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는 울산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자치규제 개선노력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실적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북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광역형 비자 제도는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게 외국인력 유입을 위한 비자를 설계하면 정부가 최종 승인해 비자를 발급해 주는 법무부 공모 시범사업으로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울산 광역형 비자 유형은 이(E)-7-3(일반기능인력)이며, 직종은 고위험·저임금 업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내국인이 취업을 기피하는 조선 용접공, 선박전기원, 선박도장공 3개 직종으로 설계했다. 대상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 국가이다. 시범사업의 외국인 고용은 별도의 쿼터를 추가 하지 않고 현행 법무부에서 허용하고 있는 국민고용인원의 30%내에서 총 440명의 인원을 배정받았다. 울산시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 89명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시범사업 기간동안 총 44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선발해 지역 내 조선업 기업체에 배치하게 된다. 울산 광역형 비자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들이 자국의 현지 인력양성센터에서 직무, 한국어, 한국사회문화사회 교육을 3~6개월간 수료하고 울산시가 우수 교육생 인력을 선별해 검증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한다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2일 오후 2시 나눔센터에서 ‘2025 남목 도시재생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남목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목1·3동 주민 및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유관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올해 사업 경과 보고 및 전시, 주민성과 발표,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 공모 사업 및 상생협력상가 활동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주민들이 경험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동시에 진행된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 작품이 전시됐다. 시니어 프로그램의 시 그림 작품, 남목 생활 프로그램의 종이죽 작품 및 재봉틀 작품, 주민공모사업의 손바느질 및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더욱 활발히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이병태)는 12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민주 시민의식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와 안보 및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식, 표창 수여, 내빈 인사말, 기념 촬영이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조군호 동구 예비군 지역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안보의 중요성과 올바른 민주시민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병태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식 동구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지역자활센터는 하늘숲카페, 에코워싱을 비롯한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능력 배양, 기술 습득 지원,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 내실 있는 자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함월고등학교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함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함월고등학교가 주관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월고등학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방학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추가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함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학교와 힘을 모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독서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대량의 물품을 허위로 주문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적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울주군 언양읍의 한 마트에 울주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를 걸어 핫팩 1만5천장을 주문했다. 해당 인물은 특정 공무원의 실명을 사용하며 울주군청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점주는 주문 내용을 수상히 여겨 울주군청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울주군과 무관한 허위 주문임이 확인돼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주군은 공무원 사칭 피싱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기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울주군민과 소상공인에게 공무원 사칭 피싱 범죄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확인과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전화로 대량 물품을 긴급 주문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로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 사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2일 남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은 올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남구만의 특화된 예우와 사회적 인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조성한 것으로 7,000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는 로즈골드 명패,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골드명패로 헌액해 이들의 공로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9명, 7,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18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이들에게 명예의 전당 헌액 증서를 수여했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했는데 이렇게 뿌듯한 날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 여러분들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35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고 연탄을 집 앞까지 운반해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취약계층 지원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고물가 시대에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물품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 중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소상공인 업소가 대상이다. 남구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용품(에어로졸 소화용구, 콘센트 소화패치)과 위생용품(손세정제)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온누리상품권으로 업소당 5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착한가격업소 80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업소당 40만 원 상당의 물품(쓰레기 봉량제봉투, 온누리상품권)을 70여 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소상공인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