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월 4일 경남 창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했고, 2월 6일 경남 거창의 종오리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또한, AI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조류의 사체가 경남 창원·거창 등에서 발견되고 ASF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 남하하는 등, 경상권도 더 이상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에 하동군은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준비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ASF·AI·구제역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소독·점검 등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수시로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거점 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군 차량방제차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특별방역 추진 중이다. 군 차량방제차는 양돈 농장 14개소와 양계농가 9개소, 공동방제단은 소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의 합작품 ‘엘:보틀(L:Bottle) 스파이크 제로’가 공식 출시됐다. 엘:보틀은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앞선 2025년 11월 두 기관은 해당 제품의 공동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하동군이 국내 최대 녹차 주산지인 만큼, 고품질 말차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소재 연구 역량이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유통 플랫폼과 결합하여 최상급 제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엘:보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엘:보틀 스파이크 제로’는 하동 말차, 애플사이다비니거, 바나바잎 추출물을 배합한 이중제형 구조의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식후 혈당 상승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됐다. 제품 개발은 2025년 6월 롯데홈쇼핑과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공동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8월 하동 말차 기반 기능성 음료 개발, 9~10월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최근 지역사회 일각에서 하울림 연희예술단(이하 하울림)과 관련해 과거 행정조치에 대한 허위·왜곡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그간의 경과와 행정조치의 사실관계를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하울림 연희예술단은 2008년 결성 이후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국악과 전통 연희를 계승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다. 하동군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4년부터 2023년 5월까지 공연, 연수, 인재 육성 등을 목적으로 민간행사사업보조금을 통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해 왔다. 그러나 2023년 초, 보조금 사용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하동군은 같은 해 5월 하울림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용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공연비 10건(1억 645만 원)과 강사료 1건(530만 원)이 부당하게 지급된 사실과, 인건비 4건(349만 2천 원)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실이 확인돼 총 1억 1524만 2천 원에 대한 환수 조치가 결정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 및 같은 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 미래 주역인 고등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 역사의 중심지이자 현장인 미국을 방문,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히고 돌아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생 60명이 “2025년 겨울방학 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동부와 서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순 관광을 넘어 교육·문화·진로 탐색이 결합 된 “자기 주도형 성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하버드, MIT, 스탠포드, UCLA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해 학문적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현지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들로부터 듣는 생생한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 서부 지역의 에메랄드 고등학교(Emerald High School) 교류는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다. 학생들은 현지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또래 친구들과 1대1 매칭을 통해 문화를 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에 나섰다. 폐렴구균은 균혈증과 수막염 등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특히 면역 기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및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서 치명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예방접종은 어르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모든 대상 군민이 건강한 노후를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앞서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한 30억 원 규모의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1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종이 10억 원, 모바일 30억 원 규모)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자랑하며 군민들의 체감 혜택을 한층 높였으며, 그중 모바일 상품권 30억 원이 이벤트 시행 8일 만에 전량 소진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하동군은 신속하게 모바일 상품권 추가 발행을 결정하고, 2월 10일부터 열흘간 매일 1억 원씩 총 10억 원(할인율 15%)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상품권의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상품권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하동군의 발 빠른 조치다. 물량이 아직 소진되지 않은 종이상품권은 관내 농협을 통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2월 10일부터 간편결제 앱과 은행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유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국립양식사료연구소’가 지난 2월 9일 착공했고 밝혔다. ‘국립양식사료연구소’는 수산 사료의 품질・안전성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어류 사료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 기관으로, 국내 양식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건립된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사료 원료의 국산화 연구 ▲지역 양식어가 대상 현장 맞춤형 사료 연구 및 기술지원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하동군이 친환경 양식산업의 메카로 도약 할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 부지는 20000㎡에 건축면적 2900㎡이다. 특히, 이번 입주는 대송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첫 번째 정부 공공 연구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24년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동군은 이를 계기로 대송산단이 단순 제조 중심에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6일 이양호 이사장과 하동장례식장 정연심 대표가 관내 위기 가정 학생을 위한 지정장학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최근 모친상을 당한 정ㅇㅇ(하동중) 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정 양은 현재 부친 또한 뇌출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 실질적인 보호자가 없는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이양호 이사장과 정연심 대표는 정 양이 슬픔을 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각 600만 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매월 100만 원씩 정 양에게 전달되며, 하반기에는 다자녀 장학금 100만 원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갑작스러운 시련을 겪는 정 양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며 중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농산물 가공 및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하동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설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 과정’으로, 40명 이내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80시간) 동안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방식의 이해 △가공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실습(4회)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별천지 하동쇼핑몰 입점 및 운영 등 실제 창업과 판로 개척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졸업자에게는 관련 보조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동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관내 취약계층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개인 손실을 최소화하고, 더욱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총 1550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기관단체협의회에 소속된 △하동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우체국 △하동군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농협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의 후원은 재정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행정과 공공기관, 유관 단체가 힘을 모은 이번 협업은 지역 내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에는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주택 밀집 지역이나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가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주택화재보험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