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일 진동면 행정복지센터 이장협의회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이라는 주제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 시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30일 합성1동 탄소중립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읍면동 13개 자생단체, 약 350명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기후 위기의 원인과 탄소중립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이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워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킴스 테크페어 2024(KIMS TECHFAIR 2024)’가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킴스 테크페어는 한국재료연구원이 2014년부터 격년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끌어 나갈 재료연구원의 핵심 기술들과 협력 기업들의 우수한 소재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교류회다. 재료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료연구원이 보유한 세계 1등 기술 6개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등 8개 분야 99개 기술이 전시되고 있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행사를 준비한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재원 부산대학 총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첫날에는 재료연구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사례, 기술이전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미래기술 출연(연) 협력 심포지엄과 차세대 소재 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경북 구미시의회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원특례시의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의회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이날 구미시의회 김정도·이명희·김영길 의원과 도시재생 및 범죄예방 사업 추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오해 불식, 범죄예방, 어울림 환경 조성 등 방안 연구를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소속이다. 창원시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창원특례시가 수립·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마스터플랜 운용 사례가 구미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외국인 거주자와 기존 주민의 갈등 사례 등 구미시 실정을 전하며,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창원의 문화적 통합 사례와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유사 사례 비교를 통해 얻게 된 정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앞서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우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벤치마킹하고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라는 자라는 전통 무형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준다. 토끼가 아닌 별주부 자라를 주인공으로 하여,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 내면의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용궁 속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권력과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풍자를 선보이고, 전통 판소리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다양하고 독특한 사운드 이펙트를 통해 마치 바닷속 용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효과를 선보이며, 아니리와 사설이라는 판소리 고유의 특징을 성우의 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수작업으로 직접 그린 크레파스 스케치의 그림들은 화려한 영상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공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김태열 관장은 “이번 공연은 멈춰있는 전통이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창작국악그룹 그림이 선보이는 새로운 수궁가를 경남문화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대구·경주의 경제, 복지, 문화 관련 비교 견학을 바탕으로 창원시 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7, 8일 대구시와 경북 경주시에서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7일 경주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원자력 폐기물 처리 과정과 안전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역 산업 발전과 환경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주 황리단길과 성동시장에서는 구도심 재생사업의 모범 사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8일 복지 서비스 통합 제공 체계 등을 살펴보고자 대구행복진흥원을 방문했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창원시 산업정책에 적용할 만한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창원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한 대구와 경주의 우수 사례를 통해 창원시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복지와 산업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사회복지자문위원회는 ‘창원시민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 구성되었으며, 복지 예산의 편성 및 효율적 배분, 복지 제도의 개선·발전,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복지 분야 중요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학계·공공·민간 등 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 복지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민간보조금 운영체계 개편 계획 △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효율적 관리방안 등 창원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마리 토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정쌍학(국민의힘, 창원 10) 경남도의원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의 조건 없는 조기착공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의 경우 2021년 기 개통 구간을 제외한 해상구간 및 거제 측 육상부는 거가대로 전환교통량에 따른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수년간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정 의원은 “경남도에서는 거가대로 전환교통량 손실보전금을 당연히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표명했음에도, 중앙부처는 손실보전금 부담에 대한 도의 입장이 불명확하다며 경남도의회의 의결을 지속 요구하는 등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임에도 지자체에 과도한 의무와 절차적 부담만을 가중하고 있다”며 대정부 건의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최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안심사 결과(손실보전금 비용추계 보완 후 재심의)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비용추계 후 타당성 조사·지방투자심사 등 절차 이행 후 도의회 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절차 이행에는 최소 15개월 이상 소요돼 지연에 따른 보상비 증가 등 재정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조건 없는 조기착공’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가 의심되는 단순 일용근로자의 현황 및 어려움을 파악하여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시장·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어패류 손질, 야채 다듬기 등 시장 보조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이다. 지난 8 부터 9월 두 달 동안 창원시 관내 76개 시장을 관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 조사했다. 또한 시장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 읍면동에는 경남형 위기가구 방문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보다 촘촘하고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두 달간 29세대를 발굴했다. 이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제도권 내 복지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22세대였고, 복지서비스 기준 초과와 본인 거부 등으로 지원이 어려운 대상은 7세대로 확인됐다.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대상자는 신청에 따른 조사 진행 중이며, 조사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사 상세 내용으로 성별은 여성이 76%로 남성보다 많았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조세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의 10월 초 기준 외국인 체납액은 4억 3000만 원으로 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가 87%를 차지하며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는 외국인 체류지 조회 및 인적사항을 정비하고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차량 영치 안내문 발송 등 사전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한 신속한 채권 확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공매 처분, 부동산‧급여‧예금 압류를 비롯해 취업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 때 받게 되는 전용보험(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에 대한 압류도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이 비자 연장 전 체류 허가를 신청할 때 지방세 체납액 미납 시 체류 연장을 제한하는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명곤 창원특례시 세정과장은 “외국인 납세자의 납부의식 고취를 통해 신규 체납을 방지하고, 세금 납부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별이 없어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견인할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일상 활력 증진 ▲ 생활환경 향상 ▲ 재난 안전 대비 ▲ 도로 여건 개선 4개 분야, 69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의창구는 읍면지역과 동 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읍면지역과 도심지역의 각기 다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생활밀착형 사업을 선정했으며, 의창구만의 맞춤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생활편의는 확대하여 구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안 구청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에서 진행 중인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혁신 사업과 함께, 구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면, 구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정변화 체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추진 배경을 덧붙였다. ◆ [일상활력 증진]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활기찬 여가 지원 의창구는 여가 공간을 확대·정비하는 18개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 시키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