 야생생물관리협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수렵인 26명과 엽견 39마리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했다. 시료 채취는 수렵인의 수렵 도구, 차량, 트렁크 내부, 신발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엽견은 구강과 발바닥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접촉 부위를 대상으로 실시한 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환경과 관계자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수렵인과 엽견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함안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함안형 통합돌봄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에 김점근, 부위원장에 김성지를 선출하고 2026년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을 설명한 뒤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추진 중인 함안형 통합돌봄사업 운영계획도 함께 설명하며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력기구다”며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함안형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 26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위촉 및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2026년 1분기 맞춤형복지 추진 실적 보고 △2026년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실적을 공유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 연계 강화 △가야읍 안심파수꾼 특화사업 지속 추진 등을 올해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점근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돌봄 일상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을 비롯해 하동지역자활센터, 간호드림재가방문센터, 악양효재가복지센터 등 3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는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특히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현장 적용 기준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하동군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가이드라인을 자체 제작·배포하고,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살던 곳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까지 진행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대상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중심으로‘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 게시판에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기관 정보를 부착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한다. 이와 함께 산청군 홈페이지, 전광판,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산청군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에도 힘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퇴근 후 급하게 약이 필요할 때, 불을 밝히고 있는 약국은 시민들에게 단순한 상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 내 의료 빈틈을 메우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다. 독감 유행 영향... 아이 중심 처방 조제 늘어 공공심야약국 운영 결과를 보면, 1월 이용객은 52명이며 이 가운데 처방 조제 건수는 18건으로 집계됐다. 2월에는 이용객이 56명으로 조금 늘었으며, 처방 조제 건수는 31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2월의 경우 독감 유행 영향으로 아이 환자의 이용이 늘면서 처방 조제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처방 조제의 대부분이 아이들을 위한 약으로, 밤 시간에도 아이가 아플 때 바로 약을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가벼운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밤에도 가까운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