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환경산림국장이 함양군 산불대응센터,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및 함양항공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대응시설의 초동대응 태세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산불 조기대응 협력 체계 등을 폭넓게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산불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앞으로도 산림청(국유림관리소, 항공관리소 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산불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도민 안전에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은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산불 대응이다”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연접지 아궁이는 철거하거나 이설하고, 산림사업장 관리자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산불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하는 등 산불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월 26일 1차 교육에 이어 12월 12일, 산불방지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산불 예방 실천 결의를 통해 책임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산불 방지인력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관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은 주정운 환경녹지국장, 최경호 산림과장이 맡아 산불 발생 특성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현장 사진 촬영 방법 등 초동 대응에 필요한 절차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무교육은 주정운 환경녹지국장과 최경호 산림과장이 진행했다. 산불 발생 특성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현장 사진 촬영 방법 등 초동 대응에 필요한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 인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산불 대응 체계 개선에 적극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와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은 최근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창농협은 고객이 500만원 이상의 고액을 인출할 경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거창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조한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등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예방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거창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창농협 역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통영산림조합이 참석했다. 이유섭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최근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 증가 등에 따른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원인별 예방강화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 대응 및 홍보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등에 각 기관별 공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산불없는 통영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해양 치안환경에 대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 방문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16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비함정(512함)에 승선하여 사천해역의 치안환경과 해양경찰이 수행하는 주요 임무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 개정·시행 예정인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에 관한 법률”의 주요 변경사항(수중레저 안전업무의 해양경찰청 이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을 안내하고 향후 추진될 업무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이번 치안 현장 방문으로 해양경찰의 임무와 현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관련해 국민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여 자문위원회가 정책 자문의 기능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평가한'훈련 우수 파출소'에 남해파출소 팀이 참여하여 훈련 최우수팀으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5년'훈련 우수 파출소'는 남해청 관내 2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종목은 팀워크 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자체 훈련 및 현장 직무훈련, 해상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충돌·침수 등과 같은 중대 복합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훈련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남기 남해파출소장은 “파출소 직원들이 훈련에 임하는 열의가 상당히 높았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접수 및 상황 대응, 연안구조정 운영 등 능력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임영수)는 9일 거제시 장평동 일원의 ‘다문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개선된 치안 환경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점검에는 거제경찰서 관계자들도 함께해 여성안심거리 설치 확대 및 민·관·경 협력을 통한 지역 치안 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평동 다문화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의 범죄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 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지초등학교 일원에 범죄예방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발광다이오드(LED) 디자인 벽화, 112 신고 위치 안내 큐브등, 솔라표지병, 안심 반사경 등 다양한 범죄 예방 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체감형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민·관·경이 함께 하는 지역 치안 인프라 강화를 통해 안전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정책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취약 지역의 환경 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른 산불예방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과 대형산불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군 산림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각 산불 등 발생 원인별 예방과 대책방안 ▲산불감시원 등 감시인력 활동 강화 방안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총력 ▲산 연접 독가촌 가가호호 방문 및 효율적 산불예방 캠페인 ▲시군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시군 산불예방 성과평가 추진 계획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와 시군 산불관계관은 민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한 계도, 단속강화 등의 소각 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속적인 산불예방 노력과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라며, “시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 읍면별 산불감시 강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9일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밀양소방서, 국립밀양등산학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백운산 능선에서 연기와 불꽃이 확인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시스템, 산불 헬기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 진압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상황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판단회의 운영 등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절차를 구현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더불어 비화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피명령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산불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야간에 사천 지역 항·포구에서 정박된 선박에 침입하여 공구류, 낚시용품 등 절취한 피의자 A씨(50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수사 끝에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경 피의자 A씨는 창원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사천시 삼천포지역 항포구에서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 여러 척에 침입, 공구류, 낚시용품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접수 후 CCTV 동선 추적, 관계자 탐문 수사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A씨가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 확인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2월 4일 17시경 잠복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특히, A씨는 절취한 물건을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 마켓’을 이용 판매하고 현금화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사천해양경찰서는 A씨 상대 구체적인 범행 경위, 공범 여부, 추가 범행, 장물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하고 압수한 피해 물품에 대해 피해자에게 가환부 절차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 절도는 지역